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0.03.22(일) 12:23 / 16:20
2.횟수 : 549, 550회
3.장소 : 경각산 새활공장
4.기체 : Carrera plus
5.풍속 : 4~5m/s 정도
6.풍향 : NNW
7.날씨 : 맑고 화창...구름한점 없음
8.이륙고도 : 380m (최고고도 Flight log 1,037 / 1,102m, 구글어스 1,034 / 1,191m) / 착륙고도 196 / 216m
9.상승하강 : 4.6~-5.0 / 4.5~-5.4m/s
10.최고속도 : 61 / 73km/h
11.비행시간 : 1시간46분 / 47분(누계 329시간 11분)
12.비행거리 : 이륙장~헬포~신덕면~상사봉~하산~운암면쌍암리 557-32<41.3km / 직선 7.01km>
이륙장~헬포~샹그릴라CC~신평면~예원대~관촌면용산리358<24.1km / 직선14.77km>
13.비행자 : 날춘선생...염승호,송광진(텐덤), 이윤재,김희태...전주패러팀
14.참가자 : 염승호,서광성,이대병,김희태
15.이동차량 : 포터더블캡, 퀸차, 내차
예보상 바람이 빵빵하다. 오늘도 장거리를 꿈꾸며 오전 일찍 구이행.
스쿨앞은 번데기 하네스 신모델을 구경하느라 북적인다. 잠시후 이륙장으로 GoGo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 세진다며, 전주패러팀 먼저 차례대로 이륙하고,
수리박형님한테 희태 착륙콜을 부탁하고 주파수 바꿔서 먼저 이륙시키는데, 아뿔싸~~~
오늘따라 긴장한 희태는 이륙하자마자 좌측 나무에 기체를 철퍼덕 널었다.
세상에나 세상에나...이런 짱구! 아무리 콜이 없다 손 치더라도 나무속으로 서서히 들어가다니...ㅋㅋ
가파른 나무에 매달려 있다. (증거사진을 찍어놓는 걸 깜빡해서 아쉽다...ㅎ)
윤재형과 광성이, 그리고 이상율회장님과 함께 거들어 매달려 있던 희태를 먼저 땅에 밟게 하고,
기체를 걷는 라 한 시간 넘게 보내는 사이 다른 동호인들은 이륙해서 장거리 비행을 출발하는 듯...
나도 목 좀 축이고 이륙하자마자 가파르게 상승하는 데, 역쉬 봄기상...움푹진푹하다.
원탑쪽에서 몇번을 써클링 하는 데, 드리프트가 너무 누운 듯하다.
경각산 능선을 너무 벗어나지 않으려고 앞쪽을 의식하다보니 열에서 빠지기를 되풀이 한다.
그사이 뒤늦게 이륙한 날맹이는 신덕방면으로 한참을 드리프트 타며 넘어갔다.
얼마후 나도 공격적으로 신덕방면으로 드리프트를 타보는데 금새 열에서 빠졌다.
다시 앞으로 밀고 나가기엔 너무 벗어난 듯, 풍향따라 신덕방면으로 달렸다.
상사봉을 거쳐 하산에 도달해서야 써멀히팅이 느껴 써클링...후당거리고 거칠다.
맞은 편 야산에 붙였다가 그냥 착륙하기로...운암면 쌍암리에 안착<549회>

대병이가 픽업을 왔다. 다시 이륙장으로 GoGo
바람이 조금 더 세진 듯...한번에 나가지 못하고 버벅거린다..ㅋ
어쨌거나 이륙...다시 원탑근처에서 써멀을 잡는다.
1,190m까지 고도확보후, 늦은 시간이라 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번엔 풍향따라 예원대방면으로 달린다.
속도는 60~70km대로 달리는 데,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상승도 없다.
고도가 낮아 탄약창을 가로지르기 부담스러워 신평쪽으로 살짝 돌아 임실천따라 달려보지만
오늘은 예원대 앞에서 멈춰야 할 것 같다. 복귀하기 편하게 국도17호선 근처에 착륙하는데,
지상바람이 쎄서 착륙하자마자 뒤로 조금 끌려갔다.<550회>
이번에도 대병이와 희태가 내차로 픽업와줘서 일찍 복귀하였다. 고마우이~~~

첫댓글 1차 운암면 쌍암리...얼마 못갔다!
2차도 잔거리...관촌면 용산리!
형님 디테일한 설명없이 간단히 묘사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똑바로 해라~~~
멋지십니다!! 사면비행만 해도 신나는데 잔거리 도 빨리 가보고싶습니당 ^.^! ㅋ
병아리는 날기 전에 걷는 거다!
@날춘선생(이성훈) 넵넵 !.! 차근차근 걸어가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