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주요 이슈: 인민은행에 맞서지 마라
주요국간 이해관계에 따라 위안화 약세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 존재
위안화 약세는 경기 부양을 위한 히든카드일까?
위안화 약세 배경은 1) 기준환율과 시장환율간 괴리 축소, 2) 위안화 시장화의 진전
정치경제학으로 바라본 위안화 약세의 득과 실: 6.4의 새로운 평균 환율 선(線)
▪ 현대증권 : 2C(China + Commodity)에 짓눌린 이머징 시장
최근 글로벌 자금흐름 선진국 vs 신흥국 간 온도차 뚜렷
선진국 주식자금은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는데 반해, 신흥국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금이탈이 지속. 미국시장에 상장된 대표 ETF인 iShares MSCI EM ETF(신흥국)와 iShares MSCI ACWI ETF(선진국)의 경우 2013년 이후 수익률 차이가 42%에 육박.
2C(China + Commodity)가 이머징 시장을 짓누르는 현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흥국은 위험자산 내 선진국 대비 투자매력도 열위
중국 경기둔화가 국제 원자재 수요 공백으로 이어져 국제 원자재 지수 연초이후 30% 이상 하락. 원자재 수출국은 대부분 신흥국이 차지하며 원자재 가격과 경기흐름 연동되어 경상적자 확대, 자본유입 감소 등으로 성장둔화 지속 중. 또한 중국 증시 조정 및 위안화 절하기조는 신흥국 증시에 직접적인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2C는 하반기에도 신흥국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당분간 신흥국과 선진국의 수익률 역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신흥국 자산 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남미지역 비중 축소 의견 유지
남미는 2004년~2012년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원자재 집약적 투자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았던 지역인 만큼 2C의 압박이 당분간 지속되며 경제가 둔화되거나 뒷걸음질 칠 전망. 신흥국 투자자들에게 안전 자산으로 불리운 멕시코 페소 조차 7월에만 15.86% 절하되었으며, 원자재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멕시코지만 정부의 에너지 섹터 개방 정책에 따른 FDI 감소 불가피. 남미지역 경제성장률에 대한 IMF 전망은 4월 0.9% 성장에서 0.5% 성장까지 하락하여 2009년 이후 최악의 성장률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에 펀더멘털 개선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
▪ KDB대우 : 신용스프레드 확대와 원화약세 대응하기
미국 신용스프레드 확대와 달러강세로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들의 리스크 증가
미국 신용스프레드의 절대레벨은 과거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이 많아졌고,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됐다는 점에서 신용스프레드의 확대는 미국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신용위험이 증가하는 국면에선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기업들의 수익률이 낮음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부채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의 수익성이 훼손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국면에서는 재무건전성이 높고, 달러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이 유리한 선택
금융업을 제외한 KOSPI 기업 중에서 1)부채비율과 순현금비율이 양호하고, 수익성 개선으로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 2)달러순자산 비중이 높아 원화약세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KT&G, 강원랜드, 고려아연, 코웨이, 한전KPS, S&T모티브, 대교, S&T중공업, 롯데관광개발, S&T 홀딩스, 에이블씨엔씨)
▪ 대신 : MSCI 지수 편입 및 편출 효과 분석
-MSCI 분기 리뷰 결과 한미사이언스, BGF리테일, 동서 편입, 현대미포조선과 LS는 편출 결정
-편입예정 기업은 발표일부터 반영일까지 평균 11.1% 상승. 발표일에 가까울수록 높은 수익률 기대
-편출예정 기업의 경우 반영일 전일 매도하고, 반영일 이후에도 매도 기조를 이어가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 유안타증권 :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환율 변수
글로벌 증시를 주도하는 환율 변수
-지난 5월 이후 신흥국 증시 완연한 하락세. 그러나 증시 상황과 달리, 글로벌 매크로 환경은 2014년 중순 이후 가장 양호
-KOSPI 또는 신흥국 증시가 대외 환경 개선을 반영하지 못하는 원인은 통화 약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
-달러 지수는 상단이 제한되고 있는 반면, 최근 신흥국 통화지수는 지난 3월 저점을 하회
-지난 5월 이후 통화와 증시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통화 가치 하락폭이 클수록 증시 하락폭이 컸던 것을 확인 가능
-KOSPI 지수는 원화 약세 기조가 진정되어야 반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원화의 실질적 대외 가치(실질실효환율)를 참고할 때 원화 약세는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현재 원화 실질실효환율 추정치는 103.5pt.
-이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기의 평균 균형 환율, 또는 자유변동환율제도 도입 이후 역사적 평균보다 낮은 수준
-즉, 원화의 실질적 대외 가치는 과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점, 또는 장기 평균 대비 저평가 영역에 진입
-향후 원/달러환율의 추가 약세 압력이 제한적임을 시사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과 더불어 지수 저점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
▪ 한국투자증권: 배당성장주 강세와 배당소득 증대세제 수혜기업
- 시장 변동성 확대. 안정적인 성장주로서 배당성장주 양호한 수익 기록
- 작년 정부가 도입한 “배당소득 증대세제” 올해 배당부터 적용
- 세제혜택 기업 예상. 배당성장주 강세에 세제혜택 가능기업은 추가 이점
*배당소득 증대세제 -충족 기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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