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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소식
정부 예산 수입 90%, 333개 업체가 납부
몽골에는 약 60,000개 정도의 업체가 등록 되어 있으며 이중 세금은 납부하고 있는 업체는 약 27,000개로 조사되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인데 납세업체 중 333업체가 정부 예산 수입의 90%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uudur.mn 2011.5.30]
국내 총생산 늘어나
재무부는 S.Bayartsogt 장관, Ch.Ganhuyag 차관, J.Batjargal 예산정책국장과 기타 재무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예산정책국장의 2012년의 정부 예산 발표, 지표, 특징, 사회경제현황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석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내년 정부 예산에는 울란바타르시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예산과 축산업에 대한 대책을 대형 국책 사업에 포함시켰으며 금년 1/4분기 국내 총생산은 총 8,403억 투그릭으로 집계 되었는데 이는 전년대비 9.7% 증가한 수치이며 몽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투자는 5조3천억투그릭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도 역시 전년대비 69.2%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1/4분기 외국인 투자는 6억2천4백8십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드린 신문 2011.5.30]
발전소 용량 늘릴 예정
‘몽골 에너지 2011’이라는 주제로 에너지에 대한 대한 정책, 투자, 기술 국제세미나가 지난달 27-8일에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에너지 사용량을 충당하기 위해 몽골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발전소를 2011-2020년 사이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에는 제 3번 화력 발전소 근처에 820메가와트급의 제 5번 화력 발전소를 새로 지을 예정이며 2013년에는 살흐트에 풍력 발전소 완공, 그리고 현재 오하호닥에 18메가와트급 발전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 4번 화력 발전소 40메가와트로, 다르항 화력 발전소 30메가와트로, 달란자드가드 화력 발전소의 발전 용량을 3메가와트급으로 늘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쇼트에 12메가와크급 화력 발전소와 머거잉골에 60메가와트급 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unuudur.mn 2011.5.30]
중국에서 디젤 수입 위해 조릭 장관 출국
디젤 연료 부족 현상 해소와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정부 관계자가 중국으로 출발하였다. Amraa 석유청장은 조릭 광물연료에너지부 장관을 수행하여 함께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의 에너지 회사들과 논의를 하기 위해 출국하였다.
디젤 등 에너지 부족현상과 관련하여 석유청에서는 10일 동안 비상상태를 선포하고 현재 5일이 지났으며 관련 기사 보도 금지를 요청하였다. 몽골내 에너지 부족 현상과 관련하여 중국에서 디젤을 수입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5일 뒤에는 유류 문제가 완화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차관은 러시아로부터 디젤을 수입하기 위해 현재 논의를 하고 있는 중이며 어제 오전 러시아로부터 180톤의 디젤이 수입되었는데 이 양은 3일동안 대중교통을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unuudur.mn 2011.5.31]
7개 국제증권회사 대표자 모임 열릴 예정
BOCI, CICC, Citigroup, JP Morgan, American Appraisal, Moody’s Investors, CRU International 등 세계적인 투자 은행의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 자본 시장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6월 6-8일까지 몽골 어린이 궁전에서 국제회의를 열 예정이다.
금년이 4회째인 이 회의는 외국에서 온 각 금융기관 150명의 대표를 비롯하여 총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무역개발은행, Energy Resources, 오유톨고이 등 국내 회사도 참가를 한다.
회의 첫날에는 현재 국제 자본 시장에 대한 회의를 하고 둘째날은 몽골 정부, 에르드넷 MGL 회사 대표 등이 참석하여 몽골 광물 자원 개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또한 한국, 일본, 홍콩, 호주, 독일, 런던 및 AM 증권 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각 국의 증권거래 현황 등을 몽골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 투자 및 재정 관련 세계적인 언론사인 볼룸버거, 다우존스 등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unuudur.mn 2011.6.3]
오유톨고이 투자금 중 7% 정부 예산에서 투자
몽골 정부는 금년도 인력개발기금 예산을 5,040억투그릭으로 편성하였는데 이 예산 중 오유톨고이에 1,320억, 타반톨고이 에르데네스 MGL 회사에 339억투그릭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타반톨고이 투자금 중 7%, 250억 투그릭은 국가 예산에서 집행 되었고 에르데네스 MGL 회사의 자원 수출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퍼레이터 입찰, 투자자 선정 회담이 진행 중이며 지연에 따른 프로젝트 재정 및 수출 문제를 협의 하고 있는 중이다. 인력개발기금에서 금년 4월말까지 총 286.5억투그릭을 지급하였다. [unuudur.mn 2011.6.3]
중국에 석유 제품 구매의사 전달
몽골-중국간 광물연료에너지 협력을 위한 제 2차 정부간 회담이 열렸다.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 개발개선위원회 Jan Pin 회장과 에너지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하였고 중국석유 회사 Seun Lunde 부회장과 면담하여 몽골에 빠른 시일 내에 석유 제품을 공급하는 문제와 몽골내 정유사 건설 문제와 관련하여 논의를 하였다.
