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코에서 나온 킷인데 1:35이니 오토라고 하기보단 대전물로 봐야할 것 같은데요.^^
1:35라서 부품 구성도 단순한데 상자는 왜 그리 큰지.
에칭도 코딱지만큼 작은 모양으로 들어있습니다.
타이어는 트레드 모양을 살린다고 다서 조각으로 나눠어져 있습니다.
그걸 한겹 한겹 붙여야 저 모양이 나오고 저 바퀴 하나를 만들려면 8조각을 붙여야 됩니다.
화를 쳐놨다는 표현이 이런 거겠죠?
저토록 작은 바퀴를 누가 그리 자세히 본다고 이래놨는지?
어찌어찌 마무리합니다.
정식 차종은 OPEL Olympia 1937 이라네요.
아마 저작권때문에 정식 명칭을 못 썼나봐요.
초기에는 1.3리터의 엔진을 썼고 후기에는 1.5리터 엔진을 썼답니다.
차량을 철판으로 만드는 대량생산시스템으로 16만8천대가 생산되었답니다.
라이터와 비교해봐도 작네요.
가방은 트렁크 내부에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열리지도 않는 트렁크에 넣어봐야 보이지도 않을 것을...
이렇게 마무리해서 진열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장마철이라 광택이 쉽진 않았습니다.
그냥 이 정도에서 적당히 타협하고 마무리.
근데 어차피 대전물이면 웨더링을 올려야 하는데 아까워라.
첫댓글 관리잘 된 올드카 보는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래됐으니 클래식카는 맞네요.^^
고맙습니다.
아~ 멋있네요. 광택 좋은데요~ 밀리터리만 보다가 이런 깔끔하고 이쁜차량보면 뭔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
고수의 칭찬은 새로운 작품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