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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멋30
 
 
 
 
 
카페 게시글
☆ 네멋 이야기! ☆ 네멋만세/(ㅇ.ㅇ)/ 네 멋에서 좀 아쉬웠던 부분들
어느새폐인 추천 0 조회 675 05.01.02 00:08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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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1.02 01:07

    첫댓글 그냥 지나가는 나그넨데요... 올해여름이면 3년짼데... 끝난 드라마가지고 3년동안 '네멋에서 아쉬웟던점..' 이런게 계속해서 나올까요? ... 태클아니구요^^;; 그냥;;

  • 05.01.02 02:47

    3년째인 사람이 있을 수 있는거고.. 글 쓴 분처럼 1년도 채 안되는 분들.. 네멋을 처음 본 시기는 다양하니 누가 물꼬만 터뜨려준다면야 뭐.. 할 이야기는 많겠죠 ^^;

  • 05.01.02 02:57

    출생의 비밀이 극 전개에 있어서 필요해서 쓰인게 아니라, 경이아버지가 경이에게 왜 그랬었는가를 보여주려고 했던 장치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경이네 집 분위기.. 부유하다고 해서 꼭 화목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일수도 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른 드라마보다는 출생의 비밀을 비교적 가볍게

  • 05.01.02 02:58

    다룬건 아니었을지.. 이것 때문에 네멋의 중심이 흔들렸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그리고 경이가 가족사에 관한 비밀을 알았다고 해서 꼭 무슨 일을 터뜨려야 한다는건. 타 드라마 혹은 기존 드라마의 특성이 아니었을지요. 이러한 특성이 드라마의 불변의 법칙이라고는 생각 안 하네요. 덧붙여서 네멋도 그랬어야 했을

  • 05.01.02 02:57

    이잉.... 저도 복수아빠가 죽는건 이해가 안되서 아쉬웠지만.... 막 잡아내기 싫어요... 너무좋아요...그냥.... 그냥 나를 .. 내마음을 울려요..ㅠ_ㅠ..... 그래서 이런건 싫어요..히잉.....

  • 05.01.02 03:00

    이유는 없었다고 보구요.. 전강은 잘 모르겠고. 한기자는. 저도 그렇게 포기했었을지도..ㅋ 복수아버지의 죽음은 모르죠. 죽은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 밖에 모른다고 한다고 뒤에서도 나오던데. 근데 보통 자살은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해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거니깐.. 흠. 심심해서.. 끄적끄적 ^^; 글 잘 봤습니다-

  • 05.01.02 09:13

    이런 분류의 이야기는 네멋이 끝난 직후에 많이 논의됬을 내용같은데~...음 저도 사실 복수아버지의 자살은 너무하지 않았나 싶긴 하더군요...

  • 05.01.02 09:14

    사건의 연속이라는 일상을 잘 보여준 드라마가 아닐까 싶은데. 한기자가 쉽게 포기하는건 오히려 타드라마에서 같이 뭐 같이 자살을 시도하려는 것 같은게 비정상아닌가 생각을 하구요..

  • 05.01.02 09:16

    그리고 전강과 아내와 미래의 관계는 약간의 과장이 섞여있는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전강은 아내의 고분고순함이 싫었던것 같은데.. 미래가 좋은게 아니라 미래같은 대담함(?)이 좋았던게 아닐까요..?

  • 05.01.02 13:44

    출생비밀 꼭 필요한거 같은데.....그거땜에 복수와 엄마에대해 얘기하면서 오해를 풀죠....엄만 아무것도 안한다지만...경이 낳아주고 젖물리고 ....어째뜬 그내용이 없엇으면 더이상할듯...

  • 05.01.02 17:00

    넌나의미래님글 동의합니다.. 그거 다-- 꼭 필요한 부분들이었는데..;;; 제가 느꼈던것과 님의 글은 공감대가 전혀 형성이 안된다는.. 우리완 좀 다른것 같으네요..다시한번 보세요.. 네멋에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폐인들의 공감지대가 있습니다. 말로는 주저리주저리 아무리 말해도 남들은 모르는 그 무엇.

  • 05.01.02 17:09

    음...쓰고 나니까. 2002년도 초창기 네멋폐인분들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아마 그런 느낌들. 그런 따뜻한 분들.멋진분들.그 열기. 열정. 그리구 작가님+ 감독님+ 3호선버터플라이 다들 오셨던 첫 정모..엄청난 네멋 후속이야기(?) 우리만의 소설들..정말 넘 비슷해서 인정옥 작가님글 같았죠.. 정말 못잊을겁니다..하하^^

  • 05.01.02 17:10

    오랜만에 들렀는데.. 여기도 참 많이 변해가는 것 같애요.. 당연한 거겠지만. 왠지 슬퍼지네요..

  • 05.01.02 17:16

    옛날 인작가님 인터뷰중에서 왜 복수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나가 있었던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지만, 복수와 아버지가 너무 좋아해서.. 문제라고 했던것 같아요. 복수와 전경의 사이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 꼭 그렇다고 할순 없지만요..

  • 05.01.02 19:27

    음..저는 이 글 쓰신 분 의견도 일리가 있다구 생각하구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니까 말예요- 간만에 네멋 내용에 대한 새로운 글이었어요.좋았습니다.

