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로단 : 로단의 그리스 철학 I
RODAN OF ALEXANDRIA : RODAN'S GREEK PHILOSOPHY
160:0.1 9월 18일 일요일 아침, 안드레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아무 일도 계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나다니엘과 도마를 제외한 모든 사도들이 가족을 만나거나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하여 집으로 갔다. 이 일 주일 동안 예수는 거의 아무런 방해 없이 휴식을 취하였지만, 나다니엘과 도마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로단이라 하는 어떤 그리스 철학자와 토론하기 위하여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 그리스인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사명활동을 하였던 아브너의 동료들 중의 하나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최근에 예수의 제자가 된 사람이었다. 로단은 자신의 삶의 철학과 예수의 새로운 종교적 가르침을 조화시키는 과제에 진지하게 몰두하고 있었으며, 주(主)가 자신에게 이 문제들에 대하여 얘기해 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마가단에 왔다. 또한 그는 예수나 그의 사도들로부터 복음에 대한 원래 그대로의 그리고 권위 있는 해석본을 확보하기 원했다. 주(主)는 로단과 그러한 토론에 들어가기를 사양하였지만, 그를 정중하게 받아들였고 그리고 즉각적으로 나다니엘과 도마에게 그가 하고 싶어 하는 모든 얘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과 그리고 답례로 그에게 복음에 대하여 말해주어야 한다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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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 월요일 이른 아침에, 로단은 나다니엘과 도마 그리고 마침 마가단에 있었던 스물네 명가량의 신자들 무리에게 열 번의 연속된 강연을 하였다. 이들 얘기를 응축하고, 병합하여, 현대의 문체로 다시 서술하면,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고찰할 수 있다:
160:1.2 인간의 생명은 세 가지의 큰 본능적 욕구─충동, 욕망, 애착─를 담고 있다. 강인한 성격, 당당한 개인성은 생명의 본능적 충동을 삶에서의 사회적 기술로 전향시킴으로서, 현재의 욕망을 영속적인 달성이 가능한 더욱 높은 소망들로 변환시킴으로서만 오직 얻어지며. 한편으로는 존재의 평범한 애착을 자신의 전통적이고 기존의 관념으로부터 미(未)탐험 관념과 미(未)개척 이상에서의 더욱 높은 영역으로 옮겨져야만 얻어지는 것이다.
160:1.3 문명이 더욱 복잡해질수록 삶의 기술은 더욱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사회적인 관습의 변화가 더욱 빨라질수록 성격 개발의 과업도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만일 진보가 계속된다면 매열 세대마다 생활의 새로운 기술은 배워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재능이 매우 발달하여 사회의 복잡성을 더욱 조속히 가중시킨다면, 삶의 기술은 다시 습득해야 하는 기간은 더욱 짧아져서 매 세대마다 그리해야 될지도 모른다. 만약에 삶의 기술에서의 진보가 존재(實在)의 기법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게 되면, 인간성은 다시 단순한 삶의 충동으로 조속히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성은 미성숙의 상태에 머무를 것이며 사회는 충만한 성숙으로 자라가지 못할 것이다.
UrantiaBook [160:0.1] [160:1.1~3]
제 160 편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로단
1. 로단의 그리스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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