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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 세계 새물결교회(연구-자료실) 원문보기 글쓴이: 주의 머슴
어린 소녀 간을 뽑아 풍년기원
인도의 7세 여자아이가 풍년을 기원하는 주술 의식의 희생양으로, 간(肝)이 적출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주 북부의 비자푸르에 사는 라리타 타티는 지난 10월 잔인하게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타티의 배는 투박한 흉기에 의해 절개돼 있었고, 장기 중 간 만이 적출 돼 사라진 상태였다.
약 3개월의 수사 끝에 잡힌 범인은 이 지역의 가난한 농부 2명으로, 농작물 수확이 원활하지 않자 과거 자신의 지역에서 행해지던 주술적 의식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소녀의 간을 신께 바치면 풍년이 온다는 옛 의식을 떠올려 이 같은 잔인한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타티는 이웃집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납치됐으며, 실종된 지 1주일만에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가족이 어린 소녀를 사창가로
인도의 빈민가를 중심으로 아직도 가족에 의해 어린 소녀가 돈을 벌기 위해 사창가로 내몰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은 21일(현지시간) 한 소녀의 사례를 들어 “가족들에 의해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어린 소녀들이 매춘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기사에서 언급된 지역은 인도 서부의 라자스탄주 바랏푸르 지역. 이 지역에서는 아직까지도 ‘데브다시’(devdasi)라는 이름으로 이같은 매춘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브다시는 원래 상류 계급의 사람들을 위해 여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그들을 즐겁게 한다는 전통이었으나 시간이 흘러 현재는 매춘으로 변질됐다. 현지 주민은 “마을 일부 주민들이 농업이나 일일 노동으로 돈을 벌지만 살기에 매우 적은 돈”이라며 “소녀들의 매춘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가정이 많다.”고 밝혔다.
전통이라는 명목으로 아버지와 형제들의 의해 사창가로 끌려 간 소녀들이 버는 수입은 하루 20달러 남짓. 그녀들은 몇 개월 간 돈을 벌어 가족들을 부양하고 몇 주 동안 집에 다녀오는 일을 반복한다.
매춘부로 가족들을 부양하는 한 여성은 “이 같은 일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다. 내 일을 여동생들이 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NN은 “많은 인권단체가 이 악습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가난과 전통이라는 이름 하에 이 같은 일이 자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린 소녀 개와 결혼하는 통탄할 일
인도의 한 7세 여자아이가 개의 신부가 됐다.
지난 19일 인도 비하르주 남부에서 7세의 여자아이가 악령을 쫓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떠돌이 개와 결혼했다. 결혼식은 신부의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개는 선글라스를 끼고 장식된 우산을 쓴 채 결혼식장으로 입장했다.
이 마을 원로는 “ 이 아이가 개와 결혼하지 않으면 나쁜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동물과 결혼하는 일은 악령을 물리친다는 미신에 따라 아직도 도시외곽에서 가끔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인도의 한 30대 남자가 15년 전 죽인 개 두 마리의 저주를 풀기 위해 개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개구리와 결혼
인도에서 7세 소녀 두 명이 개구리를 신랑으로 맞이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타밀나두(Tamil Nadu)주 팔리푸드펫(Pallipudpet)에서 축제 행사 중 하나로 7세 소녀 두 명이 각각 개구리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결혼식은 마을에서 악령과 병을 쫓아내기 위해 수확제 ‘퐁갈’(Pongal) 기간 중에 행해지는 의식으로 수백 년간 지속돼왔다.
개구리들의 신부로 간택된 비그네스와리(Vigneswari)와 마시아칸니(Masiakanni)는 전통혼례복 차림에 금장신구를 걸치고 마을 주민 수백 명 앞에서 신랑을 맞이했다. 서로 다른 신전에서 힌두교 사제가 결혼식을 진행하는 동안 개구리 신랑들은 화환으로 장식된 긴 막대기에 묶여 있었다.
마을주민들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진수성찬을 마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개구리 신랑들은 결혼식이 끝난 뒤 신전 연못으로 풀려났다.
노르웨이 20톤 넘는 물고기 떼죽음
20톤이 넘는 죽은 물고기들이 노르웨이의 한 해변을 뒤덮는 이변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이변은 노르웨이 북부 노드레이사에 위치한 크바에네스 해변에서 발생했다.
애완견 몰리와 해변을 산책하던 얀-페르 요하르겐(44)이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물고기가 썩는 심한 악취였다. 이어 눈앞에 펼쳐진 전경은 요하르겐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해변 전체가 20톤이 넘는 물고기 사체로 뒤덮인 것.
