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업만 해놓고 글 한번 올리지 못하다가(회원님들 글솜씨가 워낙 좋으셔서 일찍이 꼬리 내리고 등업만한 유령회원으로써 매일 올라오는 님들 글 훔쳐보면서 맞아맞아만 연발하는 나ㅋㅋㅋㅋ)
그러다가 방금 전체 메일을 읽고
용기내어 글을 올리고 말겠어!!!하고 결심을 하고 막 달려왔어요~~
요즘 가만히 살펴보면 종영한다고 한다던 오월이 다가오는데도
내용이 질척 거리길레~~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우리 대단한 뻔순이 임양은
9월까지 연방을 계획하고 있었군요~~
대단한 방송국 엠비씨와 함께~~
에로와 홈쇼핑과 시트콤에 개그 콘서트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퓨전이란 이런것이야 하며 진수를 보여주셨던 우리 임양~~
앞으로는 또 어떤 에피소드와 황당한 줄거리로
우리들의 피고름을 짜내실건지 벌써부터 기대돼요~~ㄲㅑ오!!!
우리의 피고름뿐만이 아니라
임양의 피고름도 퐁퐁샘솟겠죠~~ㅋㅋㅋㅋ
떡진머리에 흰드레스를 입으시고
한손에는 홍삼을 한손에는 와인을 들고
입에 우걱우걱 쳐넣으시면서 발가락으로 컴터자판을 두드리시는
임양을 생각하니 갑자기 온 몸에
전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성됀 대본을 읽어보시고
이러시겠죠~~
이탈리아 보르쉐르지방의 대문호
샹드리아 카흘로스의 명언처럼
"대 작가의 자질은 사람들에게 논쟁을 얼마나 줄 수 있느냐"에
따라 달린것 같아...
난 천재야~~~
이거 방송타면 내 안티들 좀 열받겠지...호호호~~
정말 제 정신으로 사는 인간이 맞을까요??
저는 임양에게 작가로서의 자질을 논하기전에
인간으로서의 자질을묻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욕으로 뚜드려 맞으면서 쾌락을 느끼는 메조히즘에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즘까지...ㅋㅋㅋㅋ슈퍼 변녀~~임양
앞으로 길고긴 오개월동안 어떤 내용으로
기암하게 할껀가요???임양????
너두 피고름 흘리면서 쓰기 힘들것 아니야...
자막처리도 불싸한 너니까
ARS나 퀴즈 로또식 추첨까지 도입을 해서
인어아가씨를 꾸려가는건 어떠니???
전통 홈드라마에 버라이어티까지 갖추면 좀좋아~~~ㅋㅋㅋㅋ
마린이가 입고나온 샤넬자켓
고두심 핸드백
아리영 앞치마 이런거 경품으로 내걸고~~ㅋㅋㅋㅋ
중간중간에
가수나와서 노래도 좀 부르고
게스트 초청해서 토크쇼도 좀 하고~~좀조아~~
아니면 전통호오옴~드라마에서 성격을 또 갑자기 바꿔서
최고의 불륜 드라마로 변신하는거야...
현빈이 좀 불러내서
예영이랑 불륜 나게 좀 해봐...
아님 아리영 좋다고 쫓아다니던 재벌집 청년 투입시켜서 불륜에 빠뜨리던지...ㅋㅋㅋㅋ
아니면 금실라 임신시키던지...ㅋㅋㅋㅋ
영춘이랑 금할머니 짝없자나,,,
맺어줘야지~~~
머하니???
이때 영춘이의 작은 현빈이처럼 얼굴없는
토마스로 해주길 바래...ㅋㅋㅋ
그렇게 1개월씩 잡아먹으면 돼겠다...그치???
그렇게 막가다가
또 다시 전통 홈드라마로 개조해서 죽끌고 그럼 좀좋겟니???ㅋㅋㅋ
그러다 또 지겨워지면
마준이랑 아리영이랑 불륜 나게 하지머...ㅋㅋㅋ
그런거 너 좀 좋아하자나...
이뤄질수없는 구구절절한 사랑...ㅋㅋㅋㅋ
그러다가 대본쓰기 힘들어지면
전원일기처럼 작가를 바꾸는거야,,,어때 좋지???
아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처럼 이사를 가던지...
