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스와의 시리즈를 끝낸 이후 포스트 게임 인터뷰에서 르브론이 클리브랜드 팬과 홈타운 시티에게 그의 지난 여름 행적에 대해 사과를
표했다네요. 르브론 자신은 히트와 사인한 주된 이유로 플레이오프에서 셀틱스를 넘어설 수 있으려면 올스타 플레이어-웨이드,
보쉬-옆에서 플레이하는 것이라고 느꼈다네요. 그리고 자신이 진행했던 '더 더시젼'과 관련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에-히트로 이적이- 단 한번 뿐인 기회였고, 그게 자신의 커리어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기 위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터뷰 도중 옆에있던 웨이드는 르브론의 사과 멘트에 약간 놀란 표정을 보였다네요.
어쨋든 본인도 그 쇼가 잘못된 방식임을 시인한 인터뷰였네요. 르브론, 클리브랜드의 팬도 아니었지만 저 쇼로 인해 그에게 실망했었는데, 이번 시리즈를 통해 다시 미디어를 좀 더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이유가 보스턴 때문이었다면 .. 상대방과 똑같이 빅 3를 결성해서 넘으려고 한 것이군요. 안타깝게도 전 한번더 실망입니다. 도전정신을 높게 사는 저로서는 ..
제가 실망한 이유와 같네요..이전부터 제3자입장이었지만..보면서 정말 괴물같은 놈이다 하고 흐뭇했는데..(이미 몇년전부터 제맘속 리그1위선수였음;;) 본인은 많이 힘들어서 동료를 찾아 떠났지만..제가 본 르브론의 실력과 그릇은..충분히 혼자 클블을 이끌고 왕조를 만들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아쉽네요ㅡㅡ; 아마 팬이나 안티가아닌 대다수는 저와 비슷한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리그역사를 새로써주길 바랬는데...물론 그는 지금도 제생각에 넘버원 플레이어임에는 변함없네요^^: (nba팬으로써 개인적인 아쉬움일뿐..^^) 어딜가도 잘하니까 더아쉽네여 ㅋ
저도 이 발언들을 보면서 그 부분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정말 씁쓸하고 힘빠졌죠 저도....진짜 조던 이후 nba를 호령하는 괴물이 나왔구나 했는데...이 빅3으로 우승한다한들 꼬리표는 은퇴하고 나서도 계속 따라다닐듯..글고 클블이 조력을 못했다하지만 리그1위도 하면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왔는데...클블로 보수동을 넘었다면 진짜 야구에서 돌아와서 리그 접수했던 조던만큼은 아니라도 역대급의 드라마였을텐데..
확실한건 보스턴 셀틱스는 리그 최고의 선수가정규리그1워팀데리고도 넘기힘든 제대로된 팀이자 끝판왕이란거군요
드디어 보스턴을 넘었군요.. 감동입니다.
이러고 시카고한테 지지 말고 꼭 우승해서 멋진 드라마 만들어 내기를..
클블팬들에게 남긴 상처는 그걸로 치유가 될지,,
사과하는 모습은 좋지만 많이 아쉽네요..보스턴을 넘기위해 이적했다고 말한건 스스로 내그릇이 이거밖에 안된다고 스스로 인정하는것처럼 보여서 아쉽네요
그렇게 대단한 기량을 지니고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끈데다가 이제 겨우 스물 여섯에 불과한데 '보스턴을 넘기 위해선 어쩔수 없었어' 라는 발언을 하는걸 보니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설마 보스턴을 이기지못했으면 사과를 안할 생각도 있었을지도...실력은 인정하지만, 스포츠맨으로서 많은 팬, 선수들 등에게 존경받을 만한 선수로서는 많이 아쉽네여..
앞으로 무슨 짓을 하든 르브론은 밉다 그의 잘못은 지워질 수 없다고만 몰아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어쨌든 실수를 했든 잘못을 저질렀든간에 가장 중요한건 자기 반성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그의 속마음까지 우리가 알 수야 없지만 어쨌든 이번 사과의 표현으로 앞으로 그동안의 미안함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보답할 수 있는 여건이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클리블랜드와 르브론이 그래도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사과로 그 첫단추를 끼운 거라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