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아담은 인류의 조상이며 그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죄가 유전되어 사망이 왕노릇했습니다. 14절에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했는데 그분은 예수님이시죠. 예수님이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셔서 하나님과 원수된 죄로부터 멀어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최초의 아담이 지음 받을 때는 죄가 없었고 죄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죄를 없이 하려고 오신 겁니다.
[요한1서 3: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우리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날마다 새로워지고 그 분을 닮아가야 할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믿음으로 죄사함 받았다하고 이 책무를 등한시 한다면 예수님이 아담의 표상이 아닌 것이 되고 맙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고치시고 에덴에서 최초의 아담의 모습으로 바꿔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세상에 살면서 세상 문화에 동화되고 하나님의 법으로부터 멀어져가고 같이 타락해간다면 우리는 주님 오실 때에 책망 받거나 버림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판에 과연 의가 왕노릇하고 있는가? 죄가 왕노릇하고 있는가?
세상과 벗삼아 내 자신이 왕이 되어 있는가? 주님이 왕이 되어 있는가?
성령 받고도 말씀과 기도 생활을 등한시하면 결국 원심력처럼 타락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구심력인 말씀과 기도로 자꾸 나를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책무인 것이지요. 성령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저절로 되는 것은 죄악 속에서 세상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처음 믿을 때보다 앞으로 전진하여 생명 안에 있는가? 뒤로 후퇴하여 사망으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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