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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클럽이 문을 연지 2년이 되어갑니다.
로또님의 아드님이신 매드박님께서 추진하셔서 출범하게 된 구슬모아클럽이 회원제로
운영되면서 지금은 어느새 5천명의 회원이 눈앞이네요.
같은 회원으로서 감격스럽고,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작년 여름 어느 회원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11월인가?)
저희 클럽이 카페 순위가 5위가 됐다고 좋아서 게시글을 올린 것을 보았는데 지금은 어느새 2위가 되었습니다.
언젠가 1위가 되어 내 글에 대한 누군가의 감회를 상상해봅니다....
저 또한 이러한 클럽에 호적부를 올린게 정확히 2007년 9월 16일.
당구가 좋아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릴께요"라는 가입인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그러하시듯 저 또한 오로지 당구란 것이 좋아서 이 바닥, 저 바닥 헤메다 안착한 곳이 이곳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일명 죽방을 많이 쳤었습니다.
그러다가 죽방에 회의를 느끼고 석달정도 큐를 놓다가 손이 근질거려서 다시 큐를 잡은거지요.
대신 죽방대신 순수한 당구를 즐기기 위해서 말이죠..
제가 처음 이 곳에 왔을 때는 지금보다는 참으로 모든 면에서 열악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삼구 전용 테이블은 3개밖에 없었고,포켓볼 다이 하나와 나머진 사구 전용 이었습니다.
글럽에 오는 회원수도 그리 많지 않아 일반 손님과 회원이 동시에 당구를 쳐도 테이블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동네에 적을 두신 회원분들이 많았지요. 일명, "원년 멤버"라고나 할까요.
그렇게 당구를 즐기면서 어느날 왕초란 회원님이 오게 됩니다.
같은 개띠인 우린 만나자마자 견우와 직녀마냥 긴긴밤 외로운 밤을 같이 나누면서 다욱더 클럽에 애정을 갖게됐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당구를 즐기면서 사람을 알게 되니 더욱 더 좋았습니다.
왕초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대 두대씩 늘어나던 아스트로 테이블은 어느새 클럽 전체를 아우르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주 수입원이었던 일반 손님도 하나둘씩 사라져 갔습니다.
오로지 회원 위주로 운영하시고자 하는 로또님의 의지셨고 뼈를 깍는 고통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여파는 진행형이지요...그 뿐입니까?
클럽 귀퉁이에 보물단지가(오락기) 두개 있었습니다.
그 수입도 쏠쏠(?)하셨을텐데...
어느날 한개가 사라지더니 몇일안가 그 한개마저도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더군요.
가끔 한두 타임 돌아가던 칲쌓기도 이제는 분위기 전환용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오로지 100% 회원제 클럽이 되었고
그 수입도 회원님들의 클럽방문으로만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수입에 상당한 타격을 받으시면서 저희 회원들의 즐당을 위해
노력하신 로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시지요.
그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 저희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보답이(보답? 하여튼) 로또님과 훼딩홀님에 대한 감사패로 이어졌지요.
감동이었습니다.....
그 감사패는 지금도 카운터 상단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못보신 회원님들은 한번 보시길...
아! 참고로 웨딩홀님이 당구를 잘 치신다는 사실!!!(왕년에 같이 많이 치셨데요.)
전 한 번 봤었지요. 그 부드러운 스트로크. 그 환한 미소에 공이 알아서 맞아주더구만요.
다시 한 번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웨딩홀님! 언제 날 잡으셔서
그 실력 만천하에 공개 한 번 하시는게...
출출할 때 해주시는 부침개 너무 맛있고 감사합니다.
2008년 올해 들어서 구슬모아 클럽은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됩니다.
경기의 집중도와 회원님들의 실력 체크가 되는 경기 기록지가 탄생된 것이지요.
그 날의 경기는 모두 기록되어 다음날 바로 바로 카페에 올라가지요.
어디 그뿐입니까?
이제는 생중계로 클럽내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아프리카 동영상을 방송하고 있고요...
우리 크키크키님(개띠입니다.)의 보이지 않는 수고의 손길이 작용한 덕분입니다.
격려와 함께 그 헌신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희안한건 클럽의 시설들이 하나둘씩 변화를 거듭하면서
회원님들의 개인큐도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맙니다.
제가 처음 왔을 땐 최고가 44b에 개인 상대가 넘버원이지 않았나합니다.
아~예랑님의 보검이 있었구요.
그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하우스 큐를 사용했었지요.
어느날부턴가...
