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름휴가 설악 한화리조트 이용시 궁금한게있어요
다들 여름휴가 잼나게 보내세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3명이서 2박3일을 8월20~22일 속초바다로 여름휴가를 가려고합니다.
회사가 한화콘도에 가입을 해서 이용하려고하는데요
저는 자가용이 없기때문에 질문드려요
1)대중교통 이용시에 리조트에서 해수욕을위한 속초 앞바다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
비용은 얼마인지 , 또 얼마나 편이한지 ,편이하지 않다면 택시이용시 얼마정도 인지
알고싶구요
2)저녁에 주위에 다른 즐길만한것 / 곳이 있는지 (인터넷 검색시에 크게 눈에 띄는게
없어서그렇습니다)또 있다면 장소와 대략적 이용료가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어요
3)한화리조트 2박3일 사용시에 2~3인기준으로 숙박료를 제외하고 제가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혹시나 따로 있는지 있다면 종류와 가격을 알고싶습니다.
4)제가 리조트콘도를 처음 이용하는거라서 절차나 준비물이 따로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이 4가지를 알고싶습니다. 꼭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작년에 분명히 한화에서 숙박하고 주변 놀꺼리까지 모두 휩쓸며 댕겨왔는데 정확한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생각 나는 선에서만 답변 드릴께요
1. 일단 저희는 그쪽에 친구가 살아서 자가용이 있어서리 ^^;;; 정확하기 기억은 안나지만 택시비로는 좀 나오는 거리일 듯 하네요. (2년전에 7~8000원? 정도로 기억 합니다) 막히지 않는 거리인데 꾀 갔거든요 (돈 마느시면 첨 탄 택시기사분 번호 저장해서 내내 도움 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얼핏 기억에 밖으로 나가는 셔틀이 존재했던것 같은데 리조트 측에 전화로 문의하시는 것이 빠르실 것 같습니다. 기억이 안나효 ㅠㅠ
조금 걸어 나가면 버스도 있던것 같은데 ... 1번 버스 노선 밖에 모르므로 패스 ㅡ_ㅡa 지송요
2. 저녁에 즐길거리라... 부대 시설이 다른 리조트에 비해 크게 다른것 없고 오히려 조금 부족한 듯한 기분이 ^^;;; 물론 청소 정도나 깔끔한 정도는 굿굿굿이지만 기억에 오락실 / 노래 이외 즐길거리는 리조트에 머 크게!!! 어필한 만한 것은 없습니다.
리조트 주변이 나무로 휘감겨 있거든요? 숲 안에다가 리조트 만든거처럼... 맥주 한잔 하시고 밤에 선선~~~~하게 산책(산책 가능한 오솔길 같은 것이 있어요) 하시는 것이 운치 있겠네요. 밤 하늘에 별도 이뿌게 잘보여요
(낮에 워터피아 가실라면 무조건 할인 쿠폰 챙기세요. 거의 4만원이란 거금의 압박;;;;; 전날 술 마니 드시지 마시고 해뜰라고 준비하는 동시에 겁네 일찍 인나서 미친듯이 노는게 중요함. 11시만 되도 사람 겁네 마나효 ㅠㅠ)
굳이 나와서 노시려면 성수기 가장~~~~~~사람 많고 물 더러운 속초보다는 그 위쪽의 해수욕장 들을 추천합니다. 아마 리조트서 가장 만만하게 나오는 곳이 속초일거에요.
속초 터미널 방향(건어물 가게 앞에 안내소가 있구요 . 동네 지도도 공짜로 줍니다) 에서 이마트 방향으로 30초만 올라가면 강원도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1번 버스를 타고 고성군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올라가는 길에 오른쪽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들이 즐비하죠
작은 어촌 마을 같은 곳도 있고(항도 있어서 횟감을 거저로 가져올 수도 있어요 대포항은 넘 비싸), 저게 무순 해수욕장이야! 싶은데도 있고 돈 좀 써야될거 같이 생긴곳도 있구요. 요즘은 다 해수욕장마다 정찰제 한다니까 대여료 같은거에 바가지는 없을 듯 하니 간단하게 먹거리(어짜피 다 팔지만 ㅋ) 들구 버스 타면서 시골 보면서 바닷가의 소나무를 보면서 달리는 것도 멋질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사람 없고 바닥에 물고기 헤엄치는거 보이는 해수욕장 스럽지 않은 작은 해수욕장을 좋아하는 관계로... 남들 다 가는데 말구 새로운데 뚫는거도 새롭거든요 ^^
3. 비용 추가는 없었습니다.
머 부가 시설 이용하려면 돈은 들구요.오락실에서 만원이나 날린 비련의 1人....;;;;;
2박 3일 하실꺼면 1박 하고 방 이동 하세요. 하루 놀면 방이 너저분 해지더라구요. 프론트에 연락해서 방 교체 받음 됩니다.
