메밀꽃 12만평 절정에 가까워 온다.[9/7]]
메밀꽃은 청보리밭에서 보리를 수확 후 일정기간 공백을 둔 후 메밀을 심는다. 파종 후 30일후면 꽃이 피기
시작하고 40일후부터 50일째 까지가 꽃의 절정기 이며 60일째 까지는 약간의 꽃이 남았다가 마지막 결실을
맺게 된다.
9월 7일 오후 12시 30분경의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 내 12만평의 메밀밭은 아직은 절정에 이루지는 않았으나
이주 주말이면 완전 만발하여 절정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 주 포인트는 관광안내소에서 원두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푸른 하늘의 색감이 감미롭고 원두막이 운치를 더해 주어 사진에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초가지붕의 원두막은 이곳저곳에 마련되어 있어 연인을 비롯해 대가족도 앉아서 식사나 여흥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며 그늘도 많아서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보리밭이라고 써있는 식당이 계속해서 영업을 하고 있어 식사준비는 걱정 안 해도 된다.
필요시 자전거도 대여를 하고 있어 메밀밭 전체를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메밀꽃과 향기를 만끽하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원색의 양산도 준비하여 뜨거운 햇빛도 차단하고 메밀밭에서 명장면 연출도 해보면 멋진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다.
첫댓글 막걸리한잔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