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던 자료들이 날라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백업이 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대부분 백업이 안되어서 황당하였으나, 당황은 안되고, 그냥 덤덤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 두차례 그랬는데, 뭐지? 하며, 특이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냥 덤덤한 이유가 아마 이전 데이터들을 다 날려보내고 새로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롭게.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요.
어제, 오늘 온갖 자료들이 날라갔는데,
저는 저의 모든 시간들속에 죄와 수치를 다 굴려보내고, 하나님의 칼대심의 할례의 은혜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속에 잘못했던 모든 것들, 괴롭고 수치를 받았던 모든 것들, 약하고 악했던 모든 일들.
하나님이 다 굴려보내게 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는 은혜를 봅니다.
첫댓글 아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