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은 절대 아니죠 ㅋㅋ
싼집이 맞습니다
거기다 맛도 말그대로 현지식이라 익숙치 않으신분은
또는 잘못 고르시면 극강의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이공 강변에 있는 식당이고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선술집? 포장마차? 그정도로 생각 하시면 되겠네요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친 베트남의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식사겸 술마시는 주점 입니다
오후 5시쯤 일찍 갔는데도 벌써 먼저 자리 잡은 사람들이 있네요
사진 들면 자동으로 올라가는 V 처음 보는 현지인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주시네요 ㅎㅎ
3만8천동 부터 7만 8천동까지
메뉴 하나에 2천원 부터 4천원 싸도 싸도 너무 쌉니다
식당 내부구요
그냥 주방에 냉장고 하나 우측에 수족관 그리고 끝...단촐합니다
인테리어라고 할것도 없네요
수족관에 레드틸라피아 와 미꾸라지
레드틸라피아는 역돔이라고 알려진 생선인데
이걸 바닷돔과는 다른 민물고기데 일부 상인들이 돔이라고 속여 팔아 나쁜 물고기로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는 생선 입니다
베트남에서 아주 흔한 생선이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왠만한 마트에 가면 다 있고 마트에서 살아 있는 놈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마리에 천원 ~ 이천원 정도
필요하신 분 주문 받습니다
20ft 컨테이너 8톤 입니다 가격은 아주 싸게 ~~
장어, 다금바리, 낚지, 미꾸라지, 갈치등 냉동 생선 다 팝니다
필요하신분 주문 주세요 ㅋㅋ
요건 멸치 튀김, 튀긴후 살짝 말려서 꼬돌하니 맛있습니다
베트남 식당 어디를 가든 빠지지 않는 공심채 볶음
공심채 볶음은 스위트 소이 소스 (조미 간장, 밑간한 간장입니다) 고추 넣은 소스가 진리 입니다
이 소스로 볶음밥에 뿌려 먹어도 정말 맛있죠
고추도 한잎. 정말 이 칼칼하게 매운 맛,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삼겹살 구이
요건 그냥 삼겹살 입니다 ㅎㅎ
양념 삼겹살
와사비 칠리 소스, 와사비 맛은 강하지 않고 살짝 달면서 매운맛이 맛있습니다
네트 라이스페이퍼 춘권
짜죠(라이스페이퍼로 싼 춘권), 춘권(일반적으로 밀가루 피로 싸서 튀긴 스프링롤)이랑 다르게 그물 형태 라이스페이퍼로 만들어서 좀더 바싹해서 식감이 더 좋습니다
속 재료에 따라 새우롤, 꽃게롤, 포크롤, 비프롤, 씨푸드롤등 여러가지 있는데 저희는 새우롤과 꽃게롤을 수입해서
팬아시아, 39포차, 호텔 레스토랑등에 납품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필요하신분 전화 주세요 ㅋㅋ
미모의 가게 싸장님
한국의 무역 하는 젊은 사장들 모임에 올릴거라고 뻥아닌 뻥을 치고 한컷 ㅎㅎ
주소는 간판이나 물수건에 주소 확인 하시구여
절대 빠질수 없는 삥탄 맥주
역쉬나 함께한 무유모 세윤 유통님
아들이 아역 배우라 새벽이고 휴일이고 상관없이 촬영장에서 대기 타던데 이러다 아들보다 더 유명해 지겠어요 ㅋㅋ
이렇게 먹고 맥주 10개, 계산은 2만원 40만동 했네요
진짜 싸도 싸도 너무 쌉니다 ^^
첫댓글 제가 맛집을 몰라서 그런지 태국. 말레이시아보다 베트남 음식이 맛있는것 같아요
ㅋㅋ 세훈사장님은 한국 안오세요?
태국, 북경, 상해, 이우,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다녀봤지만 베트남이 음식은 딱 한국 사람 입맛입니다
일본 음식도 맛있죠
전 음식으로는 1등 일본, 2등 베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