이번 면담에서 몽골은 월 10,000톤의 석유제품을 공급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는데 우선 3,000톤을 이달 안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또한 D.Zorigt 장관은 중국 석탄공사 Van Siyanje 회장과 면담하고 광물 분야에 대한 양국의 시장 확대에 대해 논의를 하였으며 반 시양제 회장으로부터 내몽골에 있는 정제사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우드린 신문 2011.6.3]
Erdene Resource Development Corp 구리, 몰리브덴 광산 소유
몽골 정부는 Erdene Resource Development Corp 회사에게 툽 아이막 종모드 솜에 있는 구리, 몰리브덴 광산의 허가증을 발급하였다. 종모드 광산은 6,041헥타아르인데 이 업체와 몽골 정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 Erdene Resource Development Corp 회사는 몽골 외에 캐나다, 미국에서 광산 개발을 하고 있다. [unuudur.mn 2011.6.3]
차간올 몰리브덴 광산 지분 20% 1천만달러에 판매
훕스골 아이막 차간올 솜의 몰리브덴 광산을 Moly World 업체가 소유하고 있는데 이 광산의 지분 20%를 Origo partners 회사에 1천만달러에 매각하였다. 1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이 광산의 지분 20%를 사들인 Origo partners 회사는 개발후 투자금의 20%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광산의 매장량은 1억2천만톤으로 조사되었다.[unuudur.mn 2011.6.3]
몽골 증권거래소장, 영국인 임명
몽골 증권거래소를 이끌어갈 소장으로 영국 증권거래소에서 일을 하고 있던 Bill Gorman을 임명 하였다고 한다. Bill Gorman은 증권시장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 하였는데 특히 개발도상국 증권 시장 분야에서 일을 하여 온 경험이 많다고 한다. Bill Gorman은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 인도, 베트남, 마케도니아 공화국, 중국 등 세계 40개 국가에서 일을 하여 왔다고 하는데 Bill Gorman을 몽골 증권거래소장으로 임명하였다는 발표를 몽골 국유재산위원회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dailynews.mn 2011.05.31]
미국서 광산분야 대표 회의 열릴 예정
몽골 외국인 투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몽골-미국 광산 분야 사업가들 원탁회의가 오는 2011년 6월 15-16일 미국 와싱톤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산 운영, 경험, 기술, 석탄을 묽게 하는, 가스로 만드는 기술 등의 주제를 가지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사업가들은 미국의 광산, 정보기술, 국가 및 개인 은행, 금용기관, 연구소, 석탄에 대한 신 기술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공장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dailynews.mn 2011.06.02]
-일반사회
제 5번 산부인과 병원 기공식 열어
지난 2011년 5월 27일 바트볼드 총리를 비롯하여 람바 보건부 장관, 아르빈, 오치르바트 국회의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양주르흐구 제 5번 산부인과 병원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서 바트볼드 총리는 “오늘 이 기공식은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중시하고 있는 인력 개발 및 국가 사업 중 한 분야이다. 정부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정부는 보건 분야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unuudur.mn 2011.5.30]
재 몽골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
중국 내몽골자치구에서 발생한 시위와 관련하여 몽골에 거주하고 있는 내몽골 사람들이 Khukh mongol, Taliin Tsoovor chono, Tsagaan khas 등의 단체들과 함께 지난 2011년 5월 29일 재 몽골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였다. 이날 시위에는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가를 하였는데 그중 대부분은 몽골 사람들이었다. 이날 시위대는 ‘고향과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내몽골 사람들의 시위를 지지한다’고 하였는데 경찰에서는 인원을 늘려 중국 대사관을 경호하였으며 시위는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우드린 신문 2011.5.30]
오늘 금연의 날
세계적으로 5월 31일은 금연의 날이다. 금연일을 맞아 ADRA 단체는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 꽁초 등을 청소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어린이날인 오는 6월 1일에는 공공 장소에서 담배를 판매하지 말것을 호소 하였다. 이에 이틀 동안 울란바타르시 전문감독청에서는 9개 구청의 감사원 등 총 180명을 동원하여 이에 대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드린 신문 2011.5.31]
도르넛 아이막에서 땅을 외국에 팔았는가?