미국 아칸소 에서 수천마리 새 떼죽음
2012년 새해 첫날부터 다시 새들의 떼죽음이 시작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12년 종말의 해를 맞이하는 첫 징조가 아니냐’는 보도를 했다.
미국 ABC뉴스 보도에 의하면 2012년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4시경(현지시간) 미국 중남부에 위치한 아칸소(Arkansas)주(州) 비브(Beebe)시에서 찌르레깃과 검은새(Black bird) 5천 마리가 하늘에서 떨어져 죽는 이변이 다시 발생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날 새벽부터 하늘에서 수천마리의 새들이 지상으로 떨어져 지붕부터 도로에 나뒹굴었다.
아칸소에서는 지난해에도 수천마리의 새가 떨어져 죽어 도대체 왜 아칸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의문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필리핀 수십만 마리 물고기 떼죽음
필리핀 루손섬 남부의 활화산 근처 호수에서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역 주민들은 “화산 폭발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필리핀 언론매체에 따르면 마닐라 남쪽 60km지점에 있는 타알 화산 근처 호수에서 지난주부터 물고기들이 죽기 시작하더니 그 사체가 호수 일부를 덮을 정도로 늘어났다. 죽은 물고기들의 무게만 800t으로, 대부분 ‘밀크피시’라 불리는 ‘차노스’였다.
주민들은 “지난주부터 물고기들이 원을 그리며 떼 지어 헤엄쳤다.”면서 “며칠 새 수십만 마리가 수면에 배를 들어내고 떠올랐다. 이 미스터리한 일이 혹시 화산폭발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호수와 인접한 타알화산은 1572년 호수 내에서 첫 발생한 이후 약 30회 분화했다. 1911년과 1965년에는 각각 폭발과 해일로 1300여 명과 500명이 희생됐다. 가장 최근에는 1977년 분출했고 화산지진 당국은 지난해 4월부터 경고 수위를 5단계 중 2단계로 올린 바 있다.
호주에서는 거북이 떼죽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났던 동물 떼죽음 공포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일까.
최근 호주 퀸즐랜드 주 해안에서 거북들이 잇달아 죽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퀸즐랜드 주 중부의 보인섬과 타눔샌드 해안가에 등딱지 길이가 1m 정도인 바다거북들이 죽은 채 발견됐다.
글래드스톤 야생동물 보호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견된 거북사체는 15구. 이 일대에서 죽은 거북을 봤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의아한 점은 이번에 발견된 거북들은 외상이나 질병의 흔적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이 어린 거북이었던 것. 평균 수명이 100년에 가까운 바다거북 여러 마리가 동시에 자연사 하는 경우는 야생에서 흔치 않다.
이번에는 동물원에서 코끼리 등 떼죽음
동물들의 안식처가 돼야 할 우크라이나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 얼룩말 등 동물들이 원인 불명의 이유로 계속 죽어나가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AP통신에 따르면 키브 동물원(Kiev Zoo)에서는 최근 ‘보이’라는 인도코끼리가 우리에서 쓰러져 죽더니 같은 날 테오라는 얼룩말이 펜스에 뛰어들어 죽고 마야라는 낙타가 갑자기 숨을 거두는 등 동물원에 연쇄 죽음의 공포가 드리웠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키브 동물원은 현재 328종의 동물 26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죽은 동물만 수십 마리인데다, 자연사한 동물을 제외하고는 1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지난 5년 간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스웨덴에서는 순록 떼죽음
스웨덴 호수에서 순록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북쪽 지방인 노르보텐에 있는 한 호수를 건너던 순록 400여 마리가 익사한 사고가 벌어졌다고 영국 더 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줄잡아 한 해 순록 2만 마리가 겨울을 보내려고 목초지를 찾아 스웨덴 동쪽 지방으로 이동하는데, 이날 순록 떼 수백 마리가 언 호수를 건너다가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순록들이 줄지어 호수를 건너던 중 앞에 선 산양들이 무엇엔가 놀라 허둥지둥했고 급기야 방향을 바꾸면서 따라오던 산양들과 충돌했다.
순록 일부가 깔리며 얼음 위는 아수라장이 됐고 이 때 일어난 충격으로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은 호수 부분이 금이 가면서 400여 마리가 익사했다.