플파가 나타나더니 시리즈 별로 단계가 올라가고 이제는 별 희안안(내가 볼때) 보검들이 눈에 띕니다.
그것도 부족해 어떤 회원은 소장까지 한다고 할 정도입니다.
세계에 몇자루 없는 큐(한정큐)를 쫓아다니면서 구하기도 합니다. 고유번호도 있더구만요..
(그런데 실력이 큐를 못 따라 갑니다.ㅋㅋㅋ)
어디 그 뿐이면 이 얘기 꺼내지도 않지요.
시중에 나와 있는 큐도 마음에 안차 직접 만들기까지 합니다.
자작나무님의 짝퉁 암브라가 그 대표적이지요.
44B 하대를 암브라 하대로 변신을 시켜놨었지요.
앞으론 직접 상징적으로다가 큐 하나를 제작하신다고 하니~(덤으로 제것도 하나...^^)
하여튼 대단하십니다. 그려~
어떤 강아지 두 마리(크키크키, 초구)는 큐에 별 희안한 스티커까지 붙이고 고급 큐에 맞서고 있습니다.
큐는 뭐니뭐니해도 시라소니님의 곰방대 큐입니다.
틈만 나시면 큐를 다듬고 계시지요.
그 진화는 계속되어 쵸크케이스 제작에도 손을 뻗치게 되었습니다.
나무를 파내서 만든 자작나무님만의 쵸크 케이스...
백만원 가까이 된다는(알 수 없음) 악어가죽으로 만든 카오스데자뷰님의 쵸크 케이스...
이러한 발전 속에 큐 관리에도 도사급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원조는 모짜르트님이지만 그 후계자의 제자들까지...
상당수의 회원님들이 큐 관리에도 일통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에이스님...
원탁에 앉아 큐를 손질하고 계신 모습을 보면 마치 장인을 보는듯한 경건한 느낌마져 듭니다.
이러한 클럽의 성장을 통해서 회원님들의 실력들 또한 일취월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모든 분야에서 발전해가는 구슬모아클럽을 보며
앞으로 행복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카오스데자뷰님이 지적했던 테이블간의 협소함이나 라사지의 질적향상, 대대로의 전환, 클럽확장 등등등...
앞으로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많이 있지만 지금까지 발전해 온 구슬모아클럽의 모습을 보며, 해결이 순차적으로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작년 이맘때였었죠.
클럽의 획기적인 사건이 하나 터지게 됩니다.
어느날 게시판에 글 하나가 올라오게 됩니다.
글쓴이 "왕초" [금연클럽 만듭시다.]
쿵~ 허걱! 이게 웬 담배피다 삑싸리(큐 미스) 내는 소리란 말인가?
이 게시글 하나로 인해 구슬모아클럽은 대 혼돈의 시기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찬성! 반대! 찬성! 반대!...
소리 없는 전쟁이 바닥에서부터 들끊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생사의 기로에 서고 말았습니다.
로또님의 결단도 쉽지 않았고, 회원님들의 찬반도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클럽의 어른이시자 로또님의 오랜 지기님들이신 도요새님, 하루방님께서는 못마땅하신듯 클럽안에서 더욱더 담배를 피워대셨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셨겠죠. 잘못하면 끝이라고 걱정하셨습니다.
당구 경력 몇십년에 이런 경우는 처음 경험하시는거라 당황하셨을겁니다.
선례도 없고 오래된 관습을 어떻게 바꾼단 말인가?
특히, 앞에 말했던 동네 회원님들, 원년멤버라도 하는 그 분들은 무조건적 반대였습니다.
내 돈 내고 당구치는데 담배를 못 피게 하는것은 나가라는 소리로 들리셨는지 하루아침에 모두 다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공방 끝에 로또님의 과감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여러가지 생각 끝에 많은 손해를 감수하시면서 회원님들의 건강과 비흡연자에 대한 예우,
진정한 즐당의 세계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용단 앞에 저희도 감복했고,
금연클럽에 동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무리 회원제로 운영되는 클럽에서 회원이 제안했지만 여타 많은 영업 손실, 원년멤버 탈퇴, 흡연자의 회원가입 거부, 오랜 벗들의 반대 등...
결코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때의 금연클럽 결심이 미래의 구슬모아 방향키가 되었다고 봅니다.
두 달여의 치열한 산통끝에 드디어 2008년 1월 2일 정식으로 금연클럽이 대한민국 최초로(제 생각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때 갈등을 겪으셨던 어르신들도 점차적으로 적응해 나가셨고
이제는 건강에 좋고 당구칠 분위기가 되가고 있으시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하시고 동참하시고 계십니다.