대한민국의 Industry & technology times 웹 사이트에서 ‘몽골 도르넛 아이막 할흐 골 솜에 30,000가의 토지를 구입하였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 기사에서 대한민국의 동몽골개발 단체가 이 지역을 경제, 농축업의 특수한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 토지를 구입하기로 관계자들과 계약서를 맺었다고 보도 하였으며, 이 계약서에 따라 이 지역을 개발하여 국내에 식품 공급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대한민국은 국내에서 필요한 밀의 9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면 몽골은 임대만 가능한데 외국에 토지를 팔았다는 의심이 생긴다. 이 보도에 대한 사실 여부를 도르놋 아이막 잔랍 도지사에게 물어 보려고 연락을 하였는데 핸드폰이 꺼져 있어 도르놋 아이막 의회 후렐바타르 의장에게서 물어보았다.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와 코이카가 협력하여 우리 할흐 골 솜에 있는 200가 토지에 시범농장을 만드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을 언론들이 확대하여 보도하고 있다. 이 계획은 1년 동안 4백만 달러를 투자하는데 이미 시작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목적은 몽골에 돼지, 닭, 소 농장을 만들고 또한 사료 공장도 만들어 몽골의 농축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몽골의 1960-70년대 발전되었던 농업환경을 다시 만들어 준다는 말이다. 대한민국은 농축산업이 아주 잘 발전하였다. 몽골의 200가 땅에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우리 솜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는 토지를 외국인들에게 팔 사람들이 아니다. 지금까지 외국인에게 토지를 팔았다는 사실을 나에게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국가 발전에 필요한 일을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정치적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unuudur.mn 2011.5.25]
-국내언론보도
KBO, 몽골에 야구지도자 파견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직무대행 이용일)가 지난 2일 아시아야구연맹(회장 강승규)과 공동으로 몽골에 야구 지도자를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하는 지도자는 조청희 전 한화이글스 코치다. 조 코치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트레이너로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일본 소프트뱅크 야구단에서 선수 트레이닝과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 바 있다. 조 코치는 8월말까지 3개월간 몽골야구협회(MBNF) 산하 유소년 야구팀의 수석 코치로 야구 저개발국인 몽골 지역에 야구를 보급하고 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야구 불모지에 대한 야구 보급과 발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그 뒤 KBO 임직원들이 불우이웃돕기와 유소년야구 후원을 위해 적립한 성금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해외에 야구 지도자를 파견하게 되었다. 또 KBO는 이번 파견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야구연맹과 협의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아시아 야구 저개발국을 후원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2011.06.03]
한국사랑 新풍속도
“주니 안녕?” “현우도 오늘 수업 들어왔네.” 한국 대학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 몽골 젊은층 사이에 한국어 이름 갖기 바람이 불면서 생긴 새로운 풍속도다.
몽골에 부는 한국 열풍이 거세다. 지난해 몽골국립대 한국학과의 입학 점수(커트라인)의 경우 중국ㆍ일본학과를 추월했다는 후문이다. 몽골에서 한국이 어느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 셈이다.
한국의 인기 가수와 영화, 드라마를 통해 시작된 한류 열풍은 이제 한국어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몽골 현지에서 치러진 한국어 능력시험에는 1만4000여 명이 지원했다. 몽골의 인구 규모를 고려하면 한국에서 토익시험 열풍 못지않은 셈이다.
한국어 열풍은 유치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영어유치원이 인기를 끌고 있듯 몽골에서는 한국어 유치원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도 울란바토르에만 4곳의 한국어 유치원이 있고 한 달 학비가 우리 돈으로 15만원 정도로 싸지 않지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몽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우리 돈으로 200만원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몽골 젊은층 사이에서는 요즘 한국어 이름 갖기 바람도 불고 있다. 한국에서 영어식 예명을 갖고 있는 것과 비슷하게 서로 한국어 예명을 부르며 친근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주니’ ‘현우’ 등 한국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는 모습에서 몽골이 이제 명실상부한 한국의 ‘형제 나라’가 됐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몽골 젊은이들은 “러시아어와 중국어보다 한국어가 훨씬 배우기 쉽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어가 몽골어와 같은 우랄알타이 어족이기 때문에 몽골 사람들이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몽골의 한국어 열풍에 일조하고 있다.