중국 20톤 넘는 물고기 떼죽음
최근 중국에서 20t에 달하는 물고기가 하룻밤 만에 모두 죽은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수 십 톤의 물고기가 죽은 채 발견된 곳은 안휘(安徽)성 차오후(巢湖)시에 위치한 한 대규모 양식장이다. 양식장 관리자들에 따르면 죽은 물고기가 발견된 5일 새벽, 양식장 인근은 물고기가 썩는 악취로 가득했으며 거대한 양식장은 죽은 물고기들로 가득 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식장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물고기들이 하룻밤 사이에 죽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우리는 매일 두 세 차례 물을 갈아주고 온도를 측정하는 등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사료 또한 특별히 엄선해 사용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수만 마리 나비 떼죽음
중국의 한 대로변에서 수 만 마리의 나비가 차에 치어 죽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중국 저장(浙江)성 원링(溫嶺)시의 한 도로에는 최근 10여 일 동안 수 만 마리의 나비가 이곳을 지나다니는 차에 치어 죽어가고 있다. 죽은 나비의 숫자는 점차 늘고 있으며 도로에 떨어진 나비들은 약 200여m 가까이 이어져 ‘하얀 띠’를 형성하고 있다.
이 곳의 환경미화원 왕(王)씨는 “10여일 전부터 매일 수 만 마리의 나비가 죽어 도로에 쌓이고 있다.”면서 “아무리 쓸어도 눈 깜짝할 사이에 다시 ‘하얀 띠’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논밭 근처에서는 평소 보지 못했던 엄청난 나비 떼가 날아다닐 뿐 아니라 길가로 나오면 나비들이 차에 치어 죽어나가고 있다.”면서 “지진 징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쌍둥이 아버지가 두 명 / 기가 막힌 세상
모두의 눈이 모리스 포비치의 눈을 향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아든 포비치의 눈이 순간 둥그레졌다. 포비치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레기나 알레한드로의 쌍둥이 제일라와 줄리어스 가운데 제일라는 에릭 호세의 아들이 맞습니다. 그러나 줄리어스의 아버지는 호세가 아닌 다른 사람입니다."
포비치의 발표가 있자 방청석이 술렁거렸다. 호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만세를 부르 듯 환호했고 알레한드로는 넋을 잃고 울음을 터뜨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포비치조차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상상을 뛰어넘은 일이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1991년부터 20년째 nbc의 생방송 토크쇼 '모리'(maury) 를 진행하고 있는 모리스 포비치는 레기나 알레한드로라는 한 여성으로부터 자신의 쌍둥이 아들에 대한 친자 검사를 통해 전 남자친구 에릭 호세가 친아버지라는 것을 입증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그녀의 의로를 수락한 nbc가 호세와 쌍둥이들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dna를 주제로 한 생방송 토크쇼에서 그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포비치는 생각하기 힘든 정말 극적인 결과라고 되풀이 말했다.
▲레기나 알레한드로가 쌍둥이 제일라와 줄리어스를 안고 있다. 알레한드로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 에릭 호세가 쌍둥이의 친아버지임을 입증해 달라고 생방송 토크쇼에 유전자검사를 의뢰했는데 쌍둥이의 아버지가 서로 다른 것으로 판명됐다.
포비치는 정말 생각하기도 힘든 극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쌍둥이의 아버지가 서로 다른 경우는 전세계에서 채 10건도 보고되지 않았을 정도로 희귀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쌍둥이의 아버지가 서로 다른 이부(異父)동시복임신(heteropaternal superfecundation)은
한 여성이 같은 배란기에 두 개 이상의 난자를 배란해 서로 다른 남성의 정자에 의해 수정
돼 이뤄진다. 남성의 정자는 나팔관 내에서 3∼5일 정도 생존이 가능하지만 난자는 수정이 이뤄 지지 않으면 몇 시간밖에 살지 못하므로 서로 다른 두 남성의 정자가 배란기에 동시에 두 개의 난자에 도달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며 실제 이부동시복임신이 이뤄진 것은 전세계적으로 7건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알레한드로는 쌍둥이를 가졌을 때 호세 이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함께 한 적이 절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호세는 알레한드로를 음탕한 여성이라고 비난하며 자신의 아이로 판명된 제일라에 대해서만 부양 의무를 지겠다고 말했다.
▲쌍둥이의 아버지가 두 명이라는 유전자 검사 결과가 발표되자 에릭 호세가 벌떡 일어나 환호하는 반면 레기나 알레한드로는 넋을 잃고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포비치는 알레한드로에게 줄리어스의 아버지를 찾을 수 있다면 또다시 유전자 검사를 해줄 것을 약속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9년 5월에도 텍사스주의 미아 워싱턴이라는 여성이 아버지가 서로 다른 쌍둥이를 낳았었다. 그녀는 약혼자가 쌍둥이의 외모가 너무나 차이가 나는 것을 의심하자 다른 남성과 관계를 맺은 사실을 시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