이 지면을 빌어 그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인해서 구슬모아클럽을 떠나신 회원님들께 너무도 죄송스럽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돌이켜보면 그 때 왜 그 분들을 잡지 못하고 보내야 했는지 가슴이 아픕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그 분들의 이해를 구하는데 적극적이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시기를 고대하며, 기대해 봅니다.
담배는 흡연실에서 마음껏 피우셔도 되는데...
정말 어렵고도 힘들게 금연당구 클럽으로 변모하고 나서부터는 클럽의 발전에 엄청난 원동력과 자신감을 가져다 줬습니다.
처음 뜸하게 클럽에 오시던 신입회원님들도 이젠 상당히 많은 분들이 클럽을 찾고 계십니다.
주말같은 경우엔 자리가 없어서 대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났고 복식전, 이벤트 경기 등으로 부족한 테이블을 보충하기도 합니다.
당구를 즐기며 배우기 위해 주로 300이하분들이 많이 오시지만 고점자 분들도 상당히 많이 늘어난게 사실입니다.
저희 클럽에 오셔서 몇달만에 핸디가 서너개씩 상승한 회원님들도 상당수 되고요..
이 곳을 접하지 못했더라면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입니다.
저 또한 구슬모아를 접한 이 후 상당한 실력향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클럽내에서의 부족분을 과외로 채우려는 노력들도 상당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세계 당구 선수권 대회나 월드컵 경기도 직접 가서 관전하기도하고,
당구대회에도 출전하여 자기 실력 검증과 경험치를 쌓는 회원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타 당구클럽도 방문하여 그 곳의 당구실력이나 시설, 운영방식, 기타 여러가지 좋은 점들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회원 스스로가 노력하고 발품팔면서 열공한 귀한 경험치들을 카페에 자세히 올리시기도 하고 직접 이야기하며 회원들끼리 서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도 이 기회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 또한 왕초의 경험치가 저에게 너무도 많은 선물을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일명 "톡타법" 세이기너 선수가 초구를 칠 때 "톡하고 치더라~"
그 말을 듣는 순간 전 잠시 머리가 텅 비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그 한마디가 너무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톡"에서 파생되는 수 많은 경우의 공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클럽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광경하나가 있습니다.
(나이 불문하고) 하수가 고수에게 공부당하고 있는건지? 고수가 하수에게 한 수 가르쳐주고 있는건지?
여하튼 가르쳐주고 배우는 경우들을 많이 목격하셨을 겁니다. 너무 보기 좋은 모습들입니다.
흠이 있다면 목소리가 자기도 모르게 점점 커진다는 것이죠.
옆에서 경기하는 다른 회원님들의 신경이 그 곳으로 향해서 경기 집중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커진 볼륨을 조금만 낮추시면 서로가 좋을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당구사랑이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사실에 새삼 감복합니다.
술 마실땐 말할 것도 없고, 밥 먹을 때도, 차안에서도, 어디에서든 당구 이야기는 끊기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참, 당구란 오묘하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약보다 지독한 중독성인게 확실해 보입니다...
제가 구슬모아 클럽에 가입하고 지금까지 활동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저희 클럽에 적은 둔 모든 회원님들의 매너가 너무 너무 좋으시다는 겁니다.
특히, 회원간의 유대관계(정이라고나 할까?)가 타 클럽에 비해 너무너무 무지막지하게 좋다는겁니다.
이런 클럽에 제가 속해 있다는게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또한, 저희 클럽은 연세가 많으신 회원님들께서 상당히 많이 계시는다는 겁니다.
제가 볼 땐 어르신들께서 파를 형성해서 세를 과시해도 될성 싶은데 절대로 그러하지 않으십니다.
이러하니 개인적으로는 오죽하시겠습니까?
어떤 날에는 상당히 많은 어르신들께서 오셔서 당구를 즐기시는데에도 그 분들이 계시는지 않계시는지 잘 모를때가 허다합니다.
워낙 조용하게 계시면서 열당만 하시기에...
대부분이 핸디가 낮으시다보니 그러실 수도 있겠지만 긴 세월의 티를 한 번도 내지 않으십니다.
젊은 회원들보다 훨씬 더 경기에 집중하고 열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클럽에서 가장 모범적인 당구 문화를 이끌고 계신...이른바, "어르신파"입니다.
