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마술 시작
청주 CJ Magic 이라는 청주 마술동호회를 가입으로 마술 세계에 빠짐..
3월 CJ Magic의 첫 정모에 참석하면서 동생들이나 여러 회원들과 친해지고 마술을 배우고..
배운 마술들을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시내,공원등등에 나가서
사람들에게 스트릿을 하며,
내가 이렇게 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수 있구나 하고
연습한 보람을 느꼈음... 완전 기분 급상승 -_-ㅋㅋㅋㅋㅋㅋㅋ
6월에 청주 CJ Magic 동호회 부회장이라는 자리에 겁나 빨리 올라가고,
11월 청주혜화학교에서 무료 봉사공연을 하면서 또 다시 내가 마술을 시작한 보람을 느낌.. 두둥..
첫공연이여서 많이 부족했지만 동작 하나하나를 보고 불편한 몸으로도 박수를 치고 웃어주는 모습.. 캐감동..ㅠ_ㅠ..
계속해서 그뒤로 공연을 다니다가,
내가 공연을 못할때는 회장이 빌려달라는 도구,가방등등을 아낌없이 빌려주고.
갑작스럽게 연습이나 회의가 잡힐때면 나는 택시를 잡아서,
연습,회의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공연비(10분당 15만원)가 들어와도 우리에게 들어오는돈은
100%중 20%... 나머지는 회장이 동호회 관리하는데 쓸꺼라고 자기가 챙기면서,
그 돈으로 자기 살꺼 다사고 그래도 공연비는 꼬박꼬박 챙겨주는 회장-_-..
하지만 그모습에 마술 그만둘까도 했지만,
아직 회원들도 많고.. 나를 잘 따르는 회원이 대다수 였기 때문에
마술 그만두는 생각은 버리기로 하고 열심히 동호회 활동에만 집중..
그리고, 올해 1월 갑작스런 회장의 연락두절...
그 이후로 나는 시간남으면 무조건 동호회 관리,카페관리를 하면서,
부회장이라는 이름으로 절대 동호회 회원들에게 실망을 안주도록 노력을 하다가,
2월 중반쯤 회장에게 연락이 왔다는
자기가 교통사고 당해서 부분기억상실증이라나..
아무것도 기억 못하다가 몇개몇개 생각난다면서
다시 CJ Magic의 회장으로 자리를 잡아가는데,
전혀 다친사람의 모습은 아니고..
양아x 의 모습으로 나타난 회장 -_-...;;
어쨋든 동호회의 회장이 돌아왔으니 좋다 생각하고
다시 정모를 잡고 공연도 잡혀가면서,
연습을 하는데 회장은 연습에 신경도 안쓰고
정모도 안나오고 완전 내가 회장노릇 다하는..
어떨때는 밤에 전화해서 나보고 회장해라 하고는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회장은 안했음..
아무튼...
그때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부회장이라는 자리에서 내려오고
공부 핑계를 대면서 그런 회장모습이 보기 싫어서, 마술활동을 중지...
그리고 친형 친구가 친구들끼리 여러 공연을 개최하면서,
중간중간에 마술을 도와주는걸로 마술을 했는데
갑자기 다시 회장이 연락을 하는 공연이 잡혔다고 공연좀 뛰어달라고,
그래서 회장 도와주는건 이게 마지막이다 하고,
만나서 마술에 대해 회의를 하고..
그 마술은 5월부터 ~ 10월 까지 총 5번(8월공연은 취소)의 공연을 뛰면
15만원(1회공연:3만원, 2회공연: 2만원, 3회공연:2만원 , 4회공연:3만원, 5회공연:5만원)을 받는걸로 약속하고
공연 연습을 들어가기 시작..
연습실까지 다니는 차비, 소모품재료구입 모두 회장이 다 대준다고 했고
1회 공연을 마치고, 관리자와 회장이 얘기하는걸 같이 나도 들었고
돈은 늦어도 3일안에 넣어준다는 말을 하고
회장이 돈들어오면 자기가 돈쓴거하고 공연비를 주겠다.
말을 하면서 공연장에서 해산...
그이후로 회장은 연락이 없었고,
내가 연락을 해도 안받고,
겨우 네이트온을 들어와서 물어봤더니
폰을 잊어버렸다고 하면서
이래저래 말을 하다가
돈에 대해서 얘기를 하니까,
바로 네이트온상태 자리비움으로 바뀌면서
그 다음부터 쪽지를 먹기 시작 -_-..
부재중 쪽지로 계좌번호를 써주고 돈 붙여달라고 해놓고
방명록에도 써놓고, 다했는데 몇주동안 통장에는 돈이 안들어오고...
겨우 폰 샀다고 연락을 받고나서 일단 돈얘기 보다는
곧 있을 학교 축제를 대비해서, 테이블 보를 빌려달라고 말을 했더니
순순히 빌려준다고 해서, 일단 테이블 보걱정은 덜었구나 생각을하고
문자로 돈얘기를 했더니 다시 소식이없는...
일단 돈보다는 학교 축제가 급하니..
