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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 형이라구요?"
"네. 기타라클은 가명이었습니다.
본명은 이르미 조르딕.
실명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위원회에서도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사토츠 아저씨.
계속 해봐요."
"알겠습니다. 본 그대로
정확하게 전달해드리죠."
"키르아 형이라고..?"
"안뇽"
"엄마랑 미르키를 칼로 찔렀다면서?"
"그랬지."
"..뭐어?"-레오리오
"많이 우시더라."
"당연한 거 아냐? 길러준 자식이
그런 배은망덕한 짓을 하다니..
정말 무시무시한 꼬마라니까.."
"감격하시더라고."
띠용
" '우리 아들이 훌륭하게 성장했구나'라며
기뻐하셨어.
하지만 아직 밖에 널 내보내는 건 걱정되신대.
그래서 어떻게 지내는지 찾아보고 오라고
나한테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고.
기막힌 우연이지?
난 니가 헌터가 되고 싶어 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니까.
사실은 나도 이번에 새로 맡은 업무 때문에
헌터 자격이 필요했었거든."
"저렇게 괴상망측하게 변장해가지고
지금까지 쭉 동생을 감시했다는 말이지?
세상에 믿을 놈 없어."
"헌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리하니까.
여기서 널 만난 건 정말 우연이라구.
말은 안한 건 미안하지만 말이야.
넌 시험 왜 본거야?"
"꼭 헌터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야..
그냥..재미삼아 시험 쳐본 것뿐이야."
"그래? 다행이군.
그럼 마음 놓고 충고 한 마디만 할게.
키르."
"..."
"넌 말이야..
헌터가 될 수 없어."
!!
"네 천직은.. 바로 킬러니까."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 -곤
"네. 정확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얘기를 듣긴 했지만..조르딕 가 사람들.." -곤
"그 말을 들었을 때부터 였어요.
키르아가 눈에 띄게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르미는 더욱 심한 얘기를 했어요."
"넌 온기 하나 없는 어둠의 인형이야."
'아니야'
"넌 가지고 싶은 건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아니야.'
"네가 유일하게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볼 때.."
"아니야!!"
"내 말이 맞아.
왜나면 넌 아버지와 나한테
그렇게 배우며 자랐으니까."
"그 사실은 다른 누구보다
니가 더 잘 알고 있을텐데..안 그래?
그런 네가..도대체 뭘 바라고
헌터가 되겠다는 건지 모르겠구나.
"형 말이 맞아.
딱히 헌터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었어."
끄덕끄덕
"하지만..
나도 가지고 싶은 것 정도는 있어!"
"없어(단호)"
"있어!!
지금 당장 바라는 것도 있다구!"
"흐-음. 그럼 한번 말해봐.
왜 그래?
사실 바라는 거 없다는 거.. 다 알아.
"(주눅)..있어.
망설이는 키르아
곤이랑..친구가 되고 싶어..
이제..살인같은 거..지긋지긋해..
평범한 얘들처럼 곤이랑 친구가 돼서,
평범한 얘들처럼 놀고 싶어.
..평범하게."
"너한텐 친구같은 게 생길 수 없어.
불가능한 일이야.
니가 사람을 판단할 때 기준은
죽일 수 있을까, 죽일 수 없을까
둘 중 하나야.
지금껏 쭉 그렇게 배워왔으니까.
지금 넌 곤이 너무 눈이 부셔서
잠깐 눈이 멀었을뿐이야.
친구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고."
"...아니야."
아 우리애 기죽이지 말라고~ㅠㅠ
"곤이랑 계속 붙어다니다 보면
언젠가는 곤을 죽이고 싶어질거야.
죽일 수 있을지 없을지
시험해보고 싶어질거라구.
왜냐면 넌,
뼛속까지 살인자니까."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난 곤은 안 죽여.
친구가 되고 싶으니까.
..친구는 죽이지 않는 법이니까..."
"정말?"
끄덕
"흐음..(고민)
..그건 말이지.
항상 뒤치다꺼리를 해야하니까
개를 기르면 안 되는 거랑 똑같은 이치야.
처음엔 귀여울 수 있겠지..
하지만 금방 싫증나게 되고
돌봐주는 게 귀찮아진단 말이야."
앞으로 걸어나오는 레오리오
"아,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엉. 알고 있어. 그냥 말만 할게.
키르아. 니 형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 말만 하자.
니 형은 바보 멍청이에다 쓰레기야!
귓구멍이 막혔어!!
어디 사람을 개에 갖다 붙이는 거야?!
곤은 개가 아니라구!
평소 실력대로
빨랑빨랑 그 녀석 정리해버리고 합격해버려!
