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장품 시장, 2018년에 약 16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헤어 케어, 남성 화장품 시장이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을 주도
○ 인도는 25세 이하 청년인구가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소비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
-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인도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약 16억 달러에 이를 전망
- 또한 RNCOS에 따르면, 인도 화장품 시장 규모는 오는 2018년에 약 163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
○ 2014년 인도 헤어 케어 시장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약 21억 달러를 기록
- 그 중에서도 헤어 염색약과 헤어컨디셔너 부문이 각각 13%, 12% 성장하면서 전체 헤어 케어 시장의
성장을 주도
- 최근에는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서 모발 관리를 위해 살롱을 방문하는 여성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며 헤어오일과 염색약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
- 현재 인도의 헤어케어 시장은 유니레버,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은 유통망
확대,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가격경쟁력 등 다양한 강점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 인도는 남성 화장품 비중이 세계 평균치를 크게 상회할 정도로 높은 시장
- 이는 도시 지역 남성 소비자들의 화장품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로레알, 유니레버
등 글로벌 브랜드들은 인도에서 연예인을 활용한 남성 고객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
- 특히 글로벌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는 장기적인 브랜드 홍보마케팅 결과 현지 남성용 미용제품
시장에서 1위를 차지
○ 최근 인도에서는 면도용 제품에서 스킨케어, 데오드란트 등으로 남성용 화장품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 인도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4년 미백 화장품 소비자의 25%가 남성으로 분석
- 또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도 인도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4년에서 2019년까지 매년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
(*출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ASIA Cosmetics Focus' 6호)
인도, 호주·브라질 등을 제치고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가로 부상 2015-08-07 ㅣ조회수 185
인도, 호주·브라질 등을 제치고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가로 부상
□ 소를 신성시하는 인도, 2014년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 등극
○ 미 농무부에 따르면, 인도는 2014년 약 208만 톤의 소고기를 수출해 1위 기록
- 브라질이 약 191만 톤으로 2위, 호주가 약 185만 톤으로 3위를 차지했고, 4위 미국은 약 117만
톤을 기록
- 인도 인구의 80%가 믿는 힌두교는 소를 성스러운 존재로 숭배하기 때문에 소를 도살하는 행위는
인도의 대부분 주에서 금지됐으며, 일반 소를 도살할 경우 실형 선고
- 인도의 소고기 수출은 대부분은 물소 고기로 물소는 미 농무부에서 소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인도의
소 도살 금지법에 해당되지 않음
○ 인도 소고기 무역,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30%의 고속 성장
- 작년 인도의 소고기 수출은 총 48억 달러 규모로 주요 수출 농산물인 바스마티 쌀보다 더 높은
수출액을 기록
○ 인도 물소 고기는 비교적 저렴해 국제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높고 아시아, 중동 국가들의 수요가 큰 편
- 인도의 소고기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며 특히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소고기가 전체 수출량의 40% 차지
- 소고기 최대 수요국인 중국 또한 인도 소고기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의 육류소비도 지난 6년간 꾸준히 증가
- 2009년부터 인도 가처분 소득이 95% 증가하는 동안 육류소비는 두 배 규모 성장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