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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전에서는 조프리와 마저리의 성대한 결혼식이 치뤄지고,
이어서 열리는 왕국의 성대한 피로연 축제
셰이가 진짜 떠났는지,
브론에게 재차 묻는 티리온
믿기 싫지만,
믿고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오베린이 자신에게 인사를 건낸줄 안 티리온
'기분도 꿀꿀해 죽겠는데....'
슬퍼하는 산사를 위로해주기 위해 찾아 온 올레나
"대체 어떤 괴물이 그런 짓을 한단 말이냐?"
성대한 결혼식에서
티리온 산사 부부는 유일하게 둘만 침울해 하고 있었음
마저리는 연주를 기분좋게 감상하고 있었는데..
조프리의 난폭함으로 공연을 끝내버림
마저리의 중재로 조프리의 난폭함은 잠시 제어
하지만 그 제어도 잠시,
조프리는 산사가 일전에 목숨을 구해줬던 기사 '돈토스 홀라드'를
자신의 광대로 삼고 마음대로 부려먹고 있었음
그리고 잠깐 서세이, 타이윈과 마주친 오베린
오베린의 형인 도란 마르텔은 통풍으로, 몸이 몹시 안좋아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음
타이윈 : 이쪽 귀족들은 도른 귀족들과 사는 방식이 다르다오
"어디나 차이점은 있죠."
"여자와 어린 아이를 겁탈하고 죽이는 걸 죄로 여기는 곳도 있죠."
귀족이 천출을 멸시하는 곳 - 라니스터
귀족이 천출을 상관하지 않는 곳 - 마르텔
여자와 어린 아이를 겁탈하고 죽이는 걸 죄로 여기는 곳 - 마르텔
여자와 어린 아이를 겁탈하고 죽이는 걸 죄로 여기지 않는 곳 - 타이윈 라니스터
오베린은, 일전에 자신의 누이였던 엘리아와 조카였던 엘리아의 자식들의 죽음에 대해서
아직도 잊지 않았다는 것을 타이윈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로 날림
참고로 서세이의 딸 미르셀라는 현재 도른에 있는 상태
오베린은 도른이, 타이윈의 무자비하고 냉철한 성격과는 달리
여자와 어린 아이를 죽이는 짓을 매우 심한 죄로 여기는 곳이기 때문에
미르셀라는 안전할 것 같다는 듯이 말하긴 하나,
여전히 미르셀라는 위험한 목숨이라는 것
그리고 너희들의 X같은 행동으로 미르셀라는 죽음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
여러가지 복합적인 경고를 타이윈과 서세이에게 날린 오베린
큰소리로 모두를 주목시키고, 무대의 여흥을 끊는 조프리
뭘 잘못 먹었나?..
왕국 혼인식은 역사라며,
오랜만에 왕다운 연설을 하는 조프리
조프리는 일명 칠왕국의 전쟁, 다섯 왕의 전쟁으로 불리우는 대전쟁을
난쟁이들로 하여금 광대극을 꾸몄음
물론 그 광대극에는
붉은 마녀가 암살한,
한때는 마저리의 약혼자였던 '렌리 바라티온'과
피의 결혼식에서 잔인하게 학살당한
산사의 오라버니이자, 북부의 왕인 '롭 스타크'까지
심지어 롭의 배역을 맡은 난쟁이는
그냥 나온 것도 아니고, 다이어 울프의 머리를 쓰고 광대극에 출연을 함....
피의 결혼식에서 무참하게 학살당한 롭의 죽음을 그대로 재연 해낸 것
도저히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닌, 비인간적인 조프리의 미친짓은
몇몇 군중들의 표정을 어둡게 만들었음
특히 티리온과 산사는....
혼자 미친듯이 웃고 있는 조프리와, 타이윈, 서세이, 토멘과는 달리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표정이 어두워지는 군중들
결국 보다 못한 로라스는 자리를 박차고 결혼식을 나가버림 (일전에 죽었던 렌리 바라티온은 로라스가 사랑했던 연인이었음)
조프리가 계획한 비인간적인 광대극에 도저히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티렐 가문
보다 못한 티리온도 중재에 들어감
결국 마상시합에서 조프리에 의해 목이 날아가는 롭 스타크
이 광대극을 통해
조프리는 자신이 이 다섯 왕의 전쟁에서
롭 스타크를 무참하게 밟고 이겼다라는 것을 표현했음...
이 모습을 그저 무덤덤하게 바라보고만 있는 산사...
눈물도
슬픔도
분노도
그 어느것 하나 없는채로
미친왕 아에리스 2세를 연상시키게 하는 조프리의 미친 행동
다이어 울프의 인형탈을 자신의 성기에 뒤집어 쓰면서
성적인 행동을 흉내내고 있는 조프리역 광대
비인간적인 행동을 이미 한참이나 넘어선 행동이었음
마저리는 그런 비인간적인 행동에 경악을 감추지 못함
(이딴 새끼랑 신혼을 보내야 한다니....)
올레나의 표정도 완전히 어두워져 있었고
조프리 : 아직 내 왕국에 도전자가 있을텐데?
티리온을 광대극에 추천하는 조프리
"전하께서 싸우시는 게 어떻습니까?
이 광대극은 전장에서 보이신 전하의 용맹을 흉내냄에 그치지 않습니까.
직접 목격한 이로써 말씀드립니다."
킹스랜딩을 피땀 흘려가면서 목숨 걸고 지킨 티리온은
조프리가 블랙워터 전투에서 전쟁 도중 꽁무니 빠지게 도망가는 모습을 두눈으로 똑똑히 목격했으니
조프리에게 돌려 말하면서 일침을 넣는중
그리고 늑대의 인형탈을 쓰고 성적인 흉내를 내면서 비인간적인 행동을 했던
조프리역 광대에게도 한마디 하는 티리온
조프리는 잔을 들고 씩씩거리며 티리온 쪽으로 향함
티리온의 머리에 포도주가 들어있는 잔을 그대로 부어버리는 조프리
지금 누가 누구보고 겁쟁이라고....
결국 조프리의 시종을 맡는 티리온
워낙 낙관적인 성격이었던 티리온은
그것도 왕의 명령이라고, 꾸역꾸역 받아들임
잔을 고의로 땅바닥에 떨어트려 버리고,
티리온이 잔을 주으려고 하자, 발로 차버리는 조프리
떨어져 있는 잔을 주워서 티리온에게 갖다 줌..
마저리도 이젠 폭발 직전인듯...
이젠 제발 좀 가자 조카야....
티리온이 준 포도주를 먹고 조프리의 목이 막힌 상태였음....
조프리는 거의 죽기 직전.. 손가락으로 티리온을 가르킴
첫댓글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81157?svc=cafeapp
더보기는 여기있어요
내일만나요 여시들
어ㅏ 올만에.보니까 잼따!!!!ㅋㅋㅋㅋ 고마유ㅓ 글쓴여샤!!
단슴에읽었다 ㅜㅜㅜ 기다릴게ㅠㅠㅠ
와~재밌어ㅋㅋㅋ
여시야 잘 보고있어
휴 드디어 갔군
드디어 조프리 개새끼 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