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 영화 '옥자' 소소한 후기/ 감상평 (스포O)

ku시네마테크에서 옥자 보고옴 상영관은 자리간 간격 좁지만 불편하진 않았고 스크린도 잘 보이는 편!


본론으로 바로들어가자면

*옥자와 미자 귓속말 뭐라고 하는지 일부러 자막없는게 좋았음 언어가 달라도 각자 상상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느낌

*생각보다 쉽게 옥자를 찾은 점이랑 미자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한 점도 약간 아쉬움

*슈퍼아기돼지 데려오는건 감동이라기보다 너무 뻔해서 감정이 올라오지 않음

*스티븐연 기대했는데 스티븐연보다 최우식이 기억에 남음

*틸다 스윈튼 포함 alf애들 미자 등 모두 모순적인 모습 있음
예를 들어 alf애들 동물 구출할 때 사람이나 동물들 다치게 안한다면서 거짓말했던 케이 존나 패는거랑 옥자가 미자 팔 물었을 때 옥자 때릴라고 했던 것/ 미자네 매운탕이랑 백숙먹는거 등등 나만해도 죽었던 다른 돼지보다 옥자 고기 떼어내는게 더 슬펐음 존나 모순ㅠㅠ

*예고편보고 눈물각이라고 생각했는데 눈물은 안남 오히려 예고편이 더 슬펐음

*루시 낸시 담배씬 담배와 담배가 연결 되는 게
너나 나나 또이또이 이런걸 말해주는 것 같았음 둘다 사이코패스ㅇㅇ

*옥자를 너무 쉽게 찾은건 맞는데 낸시 입장에선 옥자는 수천수만마리 슈퍼피그들 중 하나니까 그닥 중요치 않고 황금돼지 갖는게 개이득이라고는 생각됨

*처음부분 옥자 미자 집가는 지름길로 간다는거 넘 어이없음 전에 무도에서 극한알바 중국편에 나오는 잔도공? 그것도 아니고 ㅋㅋㅋ 미자도 딱 붙어서 가야하는 길 같은데 거길 옥자가 어떻게감? 미자가 넘 바보 같았음ㅋㅋㅋㅋㅋ걍 재미? 볼거리? 옥자의 지능과 존나 튼튼한 몸? 둘의 대단한 우정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지만 넘 말이안됨

*오히려 애니매이션 버전이 있다면 더 잘 맞았을 것 같음

*캐릭터는 조니? 그 또라이랑 우식이가 젤 잘 살림 우식이 인터뷰씬만 따로 다시보고싶음ㅋㅋㅋ

*그러고보니 옥자는 울었는데 미자는 울었었나?
옥자 눈물은 기억에 남는데 미자는 그렁그렁눈 밖에 기억안남

*스티븐연의 한글이름 말해주는 장면 좋았음

*미란도 한국지사는 왜 그모양인지..

*이건 확실하지 않은데 엔딩크레딧 보고 의문임. 마지막 차안에서 미자랑 제이?치료해준 사람을 왜 일본인 간호사로 설정한건지? 일본인인 티 1도 안나고 배우도 일본인이 아니던데
(잘못된거면 삭제하겠음)

*루시 비서역할하는 제니퍼? 목소리가 해리포터 모우닝머틀같았는데 찾아보니 맞음ㅋㅋ


결론/추천도 비추천도 아님 그냥 볼만함ㅋㅋ 돈아깝진 않음!

+봉준호 인터뷰 추가!
http://m.star.mt.co.kr/view.html?no=2017062814264754525&gnb=news&snb=&code=&ref=%3A%2F%2F#imadnews

아 맞넼ㅋㅋㅋ 까먹고있었어 그부분 지워벌임

ㅁㅈㅁㅈㅋㅋㅋㅋㅋ존귀

미자 구해주려고 옥자 때릴라한거 맞아ㅋㅋ 근데 자기입으로 폭력 안쓴다면서 그런행동 하려고 한게 모순적이라고 생각했어ㅋㅋ

ㅋㅋㅋ고마워 영어하는 옥자라닠ㅋㅋ고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퍽!!!!!

