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화학/윤재성] 롯데정밀화학: Energy Transition의 최대 수혜, 가성소다
▶️ 보고서: https://bit.ly/3IZVH1D
▶️ 실적 하이라이트 및 애널리스트 Comment
- 글로벌 Energy Transition의 영향으로 가성소다의 글로벌 생산량은 감소하고, 수요는 늘어나 타이트한 수급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 공급 측면에서 가장 큰 이슈는 에너지가격과 전기료입니다.
1) 최근 석탄/천연가스/유가 강세는 필연적으로 중국 등 주요 생산 지역의 전기료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소금물을 전기분해해 생산되는 가성소다의 특성 상, 전기료의 원가비중은 약 70%에 이릅니다. 즉, 전기료 상승은 가성소다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 반면, 전기차/배터리 생산량 증가와 이에 따른 메탈 사용량 확대로 가성소다의 수요처는 추가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1) 가성소다는 보크사이트 광석을 정제해 알루미나(알루미늄 원재료)를 생산할 때 사용되는데, 전기차의 경량 소재 탑재 확대 및 최근 NCMA 배터리, 양극재 알루미늄박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방 시장 확대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2) 이외에도, 가성소다는 구리/코발트/망간 등 주요 배터리의 핵심 메탈 원료 제련에도 사용되며, 향후에는 폐배터리의 회수 및 재활용 과정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실제, 롯데정밀화학은 양극재의 전 단계인 전구체 제조공정에서 불순물 제거/세척용으로 사용되는 가성소다를 이미 국내 주요 업체에게 공급 중입니다.
- 가성소다/ECH 주도로 2022년 영업이익은 YoY +36% 증익이 예상되며, PBR 0.73배(ROE 15%)로 저평가 국면입니다.
▶️ 4Q21 영업이익은 849억원(QoQ +21%, YoY +198%)로 컨센 부합. 특히, 가성소다는 내수 중심의 판매 정책 상 시장가격 대비 점진적이고 안정적인 판가 반영 만으로도 높은 실적을 시현
▶️ 1Q22 영업이익은 905억원(QoQ +7%, YoY +155%)으로 추가 증익 전망. 최근 국제가 반등과 연동해 가성소다 내수 가격을 추가 상향해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며, ECH 또한 추가 개선을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