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리터칭 전 현 강화조슈아 컨트롤(조작)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1부)

[[아노]조유하。]

조슈아 리터칭을 자축하면서..

현재 강화 조슈아 유저 수가 적은데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강화 조슈아의 컨트롤(조작)관련 부분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개인적으로 생각을 정리 해보고 싶어져서

과거에 쓴 강화 조슈아 콤보 관련 글(링크:https://cafe.daum.net/MagicWeaver/1UIX/20654)을 기반으로 하여

테일즈 위버 콤보 시스템 소개&가벼운 팁!-강화 조슈아 편-

현재, 강화 조슈아의 컨트롤(조작)에 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1. 강화 조슈아의 액션슬롯의 구성과 조작 방법

모드가 켜져 있지 않을 때 액션 슬롯

 조슈아의 액션 슬롯의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접거나,

액션 슬롯 잠김 

검투사 모드 액션슬롯 잠김

마법사 모드 액션슬롯 잠김

위의 사진 처럼 잠겼을 경우(자물쇠가 풀린그림이지만 잠긴게 맞습니다=ㅅ=;;) 액션 슬롯 사용이 불가능 하며

각각의 모드를 켤 경우 아래의 그림과 같은 형태를 지닙니다.

검투사 모드일 때 액션 슬롯

마법사 모드일 때 액션슬롯

이런 조슈아의 액션 슬롯의 경우 제일 특징적인 것은

1. 버프 관련 스킬+고스트 버스트+소울게이트의 경우 모드와 상관 없이 사용 할 수 있다는 점.

2.특정 모드를 켜야만 아래에 공격 스킬이 생기고 해당 특정 모드여야만 해당하는 공격 스킬을 쓸 수 있다는 점.

3.마스터리의 경우 액션슬롯 오른쪽 상단의 검을 교차하는 버튼을 클릭하면 마스터리 창이 열린다는 점 입니다.

그럼 이런 형태의 액션 슬롯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해당 키보드 자판 키를 누를 경우 선후 딜레이 없이 스킬이 바로 나간다는 점 (액션슬롯의 장점)

2.곧바로 검(검투사)이나 지팡이(마법사)버튼을 눌러 모드를 전환해 각각의 공격 스킬을 사용하거나

교차하는 검(마스터리)버튼을 눌러 마스터리를 바로 교체 할 수 있다는 점.

3.아래쪽에 분포 되어 있는 공격 스킬의 경우 평타를 섞어 콤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액션슬롯의 구성은 생각 이상으로 강화조슈아 유저의 특성을 배려한 액션슬롯의 구성입니다.

왜냐면, 정말 의외의 사실이지만 강화조슈아의 경우 생각보다 자주 상황에 맞춰 마스터리 조합을 바꾸고,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며,

컨트롤 부분에 있어 (강화 조슈아의 경우 콤보를 사용할 시 조작이 어려운 편은 아니나)

콤보보다는 무딜로 사냥을 할 때 굉장히 속도감이 있으며 조작이 굉장히 간단하고 편안한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조작의 간편함과 속도감, 여기에 덧붙여 이 장점을 극대화 하는 쇠약+스페이드 실드+마인드 버프 조합,

재분까지 받쳐준다면, 사실 보편적인 상황에서 강화조슈아 유저는

콤보를 하면서 사냥을 하는 것 보다는

무딜로 사냥하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좋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논지에 벗어나기 때문에)결론만 짧게 말하면,

1. 상대적으로 콤보를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무딜의 경우 데미지가 낮아 그로인해 몬스터나 보스를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며

이런 상태일 때, 물리 근딜러라라는 한계와

나중에 후술한 강화조슈아의 구조적인 데미지를 주는 매커니즘상의 문제가 겹쳐지면

결국, 유저가 체감하는 체감 난이도가 확! 높아질 수 있다는 점. 

2.사냥하려는 몹(몬스터)의 명중이 높아 유저가 회피를 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예:어벤던로드 6단계 발레릴리 무리..등)

평소처럼 무딜로 스킬 난사하면서 사냥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내 캐릭터가 회피를 다 못하고

(현재 탱커 메타이기 때문.

그리고 현재시점에서 100%회피란 테일즈위버에 존재하지 않는 개념임.

테일즈위버의 대표 회피캐릭터들도 100% 회피를 못해서 몇대는 맞음.)

몹(몬스터)들에게 둘러쌓여서 다굴당하면서 다 쳐맞기 때문에

보유한 소모품의 소모량이 증가하고

소모품 사용 쿨타임 걸려있는 상태에서

너무 빠르게 HP가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내 캐릭터가 죽을 수 있다는 문제가 생긴다는 점 입니다.

