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2:12-13 "두려움과 떨림으로써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이루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의지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면서 네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이 설교는 구원의 체험을 하기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구원의 체험을 하지 못하는가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별로 원하지도 않고 하나님의 애타는 구원의 손길을 뜨겁게 호응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선과 악의 구별은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양심으로 모든 인간들로 하여금 선과 악을 구별하게 하셨습니다. 이 양심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에 기록한 율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심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과 악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교리에 대하여 성령께서는 어떻게 우리 인간에게 알게 하시는가?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죽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는 것을 깨닫게 하기위해 성령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르도록 우리로 하여금 소원이 일어나게 하시고 그 소원을 행하게 하시며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 신분을 스스로 내려놓고 평범한 사람으로 나타나시고 더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을 가지고 이 구원을 단단히 챙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위하여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소원이 생기게 하시고 실행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 당신의 기뻐하심에 의하여 성령께서 우리로 소원이 생기게도 하고 행하게도 하시므로 구원의 주체는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이것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이루라”
3) 이 둘에서 얻어지는 결론은
“너희 안에서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이루라” 것입니다.
첫째,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하여 우리로 소원이 일어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의 기뻐하심에 따라는 말씀은 구원은 인간편의 어떤 공로가 아닌 하나님이 손수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결코 우리안에 선한 것이 있어서, 혹은 우리가 무슨 선한 일을 행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해 일하시는 동기는 전적으로 하나님 자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자신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따라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시기도 하시고 안주시기도 하고 다시 주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은혜는 항시 주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to will 이란 내적으로 일어나는 선한 소원이고 to do는 그 선한 소원으로 발생되는 모든 결과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선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공급되는 모든 힘을 의미합니다.
구원은 이와 같이 철저히 처음 시작도 위로부터 주어지며 그 선을 끝까지 이끌어나가는 힘도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우리는 조금도 자랑할 것이 없고 자랑하는 자는 반드시 주안에서 자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갑니다
하나님이 당신 안에서 역사하신다면 당신은 당신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여기서 이룬다는 것은 어떤 일을 철저하게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너희 자신의> 이라는 말은 너희 자신이 이 일을 수행하지 아니하면 그 일은 언제까지나 해결되지 않은 체로 있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네 자신의 구원” 에서 구원이라는 것은 보통 선행의 은혜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은 최초의 소원을 비추어주십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범죄하면서 살아왔다는 사실에 대하여 희미하지만 일시적으로 깨닫는 최초의 깨달음입니다.
그 다음은 회개시키는 은혜가 옵니다. 이것은 보다 큰 정도의 자아인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돌같은 마음으로부터 더 건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후에는 바로 <은혜를 통하여> <믿음에 의하여> 구원을 받는 칭의가 일어나고 성화가 시작됩니다.
칭의는 죄책(자범죄)으로부터 구원이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는 것이요 성화는 우리의 죄의 세력과 죄의 뿌리로부터 구원을 받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즉각적인 면(칭의에 해당)과 점진적인 면(성화에 해당)이 다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바로 성경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복종> 하라고 대답한다. 성경 에베소서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하며” 와 같이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 순종하라는 뜻이다. 여기서 두려움으로 뜻이란 모든 일을 지극히 진지한 마음으로 그리고 모든 정성과 주의를 다 기울여서 행하는 뜻이요, 떨림이란 모든 일을 최고로 부지런히 속도를 내서 지체 없이 그리고 정확하게 행하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상전들을 섬길 때 가져야 하는 성품과 태도로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회개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로- 즉 악을 행하기를 중단하고 선을 행하기를 배워야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선한 소원이 생겼다면 바로 죄짓기를 단념하고 뱀을 보고 도망가듯이 죄로부터 달아나고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고
둘째, 선을 행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선행을 열심을 다해 해야합니다.
➀ 가족기도회를 드리며 은밀하게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고
➁ 은밀하게 금식도 해야합니다. 그리하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입니다.
➂ 예배시 말씀을 잘 듣고 개인적으로도 성경을 읽으며 묵상하고
➃ 성만찬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그리하면 그분이 그 분의 식탁에서 당신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➄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과 교제하고 그들과 대화하며 그들에게 선을 행해야 합니다.
➅ 그리고 자신에게는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하나님안에서 기쁨을 누 리되 세상의 기쁨은 거부하십시오.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든 수단을 다 쓰십시오 그것이 비 록 십자가요, 우리의 육신에게는 즐거운 일이 아닐지라도 그렇게 하십시오. 그런 식으로 죄사함을 얻은 당신이라면 완전을 향해 가게 될 것이요, 각종 불의로부터 깨끗이 씻음 받 게 되었다고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III.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홀로 역사하시고 다 해 주시는데 우리가 굳이 일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모두 해 주신 것이 아닌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당신도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일해야 한다는 것을 두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면
1)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결코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기 전까지는 우리가 선하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주님이 나사로에게 생명을 주시기 전까지는 나사로가 걸어 나오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죽은 영혼을 불러서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시기 전까지는 우리가 우리 죄들로부터 걸어 나오는 것은 아니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조차도 불가능합니다.
4.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하나님밖에는 우리 영혼을 깨울 수 없어요 하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하며 구원받지 못하는 책임을 하나님께 전가하면서 죄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변명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자연적 양심이라는 것을 은혜로 주셔서 누구나 선한 욕망을 갖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 은혜를 억제(stifle)해버려서 문제이지 이 은혜는 누구에게나 주어집니다. 즉 양심의 빛에 거슬려서 행동하면 다소간에 차이는 있더라도 꺼림칙하게 느낍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를 사용(use)해야 합니다. 이 양심에 걸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안에서 꺼림칙함을 느끼게도 하시고 이것을 듣고 고백하게도 하시므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지 말고 할 수 있다고 믿고 해야 합니다. 그 누구도 은혜를 받지 못해서가 죄짓고 사는 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를 사용하지 않아서 죄를 짓는 것입니다. 만약 구원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 겸손이요 악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를 능력있게 하시므로 당신은 무엇인가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 안에 은혜의 불꽃을 흔들어 일으켜야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너 많은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서 역사하시므로 여러분도 구원을 얻기위하여 열심히 일(work) 해야합니다. 당신들은 너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군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구원하고자 하는 역사를 중단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진 자에게는 더하여 주실 것이요 가지지 않은 자는 가졌던 것을 빼앗아 가실 것입니다. 성어거스틴도 우리없이 우리를 만드신 그분은 우리 없이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 패역한 세대로부터 구원하지 않고는, 우리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지 않으면,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지 않으면,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우리가 가능한 수단을 다 사용하여 일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려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썩어질 것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지속되는 것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을 위해 선을 행하되 지치지 말고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힘을 입어 믿음의 일과 소망의 인내와 사랑의 수고를 계속 해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양의 큰 목자이신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이끌어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완전케( make you perfect) 해주셔서 우리로 그의 뜻을 행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