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안녕하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진의 채리나무가 올해 5년차 접어듭니다.
제가 욕심에 나무를 잘못키워 상태가 이렇습니다.
2년차 정도에 복숭아 순나방이 끝단부를 가해해서 또는 끝단 자름후 닭발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개만 남기고 닭발을 다 잘라야 했는데 제 미련한 욕심에 닭발을 화속상 단과지로 만들어 볼려고 3센치 정도 남기고 자른 결과가 이렇게 되었네요.
그런 이유인지는 몰라도 갈반병도 자주오고 열매에 곰팡이성 균핵병도 많이 오는것 같고 나무 아래쪽 꽃눈도 마르는거 같습니다.
지금 이라도 이번 동계 전정때 닭발 전정때 단과지로 남겨둔 가지를 싹 잘라야 될까요?
그리고 너무 위로만 크니까 끝단 전정도 필요할까요?
고견을 엽쭙겠습니다.
첫댓글 초짜인 제가 전정을 한다면
닭발은 제일약한 가지 중 아래로향한 가지 1개만 남기고 전정하고
주지들중 아랫쪽으로 꽃눈 털린 가지중에 골라서 주간에 가깝게 잘라서 갱신하고
안쪽으로 향한 가지, 주지의 등쪽(하늘보고있는 가지)가지는 제거하고
전체적인 수형을 다시본후 추가전정을 생각해볼것 같습니다.
초보의 의견입니다.
주지 숫자가 너무 많은건아닌지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듯합다.
댓글을 늦게 봤네요. 말씀 감사드리고 참고해서 전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