너 스위스 좋아하니까 이민가는 설정이면 더 좋겠다,,ㅋㅋㅋㅋ
9월까지 연방이라 나 너무 설렌다...ㅋㅋㅋㅋ
가슴이 뛰고
먼가 모를 보드랍고 따뜻한 공기층이 날 감싸
우리 임양 피고름으로 쓴 대본
열씨미 씹어줄테니까
한번 열시미써봐~~
안티카페 있으니까 내가 팬카페도 하나 만드려주련~~
그래야 구색이 맞자나~~ㅋㅋㅋㅋ
그리고 장서희씨!!!!
심은하나 전도연 이미연은
아무렇게나 만들어진게 아니예요~~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섰다고
화장품 씨에프 찍었다고
명품으로 도배했다고
만들어질수없는거예요~~
배우라면 적어도 캐릭터에 책임을지고 자기 식으로 해석을하고
공부하고 항상 연구하는 그런 자세여야지~~~
임양의 꼭두각시 하수인 노릇을 어쩜 그리도 잘하고 계시는지~~
좀 잘해버릇하세요!!!!이러다가 잊혀질테니까..ㅋㅋㅋ
첫댓글 아.........나 지금 소리내서 깔깔 웃었어요,,.남자분이..어쩜..갓 무친 나물을 먹은 느낌마냥..어찌..아롱다롱 잘쓰세요..ㅋㅋㅋ유령으로 지내신 시간들이 아깝네요.^^자주 보입시데이.ㅋㅋㅋ넘 잼이써..ㅋㅋ
아롱다롱?==>이건 그냥..임성한식으로 상황에맞지 않게 그냥 떠올리며 쓴겁니다. 안티활동 하니까 임가뇬 닮아가네..이러니....교육에 지장받을 풋내기 어린이들은 어떻겟어요....흠...
그거 좋은 생각입니다. 중간중간에 연기하다 말고 "네~여러분 여기서 잠깐 퀴즈를 내도록 하죠! 오늘 아리용이 입고 나온 앞치마는 어디 브랜드 제품일까요? 1번 챠넬, 2번 크리스 디오르, 3번 쿠찌 700-4444로 전화주세요!"하고 쇼를 진행하는 거예요.
거참 좋네여.. 중간중간에 음반 낸 가수들도 까메오로 출연 시키고 전지전능 아룡이 대박곡도 선곡해주고 개인기도 에피소드로 선보이고... 좀좋아 ㅋㅋㅋㅋ 아냐.. 아냐.. 웃을일이 아니야...
진짜 황당황당황당...-ㅁ-(미췬=_=ㅗ)빨리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구만 무슨놈의 연장방송은 연장방송...크아아아아아아~
글 진짜 재밌께 쓰시네여 ㅋㅋ 상상하면서 실컷 웃었습니다^^ARS나 퀴즈 로또식 추첨까지 ..ㅋㅋㅋ 왜아니야~좀좋아 ? ㅋㅋ
아리님 글 자주 써주세용..재밌네영..ㅎㅎ ^^
우하하하!!!! 와~ 완다풀! 완다풀! ~~~~님 덕택에 붕어체증 다 가라앉았음~~~~~자주자주 글 올려주셔용! 특히"..떡진머리에 흰드레스를 입으시고 한손에는 홍삼을 한손에는 와인을 들고 입에 우걱우걱 쳐넣으시면서 발가락으로 컴터자판을 두드리시는 임양." 진짜 우끼다..그런데 심드렁~~9월까정 임가표탄져균은 어찌할꼬?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푸하하 어제 몇달만에 인어 보고선 열받아있었는데 3개월 연장방송이라니...그렇게라도 늘려가야하지 않겠어요
왠 연장.. 제기랄~ 같은시간대의 1티브이 드라마 3~4개 끝날때 엠비씨는 잉어하나만 가지고 난리치겠군
여러분~! 무슨 수를 냅니다. 서명운동이라든지요....9월이라니요? 너무합니다.
우와~~이렇게 칭찬들을 해주시니 힘이 불끈불끈 솟으면서 끈끈한 패밀리의 정같은게 느껴져요^^ㅋㅋㅋㅋ 임양 욕만 할게 아니고 칭찬도 해줘야한다니깐..덕분에 좋은 분들도 마니 만나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