한류 문화에 대한 열기는 다시 강조할 필요도 없다. 최근 열린 한ㆍ몽 수교 20돌 합동 콘서트는 3000여 석의 좌석이 순식간에 팔려 나갔다. 영하 15도의 한파가 몰아쳤지만 소녀 팬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콘서트장을 찾았다. 샤이니, 소녀시대, 빅뱅, 슈퍼주니어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에 대해 몽골 사람들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몽골에서는 요즘 새마을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새마을운동 지도자 과정을 연수한 농업컨설턴트들이 몽골의 낙후된 지역에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여서 가시적인 성과를 논하기에는 이르지만 몽골이 한국식 경제발전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해 보인다. 몽골인들은 한국 음식도 사랑한다. 인구 100만명의 도시 울란바토르에만 70여 곳의 한국 식당이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몽골의 한국 사랑은 한국에 사는 몽골 사람들의 숫자에서도 드러난다. 현재 근로자와 유학생을 중심으로 3만~4만명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다. 몽골 인구가 270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몽골 사람 100명 중 한 명 이상이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부터는 몽골 슈퍼모델들이 한국으로 유학을 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최첨단 패션 트렌드를 직접 익히기 위해 대전 대덕대학 모델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지난해 입학한 1기 몽골 슈퍼모델들은 한국의 각종 패션쇼와 각종 메인 모델을 맡는가 하면 KBS와 MBC, 케이블방송 등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몽골 슈퍼모델 사라는 케이블방송 tvN의 ‘러브스위치’에 출연했고 KBS 추석 특집드라마 ‘글로벌 이가네 며느리’에서 막내 몽골 며느리로 출연해 ‘유키스’ 동호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매일경제 2011.05.31]
한국전력 타반톨고이 광구 유연탄 프로젝트 참여
한국전력공사는 몽골 타반톨고이 유연탄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해 몽골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컨소시엄이 유연탄 광산을 확보하고 직접 유연탄을 개발한 뒤 한국으로 들여오면, 한국전력은 이를 화력발전소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몽골에서 전력 분야의 추가적인 사업 방향도 고심하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자원이 풍부한 몽골과 여러 형태로 협력관계를 모색해왔다”며 “타반톨고이 유연탄 광산을 확보하면 안정적으로 유연탄을 공급받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2020년 글로벌 톱5 에너지 &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해외사업 비전을 갖고 있다.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사업과 자원개발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0년이면 화력, 원자력, 수력, 신재생, 송배전, 자원, 스마트그리드 등을 통해 26조원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전체 매출 목표(85조원)의 31%에 해당된다. 또한 2010년 해외 매출(1조7000억원)에 비해 15배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에너지 자주개발률은 30%에서 60%로 두 배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화력발전 중심에서 수력, 원자력, 신재생에너지로 발전연료를 다변화하는 게 특징이다. 해외사업 지역은 중국과 필리핀 중심에서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로 전략거점을 넓혀가기로 했다. 해외사업이 커지는 만큼 위험관리는 더욱 중요해진다.
외부 전문기관과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해외사업 타당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자금을 조달해 위험을 분산한다. 글로벌 기업의 입찰 견적 능력을 벤치마킹해서 가격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직접 광산을 인수해 배당금과 판매 수수료 등의 독자적인 수익창출 모델도 계속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전력 측은 “자원민족주의와 수출통제 등을 대비해서 해외사업을 통해 발전연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한국전력은 해외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이어 15억달러 규모 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도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멕시코 노르테 가스복합 입찰사업과 필리핀 산타리타 발전소 등도 수주하거나 인수해 주목받았다.
한국전력은 추가적인 해외 원자력발전 수주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전력 측은 “사업성과 위험을 고려하고 민관 합동으로 수출역량을 총집결해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인도, 터키,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에서 원전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2011.05.31
몽골의 `캐시 카우`
몽골의 광업은 떠오르는 몽골의 중심이다. 몽골은 석탄(세계 9위), 동(세계 9위), 형석(세계 4위), 몰리브덴(세계 7위), 우라늄(세계 14위), 구리, 금 등을 보유한 세계 10대 자원보유국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오유 톨고이 광산에서 금과 동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3년의 몽골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는 경이적인 경제 성장의 중심에 오유톨고이 광산이 자리하고 있다.
고비 사막 남부에 위치한 오유톨고이 광산은 2013년부터 30년 이상 매년 45만t의 동과 33만온스의 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온스당 1500달러를 초과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금값을 고려할 때 오유톨고이 광산이 몽골의 캐시카우로 화려하게 등장할 전망이다.
또 석탄 매장량 65억t으로 매장량 기준 세계 2위 석탄 광산인 타반톨고이 광산은 올해 런던과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자본이 들썩이고 있다. 몽골 증시에서도 전체 지분의 10%를 공모할 예정이어서 몽골 증시 열풍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실제 몽골 증시는 올해 들어 두 배 넘게 상승하며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기자동차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각광 받고 있는 희토류를 포함해 우라늄, 몰리브덴 등 각종 천연자원의 보고가 바로 몽골이다. 특히 희토류의 경우 전 세계 판매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이 수출통제 정책을 펴고 있어 몽골의 전략적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또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는 상황에서 20~30곳에 달하는 매장지에 총 1억t 이상의 석유가 매장돼 있다는 사실은 몽골의 매력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 한국 업체들도 몽골 자원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몽골 자원에너지부는 지난 3월 한ㆍ몽골 청정석탄기술 및 자원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의 기술과 몽골의 자원이 결합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한국은 몽골에 청정석탄기술을 제공하는 대신 석탄개발권을 얻어 한국과 몽골 모두에 이익이 되는 사업 모델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저급탄을 고급탄으로 개조해 울란바토르에 난방 전력용으로 사용하는 석탄개질사업과 개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액체 연료로 전환해 전력을 생산하는 석탄가스발전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자원투자개발도 몽골 지역 희토류 자원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희토류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할 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현재 한국 기업들은 몽골의 총 43개 지역에서 생산, 개발, 탐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유럽과 파키스탄 수출을 시작한 동고비 형석 탄광은 한국인들이 본격적인 광업 채굴을 개시한 곳이다. 도르노고비도 내에 위치한 이 탄광에는 240만t 규모의 형석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타반톨고이 광산의 광대한 석탄을 실어 나를 철도 건설 사업도 한국 기업이 준비하고 있다. 타반톨고이를 끼고 있는 1040㎞의 철도 노선을 롯데건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다. 이 철도는 몽골 자원 물류의 중심으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도를 중심으로 한 자원 물류 시스템이 정비되고 나면 세계 최대 자원 수요처인 중국, 러시아는 물론 한국, 일본 등 극동 지역과 인접한 몽골의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자원을 통한 경제 성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매일경제 2011.05.31]
STX 초고속 인터넷, 몽골선 STX로 통하죠
‘몽골에서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원한다면 STX를 찾아라.’ 이는 이미 몽골 현지에서는 불문율이 되어 있는 얘기다. STX그룹은 IT 계열사인 포스텍을 통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지 회사명은 씨티넷(Citinet)으로 설립 자본금은 500만달러에 달한다.
