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졸레 누보때문에 한국에서는 어지간한 사람은 보졸레가 프랑스 어느 곳의 지명이라는 것을 안다. 보졸레 지방의 마을 보 엉 보졸레를 찾은 이유는 포도밭을 구경할 목적이 아니라 건물 외벽을 장식한 꽤 유명한 그림 때문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풍자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 그림을 유명 풍자화가가 그린 것이라 프랑스 내에서는 그런대로 알려진 것 같다. 바로 이 그림이다.
사진틀을 만들다가 잘못해서 2중틀을 만들었다. 할 수 없다. 고치기도 귀찮으니 그냥 간다. 그런데 언젠가 어디에선가 봤던 이 건물의 사진은 나를 보졸레 지방의 이 작은 마을로 나를 이끌었는데 지금 그 싸이트를 찾으려고 아무리 검색을 해도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