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중부대학교(총장 : 임동오)에는
인삼 약초 바이오 지역 연고산업육성사업단 (단장 : 강신정)이 설립되었다.
이 사업단에서는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Rg3 성분이 폐암과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강신정 중부대학교 한방제약과학과 교수팀이 연구한 진세노사이드 Rg3 성분의 폐암치료 효과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과학논문 색인(SCI)급 학회지인 ‘환경 독성 및 약학회지’에 2011년 상반기에 게재되었다. 대장암 치료효과는 한국식품과학회지에 다가오는 12월 게재될 예정이다.
사업단에 따르면 충북대 실험동물연구센터(김윤배 교수)에 의뢰한
전 임상실험(동물실험)결과를 토대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의과대학 김성우 박사팀과 같이 흑삼 제조과정에서 RGP나노리포좀 발효기술을 융합한 결과, 홍삼이 함유한 진세노사이드 Rb 및 Rg성분이 항암효과가 강한 Rg3 및 Rh2 성분으로 전환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폐암 세포주를 이식한 쥐에게 진세노사이드 Rg3 강화 발효 홍삼 제조물인 Rg3 - RGP를 28일동안 하루 한차례 투여한 뒤 쥐의 암세포 덩어리를 잘라 크기를 측정해 보니 Rg3 - RGP(100mg /kg) 투여구에서 표준 항암제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을 뛰어 넘는 치료효과를 보았다는 것이다.
강교수는 "항폐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시험물질 투여 10일 후에
Rg3 - RGP(100mg /kg)는 폐암 종양 크기를 30~31%로 저하시켰다“ 며 ”이는 폐암 치료제인 독소 루비신 (2mg /kg) 투여구가 27~27% 저하시킨 결과와 비교했을 때 더 효과적인 것“ 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독소루비신을 복용한 쥐는 심장, 골수, 위, 장관과 생식기 세포를 위축시키거나 파괴하는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Rg3 - RGP는 부작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교수는 금년 RIS 사업의 지원으로 중국 산동중의약대학 병원 연구팀에 의뢰해 폐암환자 60명에 대한 임상시험(인체시험)을 한 결과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같은 연구성과를 토대로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Rg3 성분을 강화한 건강보조식품 ‘카메톤’ 제품이 생산에 들어갔다.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남테노파크와 공동으로 전국 폐암 및 대장암 환자 200명 -300여명에 무상으로 이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삼 약초 바이오 지역 연고산업육성사업단은 이같은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신약 후보물질 및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 www. iacf. co. kr)
좋은 자료라 퍼 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