2007년 5월 설립된 씨티넷은 2008년부터 본격적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몽골상공회의소가 선정한 150대 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몽골 안에서 빠르게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상황이다.
씨티넷은 울란바토르 시내 전역에 총 400㎞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설치했다. 몽골 현지 회사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부터 무선인터넷인 와이파이(Wi-fi)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몽골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는 6만3000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2만300가구가 STX의 씨티넷을 사용하고 있다. STX그룹은 지난해 32%인 시장점유율을 3년 안에 40%로 늘릴 계획이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확대해 종합 IT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일경제 2011.05.31]
한양대병원, 몽골국립병원과 의료서비스 MOU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31일 동관 8층 제2회의실에서 몽골국립병원과 의료서비스에 관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용 원장, 국제병원 김정현 원장, 몽골국립병원 SH. JARGALSAIKHAN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춘용 원장은 “몽골은 우리나라와 아주 관련이 깊은 나라이며, 이렇게 협력을 맺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양병원 발전에 밑바탕이 되고 나아가 양국가 관계에 있어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한양대학교병원과 몽골국립병원 간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지원 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 및 질 향상과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또 양 병원 간 의료장비가 필요하거나 수술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서 상호 협조하고, 각종 세미나 연수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해 최첨단 의료 기술에 대한 자문과 시설물 견학 등을 협력하게 된다. [경향신문 2011.06.02]
몽골 총리에 태권도 7단 명예단증
수흐바타린 바트볼드 몽골 총리가 태권도 유단자가 됐다.
주몽골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총리 집무실에서 바트볼드 총리에게 국기원에서 발급한 태권도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총리와 정일 대사, 에르덴 토야 외교부 한국 담당관, 엥크바트 몽골 태권도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트볼드 총리는 이날 수여식에서 태권도 도복을 직접 입고 품새 동작을 취하는 등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바트볼드 총리는 “지난해 6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양국 간 활발한 스포츠 분야 교류와 몽골 내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몽골에는 지난 4월 KOICA 태권도 봉사단원(진용호 한국체대 4학년) 지도 아래 몽골 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이 출범해 수준 높은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2011.06.01]
몽골 광산개발 인프라구축 서둘러야
세계는 지금 자원전쟁으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직은 미개척의 땅인 몽골이 주목받고 있다.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에 위치한 내륙 국가인 몽골은 석탄 구리 금 희귀금속을 비롯한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으로서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7.4배에 달한다.
몽골은 1990년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해 정치적 민주화와 함께 본격적인 경제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에 힘입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약 9%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2008년 말에 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몽골 건설산업의 침체와 부실, 은행의 파산 등 타격을 입어 2009년 1.6%의 마이너스 GDP(국내총생산)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0년에는 오유톨고이 구리금 광산 개발에 따른 투자자금 유입과 타반톨고이 석탄 광산 개발 등으로 6.1%의 성장을 달성하는 대반전을 이루어냈다. 앞으로도 몽골 오유톨고이 광산과 타반톨고이 광산의 본격적인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해외 현금 유입으로 10% 이상의 경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하여 오유톨고이 광산, 타반톨고이 광산 이외에 추가로 총 13개 국가전략 광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지만 광산 개발을 위한 자금과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는 매우 취약하고 대규모 광물자원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 인프라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몽골 정부는 광산 개발 및 인프라에 대한 민간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원할 목적으로 한국의 산업은행과 유사한 성격의 몽골 개발은행을 설립했다. 개발은행은 국공채 발행, 해외자금 조달 등을 통해 광물자원 개발 및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장기설비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계획을 갖고 있다.
