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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외 공공교통 지방공항의 활성화 - 국제공항화(?)
Pohang-Kun 추천 0 조회 705 07.10.16 01:1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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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16 01:48

    첫댓글 말씀하신 대로 지방공항의 가치는 이제 국제선에의 접근을 편하게 해주는 것밖에는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제주도를 사실상 국제선이라 치고-_-) 1.의 경우 단거리 국제선은 지방으로 분산하는 것이 (그런다고 인천의 편을 줄이는 게 아니라, 순증가분을 지방에 배려하는 것으로도 요새 분위기에서는 충분하지요) 근래의 정책적 흐름이지만, 역시 장애가 되는 건 수요기반이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2.는 양대 민항의 항공기단 구성 탓에 현실화되지 않고 있는 것인데, 사실 인천-국내공항은 김해의 경우 하루 10회 이상 취항도 가능하리라 생각될 정도로 중요한 링크입니다. 이는 인천시가 준비하는 항공사에 기대를 걸어 보는 거죠.

  • 07.10.16 09:00

    지방공항들이 수요기반이 취약한건 사실입니다. 그건 단지 지방에 사람이 적게 살아서가 아니라, 외국손님들을 끌어들일 관광적, 사업적 어트랙션이 부족한거죠. 그런걸 그나마 좀더 크게 만들려면 지방공항의 국제선은 특정공항으로 몰아주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대구-나리타, 부산-나리타 편이 있다면, 부산 나리타 편으로 아예 묶어버리는 편이 더 좋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에는 남해고속도로, 경부, 중앙고속도로등을 이용한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성이 약속되어야 확실히 활성화가 되겠죠

  • 07.10.16 12:27

    "지방공항의 국제선은 특정공항으로 몰아주는 편이 좋다" - 그거야 항공사 하기 나름인 겁니다. 에어 아시아가 청주를 노리고 있듯이 정부의 조절 시도는 별 위력이 없을 공산이 크죠.

  • 07.10.16 14:45

    사실 청주공항은 노선자체가 동남아로 치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은 아쉽기는 하겠지만, 괜찮은 저가항공사취항과 여행사들이 많이 청주출발을 유치한다면 괜찮겠네요.

  • 07.10.17 14:47

    이참에 대구-나리타 노선 뚫는것도 나쁘지는 않는듯합니다. 현재 대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중 일본노선은 없죠.. 오래전 대구-오사카편(전세기)이 주1회 운항하였으나 폐지되었다는..

  • 07.10.16 10:08

    지방공항-인천공항 등의 노선은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이 뚫기 힘든 노선이니까 여수행관광열차님이 말씀하신대로 다른 저가항공사등에서 뚫어주는 것도 괜찮겠군요.

  • 07.10.16 14:46

    개인적으로는 한성항공이 김포나 인천에서 청주가는 비행기를 뚫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그렇다면 대박날듯 합니다.

  • 07.10.17 00:37

    김포-청주요???-0-;;; KTX하고 상대가 안될텐데요.

  • 07.10.17 15:53

    아마 고속버스에 상대가 안될겁니다. 단, 인천공항에서 바로 환승해서 청주쪽으로 가는 승객들에게는 어느정도 어필이 되겠네요^^;

  • 07.10.17 19:21

    서울, 인천 ↔ 청주는 아무래도 고속버스가...-_-;;

  • 당장 이번에 신규취항예정인 영남에어에서 부산-인천간을 노리고 있다합니다. 그거에 기대를 거는게 살짝 크더군요.

  • 역으로 채산성 없는 공항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원주공항 같은 곳.

  • 07.10.17 00:55

    원주는 군용입니다.블랙이글의 집이 원주입니다.원주공항 폐쇄해도 그냥 건물 하나 헐어내는 정도입니다.50대 넘는 전투기가 원주의 주인이죠.

  • 국내의 많은 공항이 공군기지를 민항기 겸용으로 만든 것은 압니다(청주라든가 김해라든가 군산이라든가).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건물하나 헐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건비 측면입니다. 공항이용객보다 공항청사의 근무인원이 더 많은 상황이 되면 공항의 존재 의의를 의심해 봐야된다는 것입니다. 예천의 선례가 이미 있지 않습니까?

  • 07.10.17 12:53

    2번안에 찬성입니다. 인천-지방 간 저가항공이 활성화된다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죠. 소요시간도 소요시간일 뿐더러 자칫 교통 정체라도 발생한다면 비행기를 제 시간에 타기도 난감하죠. 또 덧붙이자면 지방공항의 국제공항 확대는 반대합니다. 국토나 경제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국제공항은 재정 악화만 가중시킬 뿐이죠. 대신 지역거점 국제공항의 역할을 확대시켜서 이용객 편의 뿐만 아니라 공항공사나 각 항공사의 수익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07.10.17 20:52

    지방발 국제공항 확대는 현재 인천공항의 허브화로 힘듭니다. 물론 지방이 수도권에 비하여 인구도 적고 수요도 적기 때문에 항공사들이 취항을 많이 하지 않죠. 요금 규제가 없는 국제선의 경우 항공사 입장에서는 돈이 되지 않으면 취항하지 않습니다.

  • 07.10.18 00:42

    일인승무님의 지적대로 건교부에서는 인천공항의 허브화가 공항 정책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지방공항에 발착 국제선 확대에 큰 관심이 없어 적극적인 확대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인천-부산 같이 인천공항 허브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지방 공항은 수요가 있는 공항 외에는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후죽순의 현재와 같은 공항정책은 예산 낭비인 것 같습니다.

  • 무쟈게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현재 서남해권~동남해권은 뱅기가 있으면 수요가 잡힐법도 한데 워낙 사는 사람 자체가 적다 보니 이 수요 노리기도 힘든.... -_-;;(목포에서 경상도로 휴가 나가는 사람들 보면 캐안습입니다. -_-;;)

  • 07.10.20 20:14

    왜 다들 나리타에 집착하시는건지.. 일본 당국에서는 나리타 노선은 허가를 내 주지 않습니다. 한-일 오픈 스카이가 타결되기는 했지만, 단서조항이 "나리타는 제외" 였거든요. 이미 나리타는 포화 상태라.. 우리가 뚫고 싶다고 맘대로 운항하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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