역으로 한가지 팁을 드리면,

2번과 같은 상황에서는 콤보로 사냥할 경우,

콤보효과로 인한 데미지 증가로 인해 몬스터를 빨리 처리할 수 있고

그와 동시에 콤보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어쨌든 위에서 서술한 단점들로 인해 사냥터를 가려서 가야 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는 무딜의 경우 과거에 비하면 범용성이 약간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파심에 한마디 덧붙이자면,

극한이후 310 레벨까지 육성을 림보:아카드라트에서 하면,

무딜 반탱 회피 사냥이 나쁘지 않습니다.

극한~310렙업 구간 중에 갈 수 있는 사냥터 중에서 제일 안전하기도하고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1차 극한 후에도 무딜 반탱 회피하다가 컨텐츠 하려고 콤보재분했거든요.) 

옆길로 좀 새버렸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말하자면,

이런 액션 슬롯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1.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거나 보스를 잡는 컨텐츠를 하는 도중에

캐릭터를 이동하다가 표시 된 부분을 눌러

액션슬롯을 잠그거나, 모드를 끄거나, 마스터리 창을 열어버리는 바람에

이것을 수습을 위해 이동을 멈추게 되는데

이때 보스패턴에 걸리거나 몹들에게 둘러쌓여, 뚜까맞아 죽을 수 있다는 점

->해결책:이동시 항상 주의할 것. 근데 보스 패턴 피하는 등 정신없는 상황에 이런 실수를 한다..?

해결책은 없음. 유령 100개 날려 1회 부활 날리거나 그냥 얌전히 죽어야죠 뭐..

2. [해당 모드를 켜야만 해당 공격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테일즈위버 개발진 분들이 이전에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의도한 스킬 선택 자유도가 별로 없다는 점.

->해결책:모드를 전환해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면 됩니다.

3.물약과 같은 소모품을 액션슬롯에 장착 해서 먹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구조적으로 상대하려는 몬스터나 보스에게 뚜까맞으면서 근접해야 하는 경우 힘들 수 있음.

->해결책:소모품을 먹는걸 포기하면 됩니다. ㅇㅇ.

근데 근접캐릭터이고 자체 회복스킬이 없거나 자체 회복스킬의 회복량이 낮으면..엄..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4.액션 슬롯의 경우

한자리에서 서서 숫자키를 반복해 누르는 것을 상정해 만들어졌으며,

아래쪽 스킬과 달리 위쪽 스킬은 강제무딜이다.

->해결책:손이 꼬이는 걸 막기위해 콤보를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고 무딜 조슈아 길을 걷거나

혹은 콤보를 포기 못하겠으면 보스에게 근접해서 1:1할 때만 콤보를 합시다. 

5.숫자키 하나당 스킬 단하나만 대응이 가능하므로

평타+스킬을 섞는 조합의 컨트롤이 어려운 편이고

스킬 날리면서 이동하거나 스킬 날리면서 이동하면서 소모품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해결책: 스킬 날리면서 이동하면서 혹은 스킬날리면서 이동하는 동시에 소모품을 먹는 방식 처럼

너무 고난이도 조작(?)은 포기합시다.

그리고 캐릭터 이동은 소울게이트로 하면됩니다. 

소울게이트 5초 쿨 타임 걸린상태에서 이동을 바로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하냐고요?

발로 뛰세요. 뛰다가 죽으면 또 유령 100개 날리면서 1회 부활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죽으면 됩니다.

5.고스트 버스트 한정 문제: 숫자키 하나를 꾹 계속 눌러야 하는 발동되는 스킬이기 때문에

계속 숫자키 교차하면서 누르다가

갑자기 숫자키 하나를 꾹 계속 누르려고 하면

손이 꼬여 스킬 켜자마자 바로 꺼질 수 있음.

->해결책:고스트 버스트를 예능용 스킬로 모셔두거나,

정 사용해야 할 경우, 비 폭력 주의자 간디 선생님의 마음을 가진 상태로

모든 공격을 중지한 상태에서 일단 먼저 맞아준 뒤 꾹 눌러 사용합시다.

이런 문제와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해결방식 말고도

(애초에 위에서 언급한 방식은

상황이나 경우에 따라 무딜로 스킬쓰면 너무 데미지가 안나와서 죽어서

결국 내 캐릭터의 생존을 위해 콤보를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해야만 하는

근접물리캐릭터 강화조슈아에겐 안맞을 수 있습니다)

모드를 켜지않고 쓸 수 있는 스킬들만 액션슬롯으로 발동하고

나머지 스킬들을 퀵슬롯과 마우스 혹은 키보드와 조합해서 쓰거나 해서 극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할 경우  쉬운 컨트롤은 이제 먼나라 이야기가 됩니다.