  • 05.01.02 22:58

    자세히 드라마에 빠져서 다시 한번 봐주세요ㅠ

  • 05.01.03 00:01

    드라마를 다시 한번 보시면 그런 마음들이 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면 대본으로 다시 보세요. 그럼 또다른 생각이 드실거예요. 그리고 저는 네멋이 인정옥 작가님의(물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쓰시겠지만.)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영향이라니요.

  • 05.01.03 10:33

    너무 드라마의 초점을 주인공들에게만 맞추시는 듯 하네요.. 저에겐 캐릭터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하던데... 그리고 저에게는 님이 불만이신 그 출생의 비밀, 전강과 아내, 그리고 미래 등의 이야기가 그 내에서 다른 소재들과 유기적으로 엮여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동진이 쉽게 포기했다뇨??

  • 05.01.03 10:33

    다른 드라마에서처럼 "사랑한다면 보내줄 줄도 알아야한다"는 둥의 느끼한 대사 없이도, 그 마음과 느낌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 05.01.03 13:14

    뭐..중섭의 죽음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 죽음엔 의미가 있죠.18화를 봤으면 아실테지만 사진사와 복수와의 대화에서 그 죽음의 의미를 보여주지 않나요? 물론 중섭의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작가님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을까 하네요. 니가 원하는게 뭔지 찾아보라구..복수 인생에서 빠져준거 같군요.

  • 05.01.03 13:19

    부인이 왜 자살을 했을까요? 선생님이 외롭게 해선가 혼자 있기 싫어선가? 죽은 사람 맘을 내가 어뜩케 압니까 이제 그 사람 왜 죽었는지 생각 안해요.해 봐야, 뭐.답두 없구..괴롭기만 하구.난 그냥.나한테 이거 하나 남아요. 증말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뭐냐?아내가, 내 인생에 빠져준거 같아요 그거 찾아보라구 그거!

  • 05.01.03 13:47

    중섭의 죽음은 복수에 대한 서툰 사랑의 표현이였대요.. 사랑에 서툰 사람이니까 복수에게 사랑의 표현을 한건데 그게 죽음이었답니다.. 인정옥 작가님이 그러셨습니다..

  • 작성자 05.01.03 15:09

    제가 위의 글 쓰면서 표현을 많이 잘못했군요. 제가 말한 장면들이 잘못됬다는 것이 아니라 약간 제가 생각하기에 어색하다는 것이죠.. 글구 저도 님들처럼 네멋 다운받아서 여러 번 심심할 때마다 혹은 우울할 때마다 반복해서 봤구요. 정말 대사하나하나가 다 마음 속에 와닿았습니다.

  • 작성자 05.01.03 15:12

    경이의 복수에 대한 그 사랑 너무나 감동스러웠고요 복수 아빠가 복수를 위하는 장면, 복수가 엄마를 위하는 장면 보며 참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정말 네멋이 최고의 드라마였지만 단지 몇 장면이 좀 아쉬웠다 이거였습니다.

  • 작성자 05.01.03 15:18

    글고 인정옥 작가에 대한 제 생각은 제가 지금 보니 제가 경솔했군요. 그냥 '네멋'에 대한 사람들의 칭찬이 폭발적이니까 거기에 너무 부담을 갖으실 것 같구 다음 작품에서도 '네멋'을 의식하시게 될까봐 오히려 이런 폭발적인 반응이 다음 인정옥 작가 작품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것입니다.

  • 작성자 05.01.03 15:27

    마지막으로 저한테 멜로 저를 '네멋' 질투해서 '네멋' 대충 봐놓고 쓸데 없는 거에 딴지걸고 있다고 하시는 몇몇 분들 제가 위에 밝혔듯이 이건 다분히 주관적인 제 의견이고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다른 사람들은 제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고 혹시 다른 분들도 '네멋'에서 아쉬웠던 장면은 없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 작성자 05.01.03 15:28

    썼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05.01.03 18:34

    어느글에서본것 같은데 월래 복수 아버지의 죽음은 첨부터 의도된것은 아니었는데 극이 전개되면서 복수와 전경의 사랑을 더 부강시키기 위해 또는 둘의 모습을 더 보여주기 위해 극전개가 바뀐거라고 하던데~~ 두 배우가 기대 이상의 연기에 인정옥 작가가 흐름을 바꾼듯 그래서 점점 한동욱과 미래의 비중도 점점 작아

  • 05.01.03 21:46

    리플다신분들 왜이렇게 글쓰신분한테 적대적인것처럼 느껴지는지... 드라마를 보다보면 제각기 느끼는게 틀릴수도 있고 그냥 자기 생각을 적은 거 뿐일텐데요.

  • 윗분 말이 맞아요.....다른 생각을 적은 것뿐이에요..ㅋㅋ 아...제 친구의 드라마같은 이야기를 하자면, 요즘세상에 보기힘든 후처의 아들이었답니다. 아버지는 하나인데 후처의 자식인 거죠....근데 후처인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에 아무도 없었습니다....일가친척아무도 안온거죠..물론 다니던 교회에서

  • 도와주긴 했지만, 아버지도 안오시고,친구들만 쓸쓸히 장례치러주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 대사를 조금은 이해할수있어요..전경의 대사'나만힘든줄알았는데오빠도참힘들었구나..'가족사는 정말 중요한 거죠..인격에 영향을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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