곤이랑 친구가 되고 싶다고?
잠꼬대하냐!?
곤이랑 넌, 오래 전부터 친구란 말이야!!"
!!!
"적어도 곤은 분명히 그렇게 생각할걸?"
-레오리오
"응? 정말이야?"
"당연하지 이 멍청아!"
"...그래? 그럼 안되는데..
흠.. 곤은 벌써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단 말이지..?
..음..
좋아.
곤을 죽이자."
!!!!!
경악
"킬러한테 친구 같은 건 필요없어.
방해만 될뿐이지."
두려워서 이르미를 못 쫓는 키르아ㅠㅠ
"이러시면 안 됩니다..아직 시험중..."
파밧- 바늘꽂기
헉
으으어억!
"어디있지?"
"옆 방...대기실에.."
"고마워. 죽진 않을거야.
얼굴이 좀 달라질뿐이지.
빨리 뽑지 않으면, 원래대로 안 돌아올걸?
그럼...응?"
길막
"..참 난감하군. 좀 전에도 말했지만
업무상 난 헌터 자격증이 꼭 필요한데 말이야..
어떡한다..?
내가 저 사람들을 죽여버리면
내가 떨어지고, 자동적으로
키르가 합격될 것 아니야?
아. 그럼 안되지~
하긴 그건 곤을 죽여도 마찬가지인가?
으음..맞아.
합격부터 한 다음에,
곤을 죽이면 되겠구나."
!!!
덜덜 떠는 키르아
"합격만 하고나면 여기 있는
전원을 다 죽인다해도,
내가 합격한 사실은 취소되지 않는거겠죠?"
"음. 규정상 문제는 없네."
"너도 들었지, 키르?
나랑 싸워서 이기지 못하면
넌 곤을 구할 수 없어.
친구를 위해서
니가 나랑 싸울 수 있겠어?
그럴 수 없을걸.
왜냐면 너한텐..
친구보다 중요한게 있으니까.
지금 너한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날 쓰러트릴 수 있느냐없느냐잖아."
그리고..
이미 니 머릿속에 답은 나와 있을거야.
'내 실력으론 형을 이길 수 없어.'
'승산이 없는 상대랑은 싸우지 말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내가 가르쳐줬잖아?
멈춰!
조금이라도 움직였다간,
전투개시의 의미로 받아들일테니까.
그리고 네 몸과 내 몸이 조금이라도 닿는다면,
그 순간부터 전투를 시작한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알고 있지?
하지만 잊지 마.
너랑 내가 싸우지 않으면,
니 소중한 친구 곤이 죽고만다는 사실을."
"키르아! 해치워버려!
우리가 너랑 곤이 죽는 걸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을 것 같아?!
그 녀석이 무슨 짓을 하건 간에
우리가 다 막아줄게!
그냥 니가 하고 싶은 대로 하란 말이야!!
키르아!!"
이르미 형 무서워서 덜덜덜ㅠㅠ
두근두근
"잠깐 쉬도록 할까요?"
절레절레
"괜찮아요. 계속 얘기해주세요."
"알겠습니다. 계속 하도록 하죠."
덜덜
두근두근
"허억...
...헉..허억.."
"..져..
졌어.
...내가 졌어. 이르미."
"아- 다행이다.
이제 전투태세 해제다."
토닥토닥
"헤헤헤헤. 다 거짓말이야. 키르."
빤히
곤 죽인다고 했다고
죽일 기세인 히소카ㅋㅋ
"곤을 죽이겠단 건, 거.짓.말.
쓰담쓰담
니가 하도 너답지 않은 소리를 하니까
형으로서 걱정돼서 시험해 본거라구.
형도 마음 속으로는 얼마나 두근거렸는데.
하하하. 하지만 이걸로 안심했어.
넌 친구를 사귈 자격 없어.
그럴 필요도 없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아버지와 내가 하는 말 잘 듣고
주어진 임무에만 충실하면 되는 거야.
헌터 자격도, 필요한 때가 오면
그땐 내가 지시할게.
지금은 필요없어.
알아들었지? 키르."
'알아들었지? 키르.'
'알아들었지? 키르.'
"그 뒤 키르아는 넋 나간 사람 같았습니다.
레오리오와 크라피카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반응조차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레오리오와 보도로,
두 사람이 시합을 시작하자마자.."
슉-
!!!!!
피 뚝뚝
"보도로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했죠.
그 일로 인해서,
반칙에 의한 키르아의 실격이 확정되고..
위원회에서는 키르아에게
불합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의도적으로 실격 당한 거라 생각됩니다."