연습을 하고 축제 바로 전날..
회장과 네이트온으로 테이블보 빌리러 집으로 간다고 말을하고,
오라고 하길래 엄마가 차를 끌고 데려다 주고 회장 집앞에 도착해서
계속 전화를 했는데 계속전화를 안받고.. 한 30번은 전화 한듯..
그리고 엄마가 화내면서 결국 그냥 집으로 돌아가서
다음날에 있을 축제를 대비해 다시 연습을...
다음날 테이블보 없이 갈까 했다가 엄마가 옆에 잘 아는 수선집에
원단 남는거 있어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해서
수선집에가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설명을 드리고 아침에
마지막으로 연습을 하고선 도구를 챙겨서
공연장으로 가서 도구를 정리하고 공연이 끝날때까지 연락이 없던 회장
다음날 회장이 전화를 걸어왓는데
막 자기는 심각한 말투를 하면서
공연 잘했냐고, 모르고 핸드폰을 택시에 놓고 내려서 지금 받았다고...
완전 황당.... 전에 연락 끊겼을때도 폰을 잊어버렸다고 하지않나..
완전 배신감을 느끼면서 몇주후에 있을 공연을 생각도 안하면서
회장과 연락을 끊었다는... 돈얘기해도 줄거같지 않고
내 도구 아끼지 않고 빌려줬는데도 자기는 빌려주기 싫어서 피하고,
돈주기도 싫어서 연락을 피하고.. 그 더러운돈 받기도 싫고
그 인간 보기도 싫어서 학교 축제를 마지막으로 마술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뭐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군 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축제때 마술이 대성공 해서 샘들이 아주 잘봐주는데 -_-
이번 10월에 전국 청소년 마술대회가 있다고.. 참가하라고
지나다니면서 선생님들이 보고 매일 마술연습 잘하냐고 까지 해주시는데 -_-
그래서 뭐.. 대회도 나가본적 없고..
대회가 있어도 회장 혼자서 나가서 놀곤 했으니..
한번 대회에 나가서 경험이나 채우고 오고..
얼마나 잘하는사람들이 있나 보려고..
이번에 마술 공연 나가기로 한....
상금보니 좀 쩌는듯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1명 80만원
우수상 2명 60만원씩
장려상 2명 40만원씩
입선상 2명 30만원씩
좀 많이 주는듯 ㅋㅋㅋ
난 돈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야..
경험을 쌓으려고 가는거야... 쿨럭..
첫댓글 음.. 좀 길은듯 ㅡㅡ.. 이때까지 마술하면서 있던일 어느정도 요약해서 적은건데 아무튼 나쁜기억으로 마술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이제 좋게좋게 마술을 조금씩하려고 하는
길어서 읽기 싫다 마술 잘 하니까 재능을 살려서 계속 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ㅈㅅ 드르륵. 읽은건 청주, CJ, 상금.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진실 혹은 거짓
너무 길어서 다 못읽음 ㅈㅅ 드르륵.. 상금..
안읽은게 낳았습니다.ㅎ 사실도아닌얘기를...
다읽은건 저뿐인가요?ㄷㄷ
다읽었는데 상심이 크셧겟네요. 그래도힘내세요!ㅎㅎ
어느한쪽의 말만 믿는건 아니겠죠?ㅎ
갈수록 태산이네..??ㅡ,.ㅡ;; 양아치회장에... 돈예기에... 웃기네 자기위주의 이야기...~ㅡㅡㅋ 뭐 맘대로 생각하시던지... 테이블준거로 알고있는데?? 엄마차타고와서 내가줬단다...//전화... 내전화 니가안받았구나...ㅋ//돈입금시켰걸랑..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조민기는 아니었던 기억이...// 20%폐이는 서운하면 어이상실임..ㅡㅡㅋ 처음에 분명 그정도준다했을때 거절하든지...//글은 남아있는법..
더웃긴건... 지를 잘 따르는 회원이 대다수? 무슨근거로.. 애들다모이면 니욕 쩔었는데..ㅡㅡㅋ
정모도 안나오고?? ,,, ㅋㅋ Cj Magic 회원 500명에게 물어봐라.. 투표하면 500표는 나왔음 한표.. 너만 안나왔음 찍을껄?ㅋ
돈에 대해서 얘기를 하니까, 바로 네이트온상태 자리비움으로 바뀌면서 ...ㅋㅋ...... 완전 근거없는이야기로 명예훼손중이네..ㅋㅋㅋ
완전 배신감을 ... 그건 나한테 쓸말이아닌거같다.. /// 내가 너한테 써야할말이지...
그 더러운돈 받기도 싫고 그 인간 보기도 싫어서 .... 넌 예의라는게없구나...ㅋ 하긴 자기만의 착각속에서사는놈이 무슨...ㅡㅡㅋㅋ 모든Cj Magic曰 : 민기형이 배신할줄은 몰랐다..;; , 뭐그런새끼가다있어?? 이러든데.. 누가 진실이고 누가 거짓인지를 알게되겠지...
그럼 삐에로 돈을 주고 야기하든지 . 말이많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