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하나님!
- 초대/ 시편 61:1-8
- 찬송/ 291장
- 말씀/ 시편 57편
시 57편의 메시지는 초대교회 때부터 경이로운 메시지였습니다.
전통적으로 시 둘째 부분(5-11)을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관 지어 이해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찬송시인 108편 1-5절의 내용과 겹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연상시킵니다.
죽음과 지옥의 권세를 이기신 승리의 찬가입니다.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5, 11).
535.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 피하리이다”(1).
기도자는 원수들을 피하여 성소(聖所)에 찾아옵니다.
마치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날개 그늘 아래”는 하나님의 현존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는 인간이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곳입니다.
기도자는 거듭 하나님이 하늘과 땅의 통치자이심을 찬양합니다.
“나를 구원하실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3).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5, 11).
모든 불안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은 기도자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도우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6).
이제 기도자는 마음을 놓고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7).
그는 영혼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기뻐하고, 또 기뻐합니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8).
그리하여 새벽 보다 먼저 일어나 하나님이 하신 일을 온 세상에 전합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9).
만민과 나라, 온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들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는 영혼은 깨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려는 영혼은 살아있습니다.
- 묵상
1) 기도자가 토로한 ‘사자들, 창과 화살, 날카로운 칼, 그물, 웅덩이’이와 같은 상징들은 현재의 불안하고 두려운 영혼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죽음과 같은 삶의 재난과 위기 앞에서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찾습니다. 내 영혼의 간병인 되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2) 기도자의 감사는 여전히 우리가 부르는 가장 힘있는 찬양곡이 되었습니다. “내 마음이 확정되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시 57:7). 한 사람의 고백은 모든 사람의 찬송이 되고, 주님의 부활사건은 이를 믿는 모든 사람의 부활소망으로 이어집니다.
- 일용할 기도/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고전 14:15)
1) 주님, 내 삶이 흔들리고 두려워할 때에 내 영혼의 간병인이 되어 주소서.
2) 날마다 크고 작은 삶의 고난들을 이겨낼 부활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 주님의 기도
첫댓글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을 확신하고 모든 불안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게 하옵소서. 내 영혼의 간병인이 되어 주옵소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새벽을 깨우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크고 작은 고난들을 이겨낼 부활 신앙으로 살게하옵소서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님으로 확정된 마음을 평생 지키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 어떤 절망과 고난 속에서도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내 영이 항상 깨어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 일을 이루실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금요기도회에서 부르던 찬양곡이 귀에 맴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