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은 해송 또는 흑송이라고도 부릅니다.
곰솔은 순수한 우리말로서 검솔 즉 검은 솔나무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해송은 바다 가까운 곳에서 잘 자라는 해변에 많이 분포한 소나무이기에 붙여진 한자어 이름이지요.
흑송은 검은 피질을 보이는 소나무란 뜻에서 붙인 이름으로 역시 한자어입니다.
그럼 어떻게 부르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된 말이지만 곰솔이 좋다고 봅니다.
그건 이치에 맞는 순수한 우리말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실제로 곰솔이란 이름을 가장 보편적으로 쓰고 있답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얘기한 것일뿐 별다른 의미는 없답니다~
오늘 전정작업한 곰솔 소재중에
발림과 곡이 아주 좋은 소재라서 하나 소개해 봅니다~
감사합니다.분재신사 올림.
첫댓글 말씀대로 발림과 곡이 참 좋은 소재입니다.
수심부가 마무리되지 않았나 봅니다. ^^
곡과발림이 뛰어나지만 마무리 손질과정이 남았습니다
곧 상부를 처리하려고 합니다~
멋지게 완성으로 가고 있군요.
남성미가 물씬 풍깁니다.
곰솔은 살림청의 수목명에서도 곰솔로 등재되어 있지요.
다른 이름으로 해송, 흑송, 검솔, 숫솔 등으로 불린다네요.
소중한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이 나무는 속히 완성도를 더욱 높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