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20대. 바늘구멍과 같은 취업 관문을 통과하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목표이자 꿈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을 꾸는 것이 꿈인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요로코롬 여러분을 지치게 만드는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분에 파릇파릇한 신입사원이 된 분들!! 축하드립니다 >_<
제가 처음 입사를 했을 적을 되새겨보았습니다. 'ㅇㅇ이가 ㅇㅇ회사에 입사했다고 하네~' 주변에서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하나 더 늘어서,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하나 더 늘어서 기뻤습니다. 또 부모님께 할 수 있는 효도 중 하나를 해낸 것 같아서 뿌듯했고, 백조시절의 무기력함은 털어버리고 나의 멋진 모습으로 내가 입사한 회사에 기여하고 싶어 설레고 긴장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를 되새기면서 읽어보면 깨알같이 도움이 될 '신입사원을 위한 추천도서' 몇 권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신입사원을 위한 추천도서 1.
신입사원 상식사전 /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우용표
두 권 모두 길벗출판사 도서입니다. 책 제목만 봐도 신입사원 분들의 구미가 팍팍 당기지 않나요? 첫번째 책은 <신입사원 상식사전>, 두번째 책은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입니다.
먼저 <신입사원 상식사전>은 회사생활에 있어서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일상 속 상식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몇 달만 근무해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개념들이지만, 미리 읽어두고 현명하게 대처를 한다면 당신은 이쁨받는 신입사원, 우후훗! 친절하고 친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재미지게 회사생활을 엿볼수도 있구요, 새로운 환경 속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책입니다.
다음으로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일한 만큼의, 자신이 낸 성과 만큼의 월급/연봉을 받게 되겠죠? 여러분의 피같은 돈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신입사원 제태크하는데 도움되는 책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당연이 이 책을 추천!! 아, 첫 달 월급은 제태크 보다는 남기지 않고 다 쓴다고 하죠? ㅎㅎ 저도 부모님 드리고, 옷 사고 하느라 몽땅 탕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 |
신입사원을 위한 추천도서 2.
린치핀 - 세스 고딘
당신은 분명 그 회사의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으실 겁니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싶다면 세스 고딘의 <린치핀>을 추천합니다. 입사확정이 되고 친구에게 한 턱을 내기 위해 서점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리던 중이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집어들었던 이 책! 시기적절하게 제 손에 들어온 이 책에 얼매나 고마움을 느꼈던지 ^^
<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유명한 마케팅 도서의 저자, 세스 고딘의 책입니다. 단순히 짜여진 사회의 틀 속에서 그 누구와도 교체될 수 있는 톱니바퀴로 안주하지 말라는 주제의 자기계발서. (여기서 린치핀 Linchpin 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존재, 조직의 핵심인재를 뜻합니다) 신입사원들의 패기와 열정에 딱 맞는 책이 아닐까요. 물론 학교와 대한민국 시스템에 세뇌당한 우리는, 규칙을 지키고 평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평범해져서 안전을 지키라는 내면의 목소리에 끌려가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과거의 무의식을 깨고 쉽게 바꾸어 낄 수 있는 무수한 부품 중 하나가 아닌, 스스로를 가치있고 중요한 '린치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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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을 위한 추천도서 3.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신시아 샤피로
그렇게나 꿈꾸던 취업이 되고, 내 손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있는 여러분. 그런 여러분에게는 부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책일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사회생활이 녹록치 않다는 선배님들의 말씀, 많이 들어보셨죠? ^^;; 취업을 해냈다면 여러분의 긴 인생에 있어 이제 겨우 한 고비를 넘어선 것이라는 어른들의 말씀. 그만큼 회사생활, 사회생활이 쉽지만은 않다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무섭지만 현실적인 책입니다. 공공연한 비밀, 불편한 진실, 인정하고 싶지않은 회사생활 속 금기의 영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줍니다. 하지만 '회사생활 어렵지롱 뭬에에롱~'이라고 놀리는 책은 아닙니다. 내가 다닐 회사가 나를 이렇게 평가할 수도 있구나, 회사가 이렇게 운영되고 있고, 회사가 그렇게 운영되어야 하는 상황이 있구나, 라는 시각이 생기게 됩니다. 앞으로의 생활이 두려울 우리 신입사원들에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현명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주는 친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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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을 위한 추천도서 4.
1년만 버텨라 - 허병민
제가 이 책을 선물 받았을 때, "으아니!! 난 이 회사 오래오래 다닐 건데 이런 책을 왜 줘!!"라고 생각했었더랬죠.
하지만 곧, "내 재능과 시간을 여기서 얼마나 더 썩혀야 하는거야?" "나 같은 인재를 못 알아보는 회사는 필요없어" "치사하게 직급만 내세우면 다야?"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저런 상사는 인정 못해!" "난 원래 이렇게 무기력한 사람이 아닌데 이놈의 회사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나한테 어떻게 이런 일을 맡길 수가 있지? 나가라는거 아냐?" (이 문구들 책에 나온 예문들이에요~;;ㅋㅋㅋ) 일을 하다보면 분노에 타올라서 위의 말들이 불끈불끈 할 때가 있습니다. 난 아닐 것 같다구요? 저도 그랬는데 가끔 저런 고민들을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이 책은 1년이 평생 직장생활의 축소판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의 조직에서 또 다른 나로 태어나며 성장하고, 꿈꾸고, 업무스타일을 만들어가는 1년. 아무리 힘들어도 그 1년만은 버티며 직장 생존전략 12가지를 구축하라는 책입니다. |
평생 직장생활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인 신입사원 시절. 회사생활의 습관과 기본적인 마인드가 다져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은 1년간 다지는 그 시기를 여러분은 이 책을 읽어보시고 6개월, 1달로 줄여서 현명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신입사원을 위한 추천도서 뿅!
당신의 성공적인 닥취!! 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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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습니다.^^
으와!!신입사원되면 꼭 읽어 보겠습니다.^^
ㄳ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년만 버텨라.. 왤케 와닿을까요 ..
참고 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어탕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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