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 주역인 전훈영 선수는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인천서면초등학교, 인천여자중학교, 인일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스포츠지도학/학사)을 졸업하고 현대백화점을 거처 현재 인천광역시청에 소속되어 있다.
초등학교 때 우연한 계기로 양궁을 시작했다. 이모 집에 놀러 갔다. 근처 학교 운동장에서 양궁을 하고 있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때 활 한 번 당겨 보라는 요청에 당겼는데 바로 운동 제의를 받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또래에 비해 덩치가 컸는데 그 모습을 보고 권유하지 않았나 하는 본인의 추측이다.
2024년 여자 대표팀 평가전을 통해 최종 2위에 오르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훈영 선수는 중학교와 대학 시절까지 유망주로 성적이 매우 좋았다. 중학교 시절에는 주니어국가 대표로 발탁되어 미국 오그던 세계 주니어 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학 시절 국내대회를 휩쓸었으며 2014년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 대학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팀에 들어가면서부터는 국제대회에서 입상 경험이 없다. 그러다 2023년 여자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부터 예전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2년 연속 여자 국가대표에 선발되었고, 어렵다는 국내 양궁 선발전을 2위로 통과하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양궁협회는 매년 3번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를 뽑는다. 그리고 2번의 평가전을 열어 최종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확정한다.
그렇게 뽑힌 최종 양궁 여자 대표선수는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이며 올림픽 역사상 양궁 여자 단체전 10년 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전훈영 선수가 그 주역이 되었다.
전훈영 선수는 全氏 54세손이며 죽산파(竹山全氏 )로 경북 김천시 모광에 사는 전제욱 종인의 딸이라고 합니다.
전국 60만 종인 여러분 자랑스러운 우리 全氏 딸 전훈영 선수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