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원자력의 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관으로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법정기념일이다.
2009년 12월 27일 아랍에미레아트에 한국형 원전(APR1400) 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고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1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우리나라는 1950년 중반부터 원자력 발전이 시작되었다.
1978년에는 고려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고, 원자력 발전소의 전기 생산량은 국내 총 전기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념일 가운데 특정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 기념일은 원자력의 날 이외에 정보통신의 날, 철도의 날, 금융의 날, 농업인의 날, 무역의 날, 상공의 날이 전부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 온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도 자신의 날을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
2010년 12월 개정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12월 27일을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로 제정하고 2010년 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원자력이 에너지 분야는 물론 전체 산업 분야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