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은 나눠질수 밖에없다..
베어벡 비판론자들은 언제나 극단적으로 '뻥축구이다.' 라는 것을 강조해 왔다.
말이 극단적이어서 그렇지 어떡해보면 공격패턴이 지극히 단순한 축구라 할수있다.
수비수에서 공격수 머리위로 올려주는 플레이는 분명히 전술적인 플레이다.
하지만 그러한 플레이가 전후반 내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사우디전.. 우리는 분명히 다양한 전술을 시도하지 못했다. 상대를 앞도하지도 못했으며
또한 상대또한 우리를 앞도하지 못하는.. 즉 서로 골을 넣을 기회가 없는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사우디는 선수비후역습 전술로 나름 경기에서 골찬스를 만들어 갔다.
그와 대조적으로 대한민국은 전반은 비교적 밀리는 경기를.. 후반엔 공 점유율만 높이는
효율성이 없는 축구를 일관했다. 하지만 '여기서는 모 경기를 앞도했다.' '전술이 다양했다.'
'전술적으로 성공했다.','위협적인 장면이 많았다.' 이러한 말로 일관했다.
이제 바레인전에서 모든것이 나왔다. 사우디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보다 약체 바레인을
상대로 앞도적인 경기를 하지못했다.(아시아수준이 평준화??지랄하지마라..바레인이다..)
바레인을 과소평가가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한전력은 확실하다.!! 이제 어찌 설명할것인가??
상대는 우리패턴을 완벽히 읽었다. 전반엔 그나마 초중반 약간의 중앙공격을 펼쳤으나
선제골 이후의 공격은 '좌우측면 풀빽에내주고 그다음 크로스,헤딩경합' 이러한 패턴의 전술을
후반까지 일관했다. 효율성 높은축구?? 운빨축구가 아닐지..??
이제 우리나라패턴은 다들어났다.. 분명히 몬가 바꿔야 할시기가 왔다.
첫댓글 그 뭔가가 베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