몽골 개발은행은 먼저 광산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발전소, 수도시설, 통신시설 등에 대한 투자와 광산 개발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국내외로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철도, 도로, 항공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승환 삼정KPMG 부대표] [매일경제 2011.05.31]
포스코 MCS社와 코크스 제조사업 공동 추진
포스코는 몽골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빠르게 사업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몽골을 방문해 정부 인사와 기업인을 만나 사업협력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를 닦았다. 또 몽골 최대기업인 MCS사와 코크스 제조사업 및 석탄가스화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방문 기간에 바트볼드 몽골 총리, 조릭 자원에너지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몽골 자원에너지부와 포스코 간의 ‘몽골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공동연구는 지난해 7월 완료됐으며 2차 연구협력으로 ‘몽골 자원 부가가치 제공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발전 전략을 공동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주도하고 있는 한국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타반톨고이 국제입찰에 참여 중이다. 또 기타 주요 사업으로는 석탄가스화사업과 코크스 제조사업 등 몽골 자원 부가가치를 증대하는 사업을 몽골 MCS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세계 최대 광산 중 하나인 타반톨고이 서측광구 국제입찰에 포스코는 광물자원공사, 대우인터내셔널 등 8개사와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 중이다. 타반톨고이 광구는 매장량이 12억t 규모의 고품질 석탄광으로 2008년 몽골 국회에서 광권 매각 권한을 정부에 위임했고 지난해 12월 몽골 정부가 국제입찰 공고를 했다. 코크스 제조사업은 MCS사가 소유하고 있는 타반톨고이 내 오하우닥광산에서 채굴되는 강점탄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가 보유한 코크스 제조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결합될 예정이며 현재 MCS사와 사업모델 및 투자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또 포스코는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가장 큰 현안인 공기오염 개선 기여를 위해 석탄가스화(DME) 플랜트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달 몽골 사무소를 정식으로 열고 개소식도 가질 예정이다. 광산 사업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공장 건설 등 사업확대를 통해 몽골 내 고용창출 등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포스코의 계획이다. [매일경제 2011.05.31]
공현주, 몽골 나무심기 앞장서다
배우 공현주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몽골 나무심기 환경운동에 앞장서며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을 전한다.
공현주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신의 쇼핑몰 ‘스타일주스’의 당일 수익금 중 일부를 몽골의 사막화 및 황사 예방을 위한 나무심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몽골은 현재 지구 온난화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전 국토의 90% 가량이 사막화의 위험에 처해있다. 몽골,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국내로 들어온 일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다이옥신, 카드뮴 등 오염물질까지 섞여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공현주는 “심각한 환경오염 속에 살고 있는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환경을 되살리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중화권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친 공현주는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한국의 판빙빙‘이라 불리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 일본 유명 패션지 ‘워모(UOMO)’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영 아티스트’로 선정돼 일본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에는 플로리스트로서 도네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작품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국제 기아 질병 문맹퇴치기구인 사단법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 전달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2011.06.05]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 러시아 방문 내용 정리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Medvedev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2011년 5월 31일부터 6월 3일 사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였다.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과 Medvedev 러시아 대통령은 2011년 5월 31일 모스크바 시에서 만나 면담 하고 확대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또한 푸틴 러시아 총리, Griizlov 국회의장, Torshin 부의장 등과도 만나 면담하였고 Sankt-Peterburg, Elstei 시 등을 방문하였다.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과 Medvedev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8월 울란바타르 시에서 개최한 양국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양국 간 협력을, 오랫동안 이어온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따라 양국의 이해, 신뢰를 바탕으로 논의를 하였으며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2009년 8월 25일 서명한 몽골, 러시아 전략적인 제휴 발전에 대한 선언서가 양국 관계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진행이 잘 되고 있어 기분이 좋다고 표시하였다. 이 선언서는 앞으로도 몽골-러시아 관계를 복합적으로 발전시킬 때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하였다.
-몽골과 러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계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가기 위해 양국 대통령 및 총리, 국회, 국가안전상태위원회, 각 부처, 부처 산하 단체, 정당, 업체 및 공공 단체, 지방 지도자들이 직접 만나 면담을 한다.
-양국 대통령은 양국 사이, 그리고 아시아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새로운 가능성, 위협, 시험 등에 대처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간 관계를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시키고 지도층의 방문과 교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방, 안전 보장에 대해 상호 지원한다.
-양국 대통령은 금년 3월, 4월에 몽골-러시아 우주비행 30주년, 우주 비행 공동연구 5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상호 공감을 표시하고 금년 11월에 몽골-러시아 외교 관계 수립 90주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양국 정부에 의무를 부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양국 간 무역이 빠르게 발전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이는 양국의 경제가 잘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의 경제가 저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양국 간 전통적인 관계에 근거하여 다양한 관계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양국 대통령은 몽골-러시아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몽골-러시아 정부사이 결성한 무역-경제, 과학-기술 협력위원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시하였으며 몽골-러시아간 무역, 경제 협력을 2011-2015년 사이 원활하게 진행하고 기타 계획, 필요한 서류를 이 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제안하여 진행한다.