왜냐면 안그래도 액션슬롯에 퀵슬롯,키보드,마우스 등과 연계하면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이후 후술할 이유들 때문에 여기서 더 컨트롤 난이도가 올라가거든요.(방긋)

이제 대충 조슈아의 액션 슬롯에 관해 살펴볼 수 있는건 대충 간단하게 살펴봤으니

이와 관련된 좀 더 깊은 생각을 하기 위해

강화 조슈아의 데미지를 주는 방식, 그 구조와 스킬을 살펴봅시다.

2. 강화 조슈아의 스킬과 강화 조슈아의 데미지를 주는 구조

 최대한 핵심만 간단히 짚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강화조슈아의 1:1 스킬

강화조슈아의 스타카르트와 피날레 입니다.

이 두 스킬의 공통점은 단일 1:1 STAB 스킬이라는 점. 콤보 시스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스타카르트의 경우 다타형 스킬이지만 쿨타임이 존재하지 않고

피날레의 경우 데미지가 스타카르트 보다 높은 대신 쿨 타임이 존재하며

스타카르트보다 2대 더 때리는 다타형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실사용시 단타형 스킬에 가까운 느낌을 유저에게 줍니다.

무딜로 사용할 경우,

스타카르트 4번->피날레 1번->스타카르트 4번->피날레 1번(무한반복)

콤보로 사용할 경우,

평타(콤보 시스템으로 지정된 찌르기>베기 반복)2~3번->공격스킬(스타카르트or피날레)1번->

평타 2~3번(반복) 이며,

피날레의 경우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콤보를 위해 평타 후 1:1 공격스킬을 써야하는 상황인데

피날레가 쿨 타임이 걸려있어 피날레를 쓸 수 없다면 

피날레의 쿨타임이 돌 동안 1:1 공격 스킬은 스타카르트만 써야 합니다.

왜 평타를 2~3번 쓰고 난 뒤에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가?

이건 콤보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겁니다.

무딜의 경우 스타카르트 4번 후 피날레 1번 사용하는가?

왜 강화 조슈아는 5타를 세야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스페이드 실드 마스터리-에이스 인더 홀 의 역할이 큽니다.

그렇습니다.

스페이드 실드 마스터리 -에이스 인더 홀 효과를 1:1 스킬 피날레를 쓸 때 받기 위해 조정한 겁니다.

참고로

5타째 되는걸 어느 누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입으로 하나,둘 세서 5타를 맞추시던가

만일 그걸 못하시겠다면

혹은 안쓰시겠다면, 에이스 인 더 홀 효과를 포기하고 

스페이드 실드 마스터리 -트랩카드

( 선공몹, 다타수의 몹에게 특화.

피격당하면 공격자에게 소량의 데미지를 주며,

체감은 잘 안되긴하지만 감전 디버프를 주고

,때려야 스킬 발동이 되는 쇠약 스킬 발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를 사용하던지

스페이드 실드 마스터리- 하트 플러시

(HP만 회복.

사냥터가서 사냥 하는데 트랩카드,에이스인더홀 마스터리로 몸이 못버틴다.

혹은 어떤 마스터리 써야할지 모르겠다.

젤 만만한게 이 마스터리입니다.

진짜입니다;참고로 저는 괴짜라 거의 안쓰..읍읍) 를 쓰시면 됩니다.

말이 좀 새버렸네요.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와 강화 조슈아 유저에게 있어 이 두스킬과 관련된 근본적인 핵심 문제는 이겁니다.

강화조슈아 유저 입장에서는

유일한 1:1 스킬이지만 불만없이 이전에는 잘만 사용하고있던 이 1:1 공격스킬 스타카르트가

왜 스타카르트와 피날레 이 두개의 스킬로 쪼개져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이 없고

강화조슈아의 데미지를 넣는 구조상

생각보다 실전에서 이런 컨트롤..아니, 캐릭터 조작의 이점이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제가 아칸을 잡는 상황을 하나의 예로써 들어보겠습니다.

이때,

강화 조슈아가 몬스터나 보스와 같은 상대-즉,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구조와 상황을

잠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

여러분은 저기 저 아노마라드의 퓅귄(여담이지만,짝퉁펭귄이라 퓅귄입니다.)이자 동시에 강화 조슈아입니다.

그리고 강화 조슈아 유저로써 저 아칸을 다른사람들과 함께 토벌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강화 조슈아는 근거리 물리 딜러입니다.

근거리 물리 딜러의 경우 몬스터(대상)에 근접해서 몬스터(대상)을 때려 잡습니다.

일단 제일 큰 장벽은 저 바닥의 장판이 있네요.

정말 *푸퓅푸엥퓅(아노마라드퓅귄어)*하네요. 