굳이 한화콘도에서 놀 이유가 없다!!! 하시면 위에 말슴드린 속초에서 1번 버스타고 북행!!!! 한화콘도 솔직히 해수욕 하기위해서는 차 없으면 불편하져;;
속초 윗쪽으로 달리다 보면 음.. 예를들어 천진 해수욕장쯤 가능 동안 방면에 콘도식 펜션이 많은 편입니다. 앵간히 예약제를 하고는 있지만서도 은근히 작은 해수욕장에는 인터넷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찾은 안나오고 실제로 가면 구할 수 있는 방이 넘 많아요 -_-;;;;
4. 티비 수건 에어컨 빨래 건조대 숟가락 그릇 심지어 소주잔까지 있더군요.
물노리 마니 하실꺼면 대형 비치 타올이나 여분 수건 준비해 가심 좀 편하지요. 막 신는 천원짜리 쓰레빠 준비해도 좋구요. 먹거리는 (김치 라면 조미료 간식거리 술 등등) 사 들구 가는게 편해요. 콘도 지하1층인가? 편의점 있긴 한데 마트 가격 보다 편의점 보면 아끕잖아여.
절차는 한화 콘도 중앙의 프론트로 직행 (일행은 입구 대기.. 아님 화장실두 댕겨오시고.. 프론트가 복잡하거든요 ^^) ㅡ> 예약 확인 / 신분증 제출 / 가격 지불 ㅡ> key 받아서 룸으로 직행 ㅡ> 신발 벗구 드러가서 침대로 다이빙~~~~~~ 유후! (5명이 동시에 뛰어들면 낭패 -_-) 긴 여정으로 인한 찌뿌둥함이 잊혀질때까지 잠시 티비 시청 ㅋㅋ
퇴실하실때는 열쇠만 들구 프론트 가서 드리면 되요.
멀리 놀러가실때는 프론트에 열쇠꼭 맡기세요. 놀다 잃어버릴수도 ^^;;;
추가 1: 먹거리 등의 물건을 너무 마니 사가면 기름값 or 체력 낭비가 심하니 속초 터미널에 도착해서 3~5분 거리의 이마트에서 장을 보시는게 좀 편리하실 겁니다.
추가2 : 콘도에서 시컷 휴가를 즐기신 후 추가적으로 아쉬우시다면....
웬지 유스호스텔(워~ 고등학교때 듣던 단어) 스러운 (에어컨은 있더이다)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 잠자리도 편식하지 않느신 분이라면 설악산 국립 공원 입구에서 쭈욱!!! 설악산 국립공원쪽으로 드러가시면 왼쪽으로 많은 민박 펜션이 있으니 그쪽도 참고해 보세요
작년에 그쪽 갔었는데요.거기는 머 거의... 방이 비어 있는 곳이 많았다는 ...(참고로 최고 성수기 라는 8월 1.2.일에요) 살짝만 내려오면 대포항 있으니까 먹거리두 풍부~ ㅋ
추가3: 위에 말씀드렸던 속초 터미널의 입구 바로 왼쪽 건어물 가게 앞 안내 데스크의 <<<<지역 정보 지도>>>>는 꼭!! 챙기세요. 멀 할지 어딜갈지 모르고 허무하게 넋 놓고 콘도에서 앉아만 있다가 올 휴가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면요 ㅎㅎ
추가4. 길 모르는 곳이 불안해서 정!!! 속초 해수욕장에 가실것이라면 들어가기 전에 주변 상가의 치킨 집이나 짜장 집 전번을 메모해서 들어가세요. 해변으로 배달됩니다. 글구 물놀이 하실때 식염수 필수요! 음.. 그래도 수영하면서 바다 바닥을 발로 슥슥슥 휘젖고 다니다 보면 어느 아버님들이 주머니에 넣으셨던 뜻밖의 쌈지돈뭉치가 발견되는 수가 많으니 행운을 잡으세요! (로또냐 -_-;;;)
졸린김에 정리 안되게 작성했는데 이건 한화 콘도 무러봤더니 온갓 나가서 놀아라 라는 얘기 밖에 없는것 같네요. 제가 갠적으로 거기 2박 3일 잡아놓고 여기 저기 싸돌아 댕김서 놀며 조금 피곤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래도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니~ 쉬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음 좋겠네요.
즐건 휴가 되시길~ ㅎㅎ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말자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도태가 시작된다. 인간은 안주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발전하라고 만든 것이다. 몸과 마음이 멈춘 상태가 바로 죽음의 상태다. 결국 인간은 움직이면서 전진할 때 삶의 발전이 있도록 구조화되어 있는 것이다.
박영석(42)씨는 세계 최초로 지구의 3극점 도달과 히말라야 14좌 및 7대륙 최고봉 완등을 모두 성취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인간의 도전과 극기의 정신을 일깨운 위대한 승리다.
영하 5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와 눈보라 속에서 54일 동안 100㎏의 썰매를 짊어지고 설원을 한 걸음 한 걸음 가로질러, 북극점에 도달한 일은 한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국민적 쾌거이다.
누적된 피로로 인한 골절과 설맹증세, 동상도 그들의 전진을 막지 못했다.
엄청난 역경에 포기하고 싶을 때는 “1%의 가능성만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조를 되새기며 극한상황을 극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