-양국 대통령은 국경 근처 및 지방 관계가 몽골-러시아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시하였으며 2010년 12월에 모스크바에서 서명 한 몽골-러시아 지방 및 국경 근처 협력에 대해 2011-2012년 사이 이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법률, 무역, 경제 및 기타 조건을 만든다. 지방간 협력은 양국 간 제휴에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
-양국 대통령은 몽골이 러시아에 상환하여야 할 대출 문제를 2010년 12월에 최종적으로 정리한 것은 이후에 상호 이익이 있는 계획에 대해 정부 간 대출을 하여 주고, 경제협력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고 표시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양국이 서로 무역, 경제 협력 구조를 개선시킬 때 필요한 일을 하고, 자기 나라의 투자 조건을 세련 되게 하여, 양국 간 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그 중에 외국 수출에 있어 상호 지원할 문제를 상호의 이익에 기초하여 결과 있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 몽골은 이러한 부분이 몽골-러시아의 무역 조건을 앞으로 개선시킬 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러시아가 세계 무역 단체에 빨리 가입하는 것을 지지한다.
-양국 대통령은 몽골-러시아간 투자 협력에 관한 대규모 프로젝트, 특히 그 중에 도르넛 지방의 우라늄 광산 지질 탐사, 채취, 가공에 러시아 대기업들을 참가시키는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양국은 몽골의 철도 건설, 몽골-러시아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울란바타르 철도 회사를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하고 새롭게 개선, 몽골-러시아의 철도 분야 협력 개선, 특히 그 중에서 몽골 광물자원 사용, 새로운 철도를 건설하는 문제에 대해 양국 공동의 계획으로 밀집하게 연관시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몽골은 국내에서 필요한 기름의 대부분을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방법에 대해 연구할 의무를 관련 단체에 부여한다.
-러시아 대통령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주사를 실시할 22개 지점을 몽골에 설치하는 준비 일을 마쳤다고 하였으며 이에 양국 대통령은 몽골의 육류를 러시아에 수출할 때 육류 수출 공장 증명서 발급 등에 대한 러시아의 몽골 내 농축산업 감독 부분에 대한 업무에 대해 협력한다.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양국 간 협력에 양국 대통령은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이번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통해 Uvs nuuriin khotgor 라는 양국 국경 사이 자연보호구역을 만드는 것에 양국 정부가 서명을 한 것은 이 협력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걸음이 되었다.
-양국 정부사이 1995년에 작성한 사고, 자연재해 예방에 대한 협정에 따라 협력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표시하였으며 러시아 대통령은 혹시 몽골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러시아에 요청을 한 경우에 러시아 비상사태관리청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하는데 도움을 준다.
-몽골-러시아 국경 세관이 양국 간 경제, 사회에 높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한 차원 발전된 국경을 만드는데 양국이 노력한다. 이와 관련하여 관련 단체에 의무를 부여한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양국 정부 간 새로운 협정을 기안해서 서명한다.
-양국 대통령은 우선적인 군사 협력을 위해 양국이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야외에서 실시하고 몽골 군인들을 러시아 국방대학교에서 교육시키며 군인들 재교육, 러시아의 최신 무기, 기술을 몽골에 공급하고 양국 간 군사-기술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다. 이 일은 앞으로도 계속 성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 있어서 양국의 오랫동안의 관계는 양국 국민들 사이의 이해,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국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러시아 문화센터 중 큰 규모인 울란바타르 시에 있는 러시아 과학문화센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할 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또한 양국 대통령은 몽골에서 러시아 언어 사용 범위 확대를 위해 몽골에서 운영 하고 있는 러시아 과학문화센터, 러시아의 세계 센터, 러시아 중학교, 러시아에 있는 몽골 연구 센터 등에 대한 운영 강화, 몽골어와 몽골 문화에 대한 연구 강화에 대해 지지 하였고 더불어 양국은 몽골-러시아 대사전을 출판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하였다.
그리고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 예산으로 러시아 대학교에 유학하는 몽골 학생들의 숫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는데 러시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몽골 학생들이 2011-2012년에 230에서 300명으로 증가하였다.
이외에 몽골, 러시아 정부 사이 무역경제과학기술협력위원회 내에 교육과학분야협력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양국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양국 대통령은 몽골-러시아의 자연환경과 사회과학 분야 협력, 그 중에서도 유목민 역사, 문화유산 연구와 보호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데 공감하면서 이와 관련한 과학 협력에 대해 몽골과학아카데미, 러시아과학아카데미가 서로 진행한 일을 높이 평가하였다.
-양국 대통령은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하고, 국제적인 현안, 국제 사회의 공통적인 질서 체계가 된 유엔, 유엔 안전위원회 법률 준수, 세계의 안정, 각국의 경제, 사회 발전의 조건을 완성시키는 문제 등에 있어 양국은 의무가 있으며 몽골과 러시아는 유엔, 유엔 관련 단체, 예를 들면 Millinium advency의 2015년까지 진행 목적을 추진하는데 있어 양국은 모든 방면으로 협력한다.