"키르아가.."
"흐-음.."
타닥타닥
열심히 뛰어가는 곤
'키르아'
'키르아!'
"곤!"
이르미에게 다가가는 곤
"키르아한테..
키르아한테 사과해."
"사과? 뭘?"
"그런 것까지 알려줘야 된단 말야?"
"어."
"넌 키르아의 형 자격 없어."
"흐음..
형제한테도..자격 같은 게 필요한가?"
꽈악
냅다 던지기
"친구가 되는 데에도
자격 같은 건 필요없다구!"
꽈아악
'이 녀석...'
"키르아가 있는 데로 가자.
이제 사과 같은 거 안해도 좋아.
그냥 안내나 해."
"가서 어쩔건데?"
"뻔한 걸 뭘 물어?
키르아를 당장 데려와야지!"
"너 지금
키르가 무슨 유괴라도 당한 것처럼 얘기하는구나.
키르는 누가 시킨게 아니라
제발로 여기를 걸어서 나갔다고."
"하지만 그건 키르아의 의지가 아냐.
결국 너한테 조종당한 거니까
유괴당한거나 다름없다구!"
"마침 우리도 그 일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단다, 곤."
"때 맞춰 잘 왔다.
크라피카와 레오리오 두 사람도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어.
키르아가 불합격 당한 게
부당하다는 의견을 내서
지금 심의중이란다."
"키르아는 기타라클이라는 자와
시합을 치르고 난 뒤에
평소와 확연하게 다른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어요.
그러니까, 시합을 치르는 동안
어떤 암시에 걸렸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보였다고
추측할 수 있는거죠.
보통, 아무리 강력한 최면술을 건다해도,
살인을 저지르게 하는 일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키르아한테는
살인이 일상적인 일이기 때문에
윤리적 작용 능력이 제어하지 않았던 거예요."
"문제는 바로 나랑 보도로의 시합중에
일어났다는 거예요.
상황을 보면 키르아는
내가 합격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렇다면 불합격자는
키르아가 아니라 내가 되어야 한다구요."
"어찌됐든 간에, 키르아는 그 당시에
자신의 의지로
행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단 거예요.
따라서, 키르아의 실격은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온갖 추론과 추즉이 난무하고 있구만.
허나 아무 증거도 없어.
명백하게 살인을 지시했다고 볼 만한
언행을 보인 것도 아니고.
그것보다도 우선, 최면을 걸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너무 희박해. "
"..그렇긴 하죠."
"레오리오와 보도로가 시합을 시작한 직후에
사건이 일어났다는 점에 대해서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네.
종합적인 능력을 따져봤을때
두 사람은 거의 대등했어.
격투 능력만 놓고 본다면은
보도로가 한 수 위였겠지만은,
상황대처 능력면에서는 레오리오가 한 수 위였지.
더구나, 보도로는 히소카와 싸우면서 얻은 타격이
회복되지 않았어.
그러니까, 누가봐도 레오리오쪽이
좀 더 유리하게 여겨졌을거야.
나또한 그렇게 봤고.
굳이 키르아가
나설 필요가 없던 상황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쳇, 안 먹히는군..'
"부자연스러운 상황이었다면..
또 있었잖아?
제1 시합에서 히소카와 싸우면서 보인
네 반응 말이야.
대체 무슨 말을 들은거지?
두 사람 다 싸울 여력이 남은 상태였는데
히소카는 너한테 무슨 말인가 하고나서
패배를 선언했어.
이상하잖아?
나랑 한조의 시합이나,
보도로와 히소카의 시합때처럼
말을 들은 쪽이 패배를 인정하는 건
이해가 돼.
뭔가 위협이나 협박을 당한 거라
생각할 수 있지.
하지만 네 경우는 그 반대잖아.
내가 보기엔 두 사람 사이에
밀약같은 게 오갔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아.
부자연스럽다는 이유로
합격 여부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니가 합격한 것도 상당히 부자연스럽다구.
뒤가 켕기지 않는다면
그때 무슨말을 들었는지
여기서 확실히 밝히는 게
옳다고 보는데?"
"대답할 의무 없어."
"흥. 책임감은 느껴야지."
"아니. 내가 합격한 게 부자연스럽다면,
부전승 해서 합격한 것도 자연스럽다곤 말 못 해."
"뭐라고?!"
(한숨)
"그런건 어찌됐든 상관없어.
남들이 합격한 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없어.
자신이 합격한게 불만이라면
만족할때까지 노력하면 되는 거구.
키르아정도면 다시 한번 시험을 쳐도
반드시 합격할 거야.
떨어진 건 안됐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보다..
