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전에는 남자가 무슨 BB 크림을 바르냐며~ 남자는
스킨하나만 있으면 4계절 거뜬하다는 생각으로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의 전형적 집단인 군생활을 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비누대신 폼클렌징을 사용하면서 미(美)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꽃을든 남자 라는 폼클렌징부터 시작하면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좋은 나쁨의 갭이 굉장히 크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몇년전부터 썬크림대신 자외선 차단기능에 피부 보정효과도 추가된 기능의 BB 크림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폼클렌징도 그러니와, BB 크림은 질 좋은 화장품과
질 나쁜 화장품의 품질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났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키엘 라인에서 새로 출시된 저자극 비타민 CC 크림의
새로운 제품에 대해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노트북으로 작업 하기 전에 키엘 비타민 CC 크림을 사진으로 촬여 하였습니다.
용기는 30ml로 그리 크지않아 가방에 휴대하기 좋은 타입이었습니다.
출근 전에 주머니에 넣고 휴대하면서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바르기에도 좋은 타입니다.
다른 BB 크림과는 달리,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그런지 독성이 강하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바르면 바를수록 잡티나 트러블 자국이 완화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일주일정도 사용했지만, 다른 BB 크림과는 확연히 느낄수 있던 점은 키엘 CC 라인은 세가지 종류
즉, 네츄럴, 페어, 라이트 등으로 나뉘어 져 있어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사용 할 수 있는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네츄럴 타입을 선택 하였습니다.
손등에 바른 모습입니다.
바르기전엔 다른 BB 크림과 크게 다른점이 없어 보였지만,
발라 보시면 확실히 다르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감은 다른 타 브랜드의 BB 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피부가 지성이라 오전에 바르고 나면 오후에 번들거리는 느낌이 심했으나,
키엘 라인은 크게 번들거림에 없었으며,
주위 여자 직원들이 피부가 더 화사해졌다거나 건강해보인는 말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CC크림을 바른 모습입니다. 자연스럽게 바른듯 바르지 않은듯을 좋아하므로, 곱게 펴 발라 보았습니다.
역시, 좋은 화장품에서 느낄 수 있는 발림성과 커버력이 다른 타 브랜드의 BB크림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아직 일주일정도밖에 사용 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가 점점 더 좋아지겠다는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드름이나 피부 드러블이 생기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이건 제 주관적인 느낌 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제여자친구에게 키엘 CC를
한번 써보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키엘라인이 피부에 맞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여친은피부가 매우 예민하고 약합니다.)
피부가 확연히 달라졌다는것이 느껴지나요? 사진상으로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것으로 보이지만
저는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미, 트러블 자국 등 결점을 즉각적으로 커버하는 커버력이
우수하고, 피부톤이 균일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밑에 사진은 바르지 않는 모습입니다.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죠?
얼룩덜룩하니, 바른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피부가 건강하지 못해 보입니다.
같은 조명 아래에서 촬영하였으나, 피부가 울긋불긋 하네요.
아직까진 일주일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했으나, 한달뒤에는 어떤 피부효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별로 사용한 기간이 적어서 아쉽지만, 한달뒤에 다시 한번 더 리뷰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일주일이라는 리뷰 기간이 아쉽네요~
한달후에 달라진 피부를 기대하며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