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론들을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단신 위주로
보도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총평이 없다 보니
전체 전황을 이해하기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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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얼마나 점령했을까?
: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우크라이나
영토로 치면, 20% 정도의 영토 점령
한국으로 치면, 경상도와 제주도를
점령 당한채,
창원, 여수 등이 집중 공격 받고,
서울은 압박을 조였다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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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크라이나는 현대판 공성전을
통해 키이우(키예프)를
지켜낼 수 있을까?
: 군사 전문가들은
개전 3개월이 고비,
이때까지 버틸 수 있다면
지켜낼 수 있다고.
전쟁개시일을, 2.24일
푸틴의 군사작전 개시 명령 선포일로
본다면,
5월말 키이우 수성여부 및
평화 협상이든 항복이든
전쟁이 마무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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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크라이나는 왜 항복하지 않은가?
: (완전 개인적 의견입니다)
1200년대, 몽고의 유럽대원정의
최대 피해국중 하나가
키에프 공국(우크라이나)
몽고 원정군 사령군은,
키에프 공국에 길을 비켜 주면
평화를 보장한다고 제안.
폴란드, 헝가리가 목표지,
키예프 공국은 상관없는 일.
키에프 공국은 평화를 얻기 위해
길을 내줍니다.
그러나, 원정군 후방에
키예프 공국의 군대를 남겨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 판단한
몽고군 사령관은
지나가는 척 돌아와서, 대학살을 자행.
수레바퀴보다 키가 큰 남자는
전부 죽이고,
여자는 최대한 겁탈.
어마어마한 몽고의 DNA를
유산으로 남깁니다.
평화협상이 어떤 결과로
돌아 오는 지, 역사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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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폴란드와 러시아의
지배를 번갈아 받아 왔습니다.
폴란드 귀족의 폭정에 시달려온
우크라이나는 농노혁명으로
독립을 쟁취하지만,
이내,
1900년대,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이 됩니다.
스탈린의 폭정으로,
세계3대 곡창지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기아사태가
나서, 1천만명에 가까운 아사자 발생.
소련이 너무나도 많은 곡물을
징발해 갔고,
배고픈 우크라인들은 내년 농사에
써야할 종자까지 먹어서.
저는 역사적 교훈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전국민이 똘똘 뭉쳐,
끝까지 싸우리라 예상해 봅니다.
카페 게시글
역사 사회 이야기
우크라이나 전쟁 소설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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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1
22.04.09 09:5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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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곡창지대라
많은 사람이 몰려 살던,
우크라이나,
먹고 살기 어려워져, 이 지역 인구
꾸준히 감소
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할
당시만해도,
인구도 5천2백만명,
핵 보유국
2022년 인구, 4천3백만명
앞으로 2천만명대로 인구 감소 전망.
( 인구 감소에 있어서는,
한국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과거에는,
키예프 공국이 중심,
모스크바 공국은 변방이었는데,
키예프 공국은 몽고군에 의해
붕괴되고,
모스크바공국은 몽고군에 협력
세를 키워 나가고.
유럽쪽에서는 몽고도 타타르도 금기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