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과 발원의 날

[원빈스님]

회향과 발원의 날

오늘은 62회차 겨울 정진 회향의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63회차 봄 정진을 입재하기도 하죠.
회향과 발원을 통해 정진의 매듭을 잘 지어야 합니다.

겨울 정진 기간 동안
처음 마음 먹은 정진 주제를 성실히 실천하셨나요?
100% 성실하지는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셨나요?
그렇다면 분명히 공덕이 생겼을 것입니다.

회향이란 그 공덕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정진에 참여한 사부대중 모두가
공덕의 용처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인 것입니다.
어디에 베푸실건가요?

보리심 수행자의 회향처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자신의 욕구를 위해 회향합니다.
둘째, 중생의 이고득락을 위해 회향합니다.
셋째, 보리심의 완성을 위해 회향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전 오늘부터 3일 기도를 합니다.
온라인 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도의 날이죠.
무슨 의미인가요?

겨울 정진 기간 동안의 공덕을 
온라인 학교 학생들을 위해 회향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식으로 공덕의 용처를 분명히 하는 것이 바로 회향입니다.

온라인 학교 학생 중 아직 발원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은 분들은

아래의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https://forms.gle/SKtRwg2i3XcUieJC8

내일은 봄 정진 입재입니다.
발원의 날입니다.

발원을 할 때는 아직 공덕이 없습니다.
어떤 정진 주제를 통해 공덕을 축적할지를 정하고,
이 공덕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를 결정하는 날입니다.

계절적으로도 봄은 새로운 발원이 생동하기 좋은 시절입니다.
'무엇을 위해'
'어떤 주제로 정진'할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를 권합니다.
3개월간의 정진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니
목욕재계하고 명상으로 마음을 씻어낸 후 발원문을 작성해보는게 어떨까요?

[신갑숙(감로광)]

네 스님 감사합니다 _()_

[일념광 一念光]

🙏🙏🙏

[유희왕]

감사합니다 스님 _()()()_

[이외사]

감사합니다 스님 🙏

[대해지]

네. 스님!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