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약 여행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네요.
울도와 지도를 들어가려고 준비했는데 ...
첫번째는 시간때문에 변경하고..
두번째는 세월호 여파로 중량과 크기 제한에 걸려..
결국 스왐님과 상의하여 삽시도 투어도 변경했네요,.
아무런 불평없이 ... 모두들 두번이나 기쁘게 응대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리구요.
죄송한 마음이었었는데..
그래도.. 끝판왕 먹방을 접하고 나서..
기분좋은 투어에 모두들 얼굴이 환하여 ...
저도 참 미안하지 않았던 투어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회원 여려분..

아침팀은 맨발님과 비르투님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맛있는 아침 황태 해장국으로 속을 풀어줍니다.

은근 맛집..

가는 길에 염전도 보이구요. 아. 바다가 가까워 졌네요.

우리들이 모일곳... 장삼포 해수욕장... 맨 끝부분 입니다.

먼저 오신 분들은 카약 조립후 . 배 이동합니다.
다들 시간 지켜 일찍 오셨네요.





날씨 좋습니다. 해무도 많이 끼었지만, 그래도 해가 나오지 않은 이번 투어 편해 보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흑기사님 반가워요...

어젯밤부터 야영모드에 들어갔던 뚜기님입니다.

완벽 선블록... 비르투님..

출발시 삽시도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 해무 탓이네요.


여기는 안면도 장삼포 해수욕장...

다들.... 힘차게 쭈욱쭉 달려나갑니다.




장고도를 향하여 출발...


앞서거니 뒷서거니.. 은어님과 맨발님입니다.
맨발님은 하체 경련이 있어서 포기할려다가 따라왔지요....
순간.. 급 당황모드...였지요.





이 섬.. 참 멋지네요. 명장섬 인것 같은데.. 걸어갈수도 있네요.. 간조시 말이죠..

첫댓글 사진 많이 찍으셨군요 여행갓다오면 사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항상... 하루 먼저 가있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안되어지네요..
우와...어쩐지 황태해장국을 뜨끈하게 드시고 오셨군요.
전 고향집에서 어머니표 아침을 먹고 나왔지요 ㅋ
태안이라 가까워... 더 맛있는 아침을 드셨네요..
러셀은 누가하셨는지요? 혹시 GPS로, 아님 육안으로 항해를...
러셀은 스왐님과.은어님었구요. 보트오너한테 물어봤지요. 역시 아는.물도 물어가라.이거지요
맨발님의 부지런함이 여기서도...
즐거운 출발이군요
저 정도면 물결이 잔잔한 것인가요?
네 모두 장판이라 하지 않나요.
행복한하루님의 재미난 후기를 이제서야 보네요~ ^^;;
장삼포 해변에 남아 있었다면 후회 막급이었을 겁니다~
맞아요. 정말.그때는 안타게 될수도 있었지요. 그렇지만 장삼대신 해삼이 있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