꽈아악-
만약 지금까지 키르아가 바라지도 않았는데
강제로 사람을 죽이라고 강요한 거라면,
널 용서 못 해!!"
"용서 못한다 이거지?
그래, 어쩔건데?"
"아무 것도 하지 않아.
너희 가족들한테서 키르아를 데려와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할뿐이야."
"흐음-.."
스윽-
폴짝
위험을 직감하고 피하는 곤
"제군들..한마디 해도 될까?
곤이 좀 전에 말한 것 처럼,
자신의 진정한 합격 여부는
스스로 판단을 내리면 되는 게야.
또한, 타인의 합격 여부에 불만이 있대도
위원회에서는 결정을 번복할 생각 없네.
키르아의 불합격 사실도 변동 없고,
제군들의 합격 사실도 변동은 없어."
"뭐라구요? 그렇다면 애당초
의논할 필요도 없었던 거잖아요?!"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이 제기한 의견에
정당성이 결여돼있단 사실을
깨닫게 되지 않았는가.
내가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을만큼
꽉막힌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증명됐고 말이야.
그럼 이것으로서 금년도 헌터 자격 시험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다.
위원회를 대표해서 제군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네.
어떤 헌터가 될지는 제군들에게 달렸네.
앞으로 제군들 앞에 갖가지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게야.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 앞에 놓인 시련들을 극복해서
전진하기를 바라네.
여기 있는 7명의 사람들을
새로운 헌터로 임명하는 바이다.
이상 마치겠다.
모두 해산!"
"기타라ㅋ...
아니, 이르미!!"
졸졸
"할 말 남았어?"
"키르아가 지금 어딨는지 가르쳐 줘!"
"그만 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내가 그 말을 들을 것 같아?
메--롱
키르아는 내 소중한 친구야.
반드시 데려올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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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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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ㄱㅆ 본문 움짤 수정끝
이르미...ㅂㄷㅂㄷ.....
핰헠
이르미 잠깐 나좀 바바ㅋ
키르...,. 존나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키르 괴롭히지 말란 말이야!!!!!!!!!
이르미는 만화책에서 더 잘생긴거같다
여샤 글쪄줘서고마워!
크 키르아
넘 존잼이다 오늘도,,,
아아아앙아ㅏㄱ 이르미 미칑럼아~~ 선댓후감상 헉헠ㅋ
헉헉 이르미 이 편 영상으로 보면 목소리 진짜 쩐다고ㅠㅠㅠㅠ 이넘아 동생 놔줘라 키르아 자유해피라이프 길만 걸어... ㅜㅜ
넘 재밋어 ㅠㅠㅠ 구작 분위기 진짜 넘사....흑흑 ㅠㅠㅠㅠ 그리고 이르미 웃긴새끼네 지도 친구 두명이나 있으면서 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웃겨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키르아 ㅠㅠㅠㅠㅠ진짜 이르미 좋은데싫다 ㅠㅠㅠ어흑 ㅠㅠㅠ
키르아ㅠㅠㅠㅠㅠㅠㅠㅠ힝...
이르미 미친놈아 존나 눈알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새 다시보니 보도로가 존나 안쓰럽내....ㅠ.....저 나이까지 존버해서 최종올라왔는데 흑흑 이전 시합에서 개터지고....ㅜㅜ 이르미 씹새꺄
이르미 차에 타...타..타지말아주세요..시발..... 시이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애를 학대할 수 있어
키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행 ㅠㅠㅠㅠㅠ이르미 너무하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와중에 크라피카 존예 ㅠㅠㅠ
애좀 괴롭히지 말라고ㅠㅠ 근데 어른돼서 보니까 보도로 존나불쌍하고 레오리오도 진짜 의리있어 키르아 불합격 부당하다고 자길 도와줬으니까 자기가 불합인거아니냐고 주장하다니
이르미이색갸ㅠ보도로넘불쌍해
조르딕가놈들아ㅠㅠ 보도로살려ㅠㅠ
진짜 존잼..삶의 낙..
아 진짜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보도로가 제일 불쌍해
소보로 아저씨 개불쌍하구.. 레오리오 진국이네...
여샤 기다리고 있다능... 존잼쓰 ㅠㅠ
이르미!
여시 돌아와줘ㅠ 흑 너무 재밌는데 흡흡
정주행했다..존잼....애니뵤다여시캡쳐가잼남
이르미.. 진짜 예쁜 쓰레기여,,, 하,,, 키르아ㅠㅠㅠㅠㅠㅠㅠ
보도로 그는 이용당했구요ㅠ 열심히 사셨는데 한순간에 갑자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