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보연
    2. jung
    3. 루비똥
    4. 윤아네
    5. 향기
    1. 정원일
    2. 민트여행
    3. 이무연
    4. 사바위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여운주
    2. 김용관
    3. gto76
    4. 예쁜영
    5. 일등마케터
    1. 심도
    2. 금학산
    3. 홀딩스
    4. 세장
    5. 길라임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장인어른의 추억
기정수 추천 0 조회 260 22.12.26 16:3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12.26 16:49

    첫댓글 처가집의 사랑을 듬뿍 받으셨군요
    마지막 가시는길 까지 배웅하셨으니 최고의 사위 아닌가 싶네요

  • 작성자 22.12.26 16:53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자랐고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나에게는 깊은 산골에 있는 처가에 가는게 좋았고 아내가 자꾸 가자기에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외모는 부리부리하셨지만 마음이 따뜻하신분이셨습니다

  • 22.12.26 16:49

    그렇게 주무시는듯 돌아가는 것도
    큰 복인 것 같아요 아파서 골골하다가
    죽으면 간화하는 가족도 힘들고 본인도
    힘들지요 최무룡의 추억으노래 외나무다리
    참 반갑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2.12.26 17:00

    감사합니다. 요양병원에 계시는걸 굉장히 불편해하셨지요. 하도 탈출을 하려하셨기에 간병인들이 꽁꽁 묶었지만 힘이 장사라 어떻게든 풀었고 병원에서는 골치아팠을 겁니다. 나중에는 식사를 안해 여윈 손목에 묶은 자국이 선명하여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 22.12.26 17:00

    기정수님이 제일 좋아하는 사위가 맞네요
    손 잡고 임종하셨으니 그런 거지요.
    기성수 님은 누구에게나 호감 가는 사내일 것 같아요.

  • 작성자 22.12.26 17:12

    반갑습니다. 실재로 장인은 저를 많이 좋아하셨고 처남이 서울에 살아서 그런지 저혼자 여러번 병원에 모시고 가기도 했고 서산시내 맛집도 장인모시고 다녔습니다. 저는 저한테 잘해주셨기에 장인이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 22.12.26 17:14

    당신을 좋아합니다.
    뜻밖의 고백에 키득키득 웃었겠어요.
    장인어른의 애창곡이 외나무다리이군요.
    딸 넷이면 깔깔 화목한 집안이고 그 경쟁자중
    선택되셨으니 자랑스러운 사위맞습니다.ㅎ

  • 작성자 22.12.26 17:21

    반갑습니다. 큰 체격에 부리부리한 외모의 장인이 그런말씀을 하시니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며칠후면 장인의 기일이기에 아내와 함께 묘소를 다녀오려 합니다^^

  • 22.12.26 17:21

    공개적 사랑 고백 이거 듣는 사람이
    용기 충천하지요.

    울엄마도 큰사위가 최고라고 하시니 기분 좋은데
    동생 남편들이 삐질수도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

  • 작성자 22.12.26 17:25

    반갑습니다. 다른 사위들은 당연히 삐질수 있습니다. 제 장인은 남에게 할말 다하고 그런거 신경안쓰시는 분이셨습니다^^
    다른 사위들이 섭섭했겠지만 연세많은 분이고 경우없는 행동은 안하셨기에 이해했으리라 봅니다

  • 22.12.26 17:25

    좋은글 과 영상 즐감 하고 갑니다

  • 작성자 22.12.26 17:27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 22.12.26 17:47

    오랜만에 들어보니 너무 노래가
    좋습니다.
    장인어른께 사랑받으시고
    그만큼 잘 사셨다는 증거지요.
    다복한 가족들의 삶이 현장
    그려집니다.

  • 작성자 22.12.26 18:38

    감사합니다. 아마 장인께서 병약한 자신의 딸과 탈없이 살고 있어서 저에게 잘해주신것 같습니다. 돌아가신지 3년이 다되지만 지금도 아내는 아버지를 매우 그리워 합니다

  • 22.12.26 19:10

    에효! 내장인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 집니다.

  • 작성자 22.12.26 19:35

    반갑습니다 돌아가신 장인어른 생각이 나시는 것 같습니다

  • 22.12.27 02:25

    기정수님~
    참 멋진 장인입니다
    원래 사위는 장모님 사랑라던데
    장인 사랑을 듬뿍 받았군요
    돌아가신 장인 어른이 많이 그립겠습니다
    잘 주무시고 일어나세요

  • 작성자 22.12.27 07:54

    반갑습니다 장모님은 세명의 사위들을 표안나게 대해셨는데 상남자스타일인 장인은 자신이 하고싶은 데로 행동하십니다. 장인은 저에게 정말 잘해주셨지만 저는 특별히 잘해드린건 없었습니다^^

  • 22.12.27 03:34

    기정수님~
    장인의 사랑 듬북 받으시고
    임종까지 보셨으니
    큰복 타고 나셨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 작성자 22.12.27 07:56

    감사합니다. 제처는 자신의 아버지인 장인을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아버지 생각만합니다. 아내의 아버지 사랑에 대한 작용으로 제게 잘해주신것 같습니다^^

  • 22.12.27 14:18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데
    기정수님은 장인어른 이시네요 ㆍ

  • 작성자 22.12.27 15:31

    반갑습니다. 장모님은 아무래도 친사위에게 정이 가겠지만 저와 제딸에게도 참 잘해주셨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