그 어르신들의 예절과 언어는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회원 어느 누구에게 반말을 하신 것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꼭 초구님, 누구누구님 하시며 존대를 하십니다.
배우려는 자세나 승부근성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십니다.
한가지를 가르쳐드리면 그 감사함에 몸둘바를 몰라하시죠.
고마움의 표시로 밥을 사주시기도 하시고 다른 간식거리를 사주시기도 합니다.
항상 클럽의 그림자역할만 담당할 뿐입니다.
사람이 그림자가 없다면 사람이 아니고 귀신이듯... 클럽의 그림자가 없으면 뒷골목 양아치 당구장으로 전락하고 말겠죠.
혹 젊은 회원분들이 방자하거나 실수하더라도 버릇없다하지 마시고 넓으신 아량으로 감싸주시고, 사랑으로 훈계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득당하여 상위그룹으로 설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 끝이 없네요.
정작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안한 느낌이고... 뭐 그렇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이거지요~.
시작에 비하면 지금은 2년만에 엄청난 발전을 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머리속에... 가슴 속에...
그려져 있는 이상적인 구슬모아 당구클럽의 완성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즐당... 열당... 득당합시다.
구슬모아 화이팅~!!!
드디어 그 결실이 하연사랑님의 준우승으로 이어지게 됐음을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 기뻐하고 축하합니다.
이번주 14일부터는 새로운 경기 방식인 리그전이 시작됩니다.
현재 클럽의 분위기를 보면 복이 쌍쌍으로 굴러들어 온다고나 할까요?
한번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온 듯 합니다.
이제는 당구만 즐기는 수준을 넘어설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체계도 잡혀야 되고, 당구 문화도 선진화 되어야 하고...
그래서 회원님들께 과감히 제안하고 건의합니다.
1. 당구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또한 신입회원의 길라잡이를 위해 당구 예절 표를 만들어서 각 테이블 위치에 배치하는게 어떨지 생각합니다.
2. 유니폼의 변화가 있을때가 됐다고 봅니다. 이 부분의 좋은 의견을 부탁합니다.
의장대, 해병대, 특전사, 헌병...이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정답 : 때깔
타 부대에 비해 때깔이 죽여준다는 것입니다. 때깔이 좋으면 소속감이 강해지고 왠지, 똥폼이 잡히며, 어디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해집니다.
여자들이 미팅소개들어올 때, 물어보는 말이..
예전에는 그냥 "그 남자 어때?", "얼굴 잘 생겼어?"이랬는데...
요즘엔 "그 남자 스타일 어때?"이렇게 물어본답니다.
3. 그리고 이 기회에 클럽에 대하여 고쳐야 될 사항이나 불편사항들을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게시글로 바로 올릴테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모후기 2부는 이걸로 대체합니다.
5일 걸렸습니다. 이거 올리느라..ㄷㄷㄷㄷ
으흐---음... 글쓰기도 5백이네, 수고했다.....
고맙습니다...당구 실력이나 글쓰는 실력이나 그 정도로 올리라는 말씀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6일에 걸쳐 완성한 글. 하지만 60일 아니 6개월 이상 고민하지 않으면 절대 나올 수가 없는 글이군요. 좋은 문화는 좋은 사람들의 화합으로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구슬모아클럽 회원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초구님 수고하셨습니다. ^^
왠지 바로 읽을때는 감동의 도가닌데...앞 부분이 희안하게 걸리네...ㅋ 스탈데로 쓰지멀....
이런 클럽과 회원들을 알며 공을 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제게 기쁨입니다. 초구님....남자끼리 사귀자는 것은 아니지만....사랑합니다.
오우~~~벌써 두번째 프로포즈를 받네요...아 !!! 고민이네....누굴 선택해야 될까요? 다이버님과 자작나무님중에 (여기가 아랍도 아니고)......하나님은 아시겠죠? 내 마음을...
미처저도 몰랐던 사실도 많군요 ㄷㄷㄷ 암튼 전 갠적으로 초구님이 제시하신의견에 적극 찬선합니다. 신입을 위한배려나, 클럽 유니폼등 그리고 사석에세 말씀하셨던 우리 구슬모아만의 정과 매너가 공존하는클럽말입니다 암튼 초구형님 고생하셨구 이번글로 인해 무언가 바뀌는 저희 클럽이 됐음 합니다...
아 나도 오타 발견 ㅋㅋ...."찬선"...아니죠...."찬성"맞습니다......수정혀라....음 하하하하하
초구님 집필하시고 꾸냥님 타자하시던 광경을 직접 목격한 1人!! ^^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 새깁니다.
