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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맨이 뭔지도 몰랐는데..아들덕에 배웠어요, 하원시간에 번개맨을 보는것 같은데..번개맨 옷을 사달라 노래를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사주는데 조금 허접해보이고 촌스러워 보이는 옷이 인터넷에 45000원대;;;;그래서 남대문도 안양도 혹시나하고 봤는데 가격은 괜찮았으나 망또 반짝이가 손에 붙더라구요~그런데~울 동네시장에서 발견!! 망또색은 빨강이지만 천이라서 반짝이도 없고 가격도 20000원에♥
얼른 사다 줬더니 좋아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ㅋ 응가할땐 혹시라도 젖거나 묻을까봐 그런지 벗겨달라하더니 일보고 다시 입네요 ㅋㅋ
번개맨~도와줘요~하면 원래도 잘하던 심부름을 두주먹 불끈쥐고 척척! ㅋ
넘 좋아하니 엄마 마음도 뿌듯하네요^^
첫댓글 어머~~ 저도 딸래미가 사달라고해서 봤다가 가격보고 포기했는데 가격 정말 착하네요~~ ㅎㅎ
아들래미 너무 잘 어울려요~~
시장에서 26000~20000에팔고 있네요
인터넷은 자기네가 브랜드 붙여서 파는건가봐요
ㅎㅎ요즘 여자들은 겨울왕국옷, 남자들은 스파이더맨 옷을 없어서 못판대요 ,,
아직 울 아들은 다행인건지 스파이더맨은 몰라요 슈퍼맨 번개맨만 아는데 슈퍼맨은 이름만 아는거 같더라구요 ㅋㅋ아직도 뽀로로 팬이라..
표정이 진짜 좋아보여요. 제가 다 흐믓
너무 좋아해요 ㅋ
저희집에도 두딸램께서번개맨 사랑하시네요 노래에율동까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