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한 사람
지난 8, 9일은 출장 다녀왔다.
그리고 마지막 날은 새로 만난
총무와 저녁 식사 후 다음 날
아침 식사도 같이했다.
올해 42세라는 총무는 엷은
화장 먹음은 갸름한 얼굴.
그리고 모임 회 총무인데 비교적
말수가 적고 목소리는 굴곡 없이
차분했다.
그렇다고 차가운 인상은 아니고
오히려 지적이고 정겨운 인상.
총무 = 쌤은 맘이 참 따뜻한분
같아요 매너도 좋으시고
내말 = 글쎄요 전 제맘을확인해
본적이 없어서...
그러자 같이 간 팀장이 거들었다.
팀장 = 잘보셨네요 저랑27년을
같이 일하는데 맘이 한결같이
따뜻해요
총무 = 27년요? 어쩐지 닮아
보이시더라 ㅎㅎ
27년을 같이 일했으면 음식이며
성격 등 모두가 동화됐다는 뜻
그래서 닮았다고 했을 것이다.
아무튼 처음 만난 여인한테
마음이 따듯할 거라는 말이
의례적 칭찬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은 좋았다.
2025년 7월 11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우리는 살며 상대에 대한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
하여 남녀 공이 어느 만남이든
평소보다 차림이며 얼굴에도
신경을 쓰는데 그건 본인보다
상대에 대한 예우로 당연하다.
나는 젊을 때나 지금이나
차림과 외모에 신경 쓰며
산적이 없다.
그런데 요즘은 떨어져 지내는
룸메이트가 카톡으로 일일이
챙겨준다.
이번 출장 때도 룸메이트가
사준 차분한 남방셔츠 입고
갔는데 팀장이 밝고 차분해
좋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 만난 여인한테도
따뜻한 느낌이었는지....
안녕요 사랑천사 님
오늘도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챙기시고요
마음이 따뜻한사람 맞는거 같아요 늘 글속에서 느끼는거지만~ ㅎㅎ
한낮 열기가 대단하네요 더위조심하세요
안녕요 가을향기 님
저는 제가 따뜻한
사람인진 몰겠는데
주변인들로 가끔
듣네요
근데요 강한것과
따뜻함중 어는쪽이
세상살이 적합한진
모르겠어요
향기 님
맞아요 삼실에 있어도
밖의 열기가 느껴
지네요
향기님도 더위조심
하시고요
오늘도 정겨운말씀
감사드립니다
@눈꽃 작은섬 ~~~ 세상살이 살아보니 강함도 따뜻함도 필요하더라고요
@가을빛향기
향기 님
맞아요 세상살인
강과 온을 함께
해야지요
근데 우리팀장은
저보고 강함이
부족하다고 가끔
핀잔줘요
강함 부족한게 아니고
싸울가치없는 사람관
상종을 안하는 것뿐인데요
@가을빛향기
향기 님
점심은 드셨는지요
저는 쫌있다 또다른
팀장오면 오장동으로
냉면먹으러 갑니다
@눈꽃 작은섬 ㅎ 핀잔 ㅎㅎ 때론 옆에서 강함을 보이길 원하셨던 모양입니다 업무 관련해서 강함은 대표인 팀장몫이고 ,,,모르지만 정신건강에 좋은쪽으로 행하심이 옳은줄로~~~~아뢰오ㅋ
@눈꽃 작은섬 메뉴 일치 ㅎ
저도 더워서 시판용 면사랑 봉지 냉면 준비해서 션하게 먹었습니다
올만에 냉면 맛있네요
오후도 화이팅입니다
@가을빛향기
향기 님
아, 점심 먹거리 일치
반갑습니다 ㅎ
두 팀장은 회낭면
저는 물냉면 시키고
기툴중
오후시간도 시원히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 ^^
안녕요 마리아 님
아직 잠자리 안드셨군요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꿈길되소서
마음이따뜻한 사람을 마나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안녕요 봄에계절 님
제 글에선 첨봽는데
반갑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만난다는 것...
그건 상대적 아닐까요
오후는 날씨가 흐린
탓인지 열기가 조금
추츰한 거 같네요
즐거운시간 되시고요
27년을 함께 일 하신다는건 쉬운것이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되면
제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 집니다
안녕요 여산댁 님
맞아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한여자와
27년을 같이 일하네요
마음이 따뜻한단건
우선 상대의 말을
먼저 경청하는
습관때문에 따뜻하단
말을 듣는거 같아요
고운밤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