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보(達城洑.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와 달성노을공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낙동강 보.
달성보(達城洑)는 취수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청정 에너지인 소수력 발전과 친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4대 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2일 착공되었으며, 2011년 11월 26일에 준공되었다.
총길이는 580m[가동보 162m·고정보 418m]이며, 높이는 9.5m로 최적의 유량 조절이 가능한 회전 수문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달성보 우안[고령 측]에는 941㎾ 소수력 발전 시설 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발전용량은 1만 6000㎿h이다. 이는 1,4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량이다.
달성보에 설치된 가동보는 원반부를 회전시켜 수문을 개폐하는 회전식 수문으로 평상시는 직립해 월류시키고, 홍수 시에는 아래쪽으로 내려 전량 통수시킨다. 또 달성보 상류에 퇴적물이 쌓이면 수문을 위로 들어 배출하는 등 최적의 유량 조절이 가능하며, 하층의 퇴적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향토문화전자대전)
첫댓글 낙동강 강물이 그렇게 길고 넓게 흐르는 우리나라 제일 큰 강이라는 것을 이곳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서쪽 멀고 먼 산으로 넘어가는 태양이 그렇게도 장엄하다는 것을 이곳에서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동쪽 먼 곳에서는 그림 같은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금방이라도 구름을 타고 선녀가 내려올듯한 산수화가 펼쳐지고,
서쪽, 아!! 노을이 붉다 못해 타는듯 색갈이 짙은 노을을 보노라니 아름다움에 넋이 잃을 정도입니다.
말없이 거품을 쉬임 없이 내뿜으며 하이얀 파도를 내뿜는 흰 물결은 나의 심장같이 힘을 내게 합니다.
가뭄을 극복하고 농사를 짓게 하며, 전기생산에 이르기까지 하였으며,
맑은 물을 흐르게 하여 음료수까지 제공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수고해주신 건설 역군에게
땀흘려 건축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이상 전망대에서 본대로 느낀대로의 심정을 그대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