절 보고 수줍은듯 웃어주시는 올드블러님 계속 웃어주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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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내 실록을 알아본 분을 찿다니....이 감격...흑흑흑...눈물이 앞을 가려서 이만 줄임....
이 글은 도무지 초구가 썼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고, 현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정말 초구가 쓴 글이라면 바로 한국문단에 강력 추천하여 당구클럽 사상 처음으로 시인 당구인이 생길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초구님이라고는 못해도 맛있는 것 많이 사려고 노력 실천하마.... 항상 어느 누구에게나 진솔하게 대하는 모습이 이쁜 초구.....
나도 머에 홀린듯이 써서 믿기지가 않아요...ㅎ 요즘 현군을 다시 보게되서 넘 기뻐요...현군에게 내가 먼저 만난것 사주고 나면 그때 사 주세요.....고맙습니다...
형님~ 사람이 달라보여요.
사람이 달라 보이면 빨리 병원에 가야쥥.......ㅋㅋ 여운님에게 가 보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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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쓰고 6일째 올린 글 입니다...무조건적 찬성.....강력 환영합니당..ㅎ
초구님 만나면 무조건 밥 사겠습니다. 애 써서 쓴글 너무 멋지고, 수고 많았어요 . 화이팅 초구님~~~화이팅 구슬모아~~~~
난 초구의 비범을 일찍부터 알아봤습네다 도요새 다음에 또사겠습네다
오메~~아버님들 고맙습니다 초구 먹을복 터져 브렀네 담 부턴 배고프면 글쓰기 하면 될려나요?...초구 밥 사 주실라고 차비와 수고비가 넘 많이 들어가자나요...ㅎㅎ 내 마음속의 정신적 지주 이십니다...건강하시고 다 함께 화이팅임다~~~~
당구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글입니다. 서로 노력하면 더욱더 좋은 일이 생기겠지요.잘 읽었습니다
얼굴이 기억이 안나네요...ㅈㅅ...ㅎ......알던 모르던 회원이시면 다 같이 노력해야지요...
순식간에 저 긴 글을 다 읽었네요. ^ ^ 구슬모아 날로 번창하시길~^ ^
16절지 서너장이 더 있었는데 올리지 못했어요..ㅠㅠ 그래도 순식간에 읽으셨겠지요?...재미 있었다는걸로 알고 힘을 더 내겠습니다...
진정 당구를 좋아하고 구슬모아클럽을 사랑하는것이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2008.1월에 회원이 되었으니 가입전의 상황이 그려집니다. 당구예절에 대한 한가지 의견이 있다면, " 상대방은 난구를 풀어내려고 집중하고 있는데 옆 테이블의 상황에 참견하는 분이 있지요, 어떤분은 코 까지 파고 계시더군요,숨먹혀 죽는것 보다 났겠지만요....." 요런건 고칩시다! 그리고 장문의 글 올리신 초구님 감사합니다.
"코를 판다"...음...예전 같으면 형님께서 카메라로 확대해서 찍어다가 카페에 올리셨을수도...ㅋㅋ 어제 하연이와 왕초의 경기때 제가 왕초에게 훈수하다가 하연이에게 일침당했지요..흑...저부터 조심...
그 편지가 이거였군 ㅎㅎㅎ 넘 긴데 다 읽기가 힘들다 ㅎㅎㅎ 초구형 요즘 구슬 클럽을 위해 희생정신이 투철한데요 멋쩌요 ㅎㅎㅎㅎㅎ
왜 늬만 힘들까? ㅋㅋㅋ.....하여튼 미안하구먼...힘들게해서....박빌드 자주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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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감격이당~~~~~내 글에 피비럽님께서 답글도 주시고...저도 이제 한은 다 푼듯 ㅎㅎ...... 웨딩홀님께 배우시면 되실텐데...'온 가족의 당구화'......좋~~네~~당구화? 먼 운동화여 그것이?
와~ 글 엄청 잘 쓰시네요^^; 저도 어제 처음 가보고 체험기 쓰려다가 감탄하고 갑니다^^
자주 뵙길 바래요......구슬모아 오시니까 좋죠? 앞으로 같이 만들어가요.........
개띠들....멋져부러~~~ㅎㅎ
개띠 화이팅이여.......은제 단합대회 복식 해야제?...그란디 제수씬 괸잖아 졌는감? 요즘 안보여서 맴이 안편하네 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