-몽골과 러시아는 인류에 해를 끼치는 새로운 실험, 위험, 테러, 인신매매, 마약 거래 등 모든 불법적인 사건에 있어 반대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몽골의 정책을 러시아는 높이 평가하였으며 양국은 앞으로도 국제 협력 관계에 상호 지지하고, 도움을 주며 외교 관계 문제에 대해서 항상 논의를 하며 다방면에 걸친 단체, 회의 등을 통해 해야 할 일을 연관시킨다.
-핵무기 감축에 대해 몽골에서 제안을 하였는데 러시아는 핵무기가 없는 국가들과 협력해서 연구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러시아는 몽골이 상하이협력기구와 경제 협력을 잘하고 있으며 특히 상하이협력기구의 자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였다.
-양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개선시키는 문제에 대해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며 이와 관련하여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2010년 9월에 안전 상태 법안에 동의하였으며 지역 국가의 권익 균형 공급, 안전 상태 발전 확대를 위한 지역 간 제휴 체계 조성을 위해 러시아, 중국이 제안을 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활동에 노력하고 있는 몽골의 움직임을 러시아는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또한 몽골은 유럽 안전 협력 단체에 가입할 관심이 있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러시아는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양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모든 국가들이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하며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차 회담을 다시 시작할 조건을 이에 관심이 있는 국가들이 모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일치를 보았다.
-양국은 대지진이 발생한 일본에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데 관심이 있다.
-러시아는 교통운송 분야에 협력하는 문제로 2003년 8월 Almatii 시에서 개최한 발전하고 있는 내륙 국가들, 발전하고 있는 TRANSIT 국가들의 총리와 재정, 발전 문제 담당 단체 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 결정한 교통운송 발전 계획안을 진행할 때 필요한 일을 향후 수행한다.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환대하여 준 것에 대해 Medvedev 러시아 대통령에게 감사하며 다시 몽골을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러시아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였다.
-몽골 대통령 엘벡도르즈, -러시아 대통령 메드베데프
-모스크바시 2011년 5월 31일
[dailynews.mn 2011.05.31]
엘벡도르즈 대통령, 푸틴 러시아 총리 면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총리를 만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와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전략적인 제휴관계 협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금년에 양국은 외교 관계를 수립한지 90주년이 되는 해이다. 양국의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주의를 하고 노력하고 있는 푸틴 총리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에 푸틴 러시아 총리는 “지난 2010년에 몽골-러시아의 무역이 42%, 금년에 50% 증가한다는 긍정적인 보도가 있었다.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몽골-러시아의 관계에 새로운 자극을 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문이 된다고 생각 한다”라고 하였다.
이어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우선 긴급한 문제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대로 몽골은 러시아에서 연료를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연료 부족 현상이 발생하여 농업, 광산, 대중교통 및 다른 분야에서 힘든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에서 이 문제에 주의를 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 비록 러시아에도 연료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양국의 향후 우호적인 협력을 생각해서 빨리 결정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하였다.
이에 푸틴 러시아 총리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계산해 보고 Rosneft 정유 회사에서 빨리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할 것을 I.I.Sechin 부총리 와 기타 관련 부서에 지시하였으며 연료 공급, 운송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양국에서 같이 고민할 것을 제의하였다. 이에 이 문제와 관련하여 양국은 관련 정치인들이 면담을 하고 관련 조직을 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총리는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울란바타르 철도 협력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1949년에 작성한 협정서를 새롭게 개선하고 관련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핵에너지 분야의 협력은 양국 간 관계에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고 표시하였으며 이에 대해 이전에 양국 정부 사이 결정한 기간 내에 도르넛 우라늄 회사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할 때 주의를 하면서 일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양국은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표시하였으며 푸틴 총리는 러시아에서 지급하고 있는 375.000.000루블의 무상원조에 37.000.000회분 가축 구제역 예방 주사, 22대 자동 소독 기계를 공급하는 준비가 되었다고 하였고 몽골 정부의 요청으로 몽골에서 준비한 소고기를 러시아 검시관이 파견되어 조사를 하였으며 검시관들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러시아에 소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허가증을 곧 발급할 것이라고 하였다.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은 작년 겨울 몽골이 힘든 기간에 러시아에서 빠르게 결정하여 가축 사료 지원을 하여 준 것과 러시아에서 공부하는 몽골 유학생의 숫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엘벡도르즈 몽골 대통령과 같이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몽골 대표단, I.I.Sechin 러시아 부총리, I.E.Levitin 러시아 운송부 장관, 식량농업부 장관 E.B.Skriinnik, 외교부 차관 A.Borodavkin, Rostechnology 그룹 S.Kirienko 회장, 러시아 철도 위원회 I.K.Yakutin 회장 등이 참석 하였다.
[mass.mn 20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