나는 오히려 미자가 백숙을 좋아하고 옥자가 흥분해서 미자 팔물때 남자가 옥자 때리려고 하고 그러는게 더 생각이 많아지더라 어쩔수없는 인간과 동물의 상하관계나 인간이 아닌 동물들간의 생명의경중이 나뉘는거.. 마지막에 미자 옥자를 금으로 구해냈다고 표현한게 아니라 첫번째 상품을 산 고객이 된거...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졌어..!

모순점들은 감독이 일부러 집어넣은거 아녔어?? 의미나 메세지줄라고

웅ㅋㅋ 더 생각할 점을 준것같아

엔딩크래딧때 그런식으로 나왔는데 내가 잘못봤을수도있어..ㅠㅋㅋㅋ

ㅇㅇ 차에서 치료할때 누가 떠드니까 우루사이나!! 이랫어 일본어임

ㄴ아 일본인역 맞구나 그럼 왜 일본인역으로 했을까 궁금해

최우식 4대보험도 그렇고 ㅋㅋㅋ 온갖 모순덩어리 다 얘기하고 싶은 것 같아 ㅋㅋ

최우식 졸귀였어 ㅋㅋㅋ나오는지도 몰랐는데 ㅋㅋ영어도 잘하고ㅠ쓰애끼 쫌 귀여워따

최우식 진짜 존나웃김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자? 옥자는 돼지자녀
아 근데 미자 배우가 누구 아이돌 좋아해서 노래가사 읊었단 얘긴있음

윤제문 셀카봉으로 사진 찍는 것도 존나웃겼어

돼지코끼고 있던 여자가 동영상찍는것도ㅋㅋㅋ

맞아ㅋㅋㅋ 레드 캐릭터도 넘 아쉽..

요기!ㅋㅋ

헐 목소리 존나 익숙하다 했는데 모우닝 머틀이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지로 감정선 쥐어짠다고는 안했는데...ㅋㅋㅋ 그냥 진부한 설정?이라 감동적인게 덜 하다는 소리였어 감독이 무슨 얘기를 하려고 그런 씬 넣은지는 이해함ㅋㅋ

두번째 문단은 나도 글에 썼다시피 동감이야

미자가 왜 지름길로 가려고 한지도 알아ㅋㅋ 근데 옥자를 데리고 그 길로 가려고 했다는게 웃기다는거야ㅋㅋ

엥?이 아니라ㅋㅋ글쓴여시는 이해를 못해서 그렇게 느낀게 전혀아님ㅋㅋㅋ 영화 설정과 스토리, 의미를 이해를 했음에도 왜 그렇게 했는지 납득이 안가는거지ㅋㅋㅋ이 영화가 해석이 어려운 영화도 아니잖아ㅋㅋ사실 뻔함

앜ㅋㅋㅋㅋ 시발 나도 예고편 보고 개울어서 솔직히 긴장하고 갓는데 좃도;; 예고편이 더슬팟음

ㅈㄴㄱㄷ이부분이왜?! 글쓴여시내용도그렇고 닭백숙부분이해하거싶은데이해안가ㅜㅜㅜㅜ 옥자고기떼어내는부분은뭐지..나그저께두번봤는데

ㄱㅆ 옥자 고기떼어내는 부분은 실험실?에서 조니박사가 옥자 고기샘플링하는거

여시후기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그랬구나ㅋㅋㅋ

오호..

최우식ㅋㅋㅋ시밬ㅋㅋㅋ존나웃겼움ㅋㅋㅋㅋㅋ

그 간호사 중국인일걸? 중국어들림

최우식 존나 킬링파트ㅋㅋㅋ 마지막 쿠키에서도 귀엽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