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내용
<미국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
(단위: 전월대비 %)
| 2015년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개인 소득 | 0.3 | 0.0 | 0.4 | 0.4 | 0.4 |
가처분 소득: | |
현재 달러 | 0.3 | 0.0 | 0.4 | 0.4 | 0.5 |
연쇄가격 방식 | 0.2 | -0.2 | 0.3 | 0.1 | 0.2 |
개인소비지출: | |
현재 달러 | 0.2 | 0.5 | 0.3 | 0.7 | 0.2 |
연쇄가격 방식 | 0.0 | 0.3 | 0.2 | 0.4 | 0.0 |
자료: U.S. Department of Commerce
□ 美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비 및 소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개인소비지출(계절 조정치)이 전월대비 0.2% 증가한 US 259억 달러를 기록
ㅇ 이는 2월과 같은 수준으로 3월부터 5월까지 각각 0.5%, 0.3%, 0.7% 증가 대비 낮은 수준
- 소비지출의 감소는 고가 상품(예: 자동차 등) 수요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美 상무부는 발표
ㅇ 개인소비지출은 지난 3월부터 5월에 비해 낮게 증가한 수치이나 시장 전망치와는 부합
- 이번 결과는 미국 경제의 활력이 둔화되었음을 나타내는 한편 3분기 주택시장이 강화되고 노동시장이 완만하게 개선되어 이와 같은 둔화세가 완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
□ 개인소득은 0.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감
ㅇ 가처분소득은 전월대비 0.5% 증가했는데, 전문가들은 낮은 인플레이션과 개인소득 증가는 소비지출 증가로 귀결될 것으로 전망
-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회복세가 국제유가 하락보다 개인소비지출을 더욱 증가시키는 요소로서 작용할 것으로 분석
ㅇ 개인저축은 소득이 소비를 앞지름에 따라 전월대비 0.2% 증가한 4.8% 증가를 기록
- 개인저축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3분기와 4분기 개인소비지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
□ 美연방준비은행(FED)이 물가상승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대비 0.3% 상승을 기록
ㅇ 가격 변동폭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대비 1.3% 상승을 기록
-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6개월째 전년대비 1.3% 상승세를 기록해왔는데 이는 2011년 4월 이후 최저치
- 전문가들은 낮은 휘발유 가격과 달러화 강세 등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 美연방준비은행(FED)의 연간 목표치인 2%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
2. 美연방준비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견해
□ 美연방준비은행(FED)는 7월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경제가 완만한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ㅇ 노동시장 및 주택시장이 개선되고 있어 둔화된 미국 경제가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
- 美연방준비은행의 위와 같은 발표로 인해 시장에선 올해 9월 첫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ㅇ 전문가들은 임금인상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여건이 개선되어야 소비경기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분석
- 지난 2분기 미국 임금상승률은 전기대비 0.5% 감소한 0.2%를 기록, 이는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임금상승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전망
ㅇ 美연방준비은행 Janet Yellon 의장은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물가가 회복된다는 합리적 확신을 가진 뒤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발표
- 전문가들은 美연방준비은행이 일자리 증가세와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내리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보였고,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경제 지표가 개선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평가
- 반면 중국 금융시장의 위기와 물가상승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
[출 처] U.S. Department of Commerce, The Wall Street Journal, Bloomberg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