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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농구용어는 반드시 영어를 써야 하는가? - 농구사이트 대중화 관련
Grizzlies 추천 3 조회 1,886 11.05.23 13:05 댓글 6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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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23 16:15

    런 단어는 그냥 쓰는게 맞겠죠.

  • 11.05.23 16:19

    무리 없이 바꿀 수 있다면 바꾸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의미가 달라져서는 안되겠죠. 트렌지션 오펜스, 포제션 같이 완벽히 번역이 되고, 바뀐 우리말 사용이 간편하다면 괜찮을 것 같고, 탑이나 퍼리미터, 하이포스트 같이 특정 위치를 지칭할 때 우리 말로 하면 명사의 느낌이 아니라 풀어쓰다보니까 너무 주절주절하는 느낌이 드네요. 덧붙이면 그냥 글을 쓸 때 필요없이 영어 단어 쓰는 것은 좀 지양해야 할 듯 합니다.

  • 11.05.23 16:21

    개인마다 다 차이가 있겠죠. 예를 들어주신 단어들 중에도 어느정도는 영어자체가 더 친숙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참 좋은 글이네요. 농구를 좋아하고 NBA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자연스레 알수 있는 용어들이지만 아직 익숙치 못한 분들을 위한 배려라는 차원에서 참 공감이 됩니다.

  • 11.05.23 17:04

    적당히 사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일부러 과하게 사용한다면 눈살을 찌푸리겠죠. 픽앤롤 = 찍고 돌아들어가 , 픽앤팝 = 찍고 돌아나와 어색한거 말고 안어색한거는 국산용어써도 좋다고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5.23 20:28

    영어 단어가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방향에 대한 제시를 하지 않는것도 옳지 않습니다. 엄연히 한국어라는 언어로 이야기 되는데 단어도 가능한 바꾸려고 노력해야겠죠. 일본과 비교해 봤을 때 우리나라가 이런 번역 작업에 소홀한 것도 사실이구요.

  • 11.05.24 12:28

    미들슛 이란 표현도 잘못된 거였어요?? 어느 표현이 맞는건가요??^^

  • 11.05.23 17:43

    저는 글쓰신분 의견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 11.05.23 17:47

    원어의 뜻을 훼손하지 않고, 대체할만한 적당한(자연스러운) 우리말이 있다면 바꿔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자연스럽다'라는 표현에 주관이 개입될 요지도 있지만, 그것이 용어의 선택을 방해하는 정도로 심한 문제를 야기할거같지는 않네요.

  • 외국어는 번역해야겠지만 외래어까지 번역하려하면 안되겠죠...

  • 11.05.23 18:46

    글 쓰신 취지에는 동의합니다. 지나친 영어사용은 지양해야겠죠. 다만 댓글 내용중에 '미국에서도 이런 단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언급하신 단어들 중 거의 대부분은 실제로 미국에서 해설하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극히 기본적인 농구단어들입니다. 예를 들어 give&go는 기본단어를 이용한거라서 풀어쓸 수가 없어요. 이걸 풀어쓴다면 이 전술 자체를 설명해야되는데 그러면 농구해설이 아니라 농구강의가 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고 충분히 공감이 가지만 지나치게 모든 걸 한국어로 바꾸려고 하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울 겁니다. (베이스라인-끝선은 알아듣는 선수도 팬도 없겠죠)

  • 11.05.23 18:46

    아무래도 용어와 룰 자체에 영어가 많고
    영어에 익숙한 분들도 많다보니 일반용어까지도 영어로 쓰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포제션, 모멘텀, 백투백, 쓰리핏,
    포텐(이건 포텐셜도 아니고 더 이상한 말이죠. 코멘트도 아닌 멘트 같은...))

    기본용어는 바꿀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바운드를 튄공잡기로 하면 이질감이 심하더라구요

  • 11.05.23 21:41

    기본용어까지 바꾸면....북한중계같아요

  • 11.05.23 20:29

    좋은 의견이네요. 제 스스로를 돌아봐도 정말 쓰잘데기 없는 영어표현을 사용할 때가 많다는 걸 느낍니다. 전술적인 용어는 오히려 한국말로 바꾸는게 더 어색하고 이해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니 차치한다 하더라도 현지 사람도 쓰지 않는 용어를 이상하게 바꿔서 쓰는 건 분명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예를 들면 위에도 나온 포텐, 콜이 짜네..뭐 이런 말 있죠). 경기외, 전술외 용어들은 가급적 우리말로 바꿔쓰는게 더 보기좋고 이해하기도 쉽다고 보네요. 셀러리 캡... 이런 말도 팀 연봉 상한선...이라고 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죠. 저는 오늘부터라도 순 우리말로 쓰면서 거부감 주지 않는 용어들은 가급적 한국말로 써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 11.05.23 20:34

    본문에 다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큰 틀에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예전엔 엄청난 양의 첨단과학 원서들을 번역하는 일본을 보면서 저렇게까지 해야하나라고 느꼈었는데 지금 보면 그게 정말 장기적이고 지혜로운 선택이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 11.05.23 21:01

    말씀하신 취지는 알겠지만 제안하신 예에는 공감이 안 되는군요. 엄연히 탑과 하이포스트는 지칭하는 지점이 전혀 다른데 그걸 둘 다 정면 외곽이라고 같게 만들어 버리니.

  • 11.05.23 21:15

    본문에 사용하신 단어들만봐도 정확히 매치안되는게 많네요..

  • 11.05.23 22:27

    상당수 몰랐던 단어인데 본문에서 용어뜻을 설명해주시니 이제야 이해했네요.
    NBA가 여전히 미국인들의 스포츠라 그런지 한글 대중화가 쉽지 않지만, 이런식으로 한글이 익숙해질때쯤이면 NBA의 저변도 확대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좋은 제안입니다.

  • 11.05.24 02:22

    알럽에서도 몇년전에는 이정도로 영어 단어가 남발하지는 않았는데 최근들어 그 빈도가 좀 과해진 느낌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저도 가끔 게시글을 읽다가 이게 무슨 뜻이었지 ? 하는 용어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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