퓅귄어는 잊어버리고..아,아니 아칸이 깔아놓은 장판을 잊어버리고 

강화 조슈아 유저가 어떤 순서로 움직여 보스인 아칸에게 데미지를 줄까요?

저라면 이렇게 행동할 것 같습니다.

1.스페이드 실드, 마인드 칼버프 둘둘합니다.

2.쇠약을 아칸에게 던집니다.

3.아칸에게 뚜까맞으면서 아칸 장판 디버프와 딜 다 받으면서 아칸에게 근접합니다.

이때,

이렇게 접근 할 때 강화조슈아는 물약을 마시면서 접근합니다.

물론 요 상황에서 소울게이트를 사용하거나

아칸에게 근접하는걸 포기하고 고스트 버스트 쓰거나

혹은 버티컬인피니티를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소울게이트는

5초 쿨타임이 있어 그냥 비상시 탈출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사용을 하지 않았고

고스트 버스트의 경우

1.MP를 다 소모한다는 점. 2.유령을 소모한다는 점

이 두가지 단점때문에

이 퓅귄은 고스트 버스트를 이 자리에서는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버티컬인피니티의 경우

범위스킬이기 때문에,

1:1상황에서는 스타카르트보다는 데미지가 낮은 편이고,

저 상황에서 버티컬인피니티를 쓴다는건

아칸의 장판을 피해 데미지를 넣고 싶다는 의미인데

평타와 스킬을 섞어서 사용해야

콤보 시스템이 발동되어

콤보의 효과(데미지 증가+콤보회피)를 다 받을 수 있는

그래야 다른 캐릭터와 비슷한 데미지와 생존력이 나오는

이 근거리 물리 딜러 강화조슈아 퓅귄의 입장에서,

평타의 사정거리가 버티컬 인피니티의 사정거리보단 짧아

콤보를 하려고 평타를 넣으면 자동으로 아칸에게 가까이가면서

아칸이 깔아놓은 장판위로 올라가

때리기 때문에 콤보 효과는 못받고

원하던 의도와는 정 반대로 행동하게 됨을 알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무딜로 버티컬 인피니티만을 난사 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데미지가 너무 낮아

1회라도 상자를 열 수 있는 최저 데미지를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아서

그래서 이것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4.콤보를 사용할 경우->콤보를 위해 평타를 사용한 후 1:1 공격스킬을 집어 넣습니다.

이때

피날레는 쿨 타임이 있기 때문에

보통 평타>스타카르트 순서로 반복해서 콤보를 하되

피날레 쿨타임 끝날 때 마다

스타카르트가 아닌 피날레로 1:1 공격스킬을 교체 해서 씁니다.

(즉, 평타>스타카르트 하다가 평타>피날레 하고 다시 평타>스타카르트 한다는 이야기)

콤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스타카르트와 피날레를 교차해 가면서 쓰되

주로 많이 쓰는 건 스타카르트 입니다.

스타카르트만 계속 쓰다가

피날레 쿨 타임 끝나면 피날레 한번 쓰고

다시 스타카르트를 쓰면됩니다.

근데,

이 4번을 행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주목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때,

아노마라드 퓅귄..아,아니 [강화 조슈아 유저의 상황은 어떤가] 입니다.

만일,

4번을 행하는 상황에서

아칸에게 에이스 인더 홀 마스터리 효과를 살려 데미지를 주고 싶다.

5타 일일히 세면서 5타가 될 때 피날레를 우겨 넣으시면 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그러려면

1)5타 세시면서

2) 피날레 쿨타임을 확인해야 하고

3)5타째 피날레를 쓸 수 있도록

타이밍에 맞춰 스타카르트를 피날레로 교체해서 사용해야 하며

이때 위와 같은 행위를 함과

동시에

4)아칸에 근접해서 물약을 계속 마시면서

5) 콤보 캐릭터의 경우 평타-스킬 반복해 콤보를 하면서

무딜 캐릭터의 경우 스타카르트를 쓰다가 피날레 쿨타임 끝나면 피날레 틈틈히 넣으면서

또 틈틈히 쇠약등의 디버프 스킬도 다시 걸고하면서 데미지를 계속 주다가

6)유저에게 치명적인 패턴이 들어오기 일보 직전일 때

콤보를 바로 끊고 도주해서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

임을 잊지 마세요.

참고로

위의 예시의 경우 혼자 보스랑 1:1 맞다이 하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주위를 살펴봅시다.

다른 유저분들이 계시죠?

만일 저 상황에서 팀을 해서 팀원이 있고,팀원이 사망했다.

혹은 팀원은 아니지만 친한 유저분이 내 근처에서 사망했다.

그러면 

7)평타 치는 도중에

빨리 리져렉션 포션 같은 타인을 부활시켜 줄 수 있는 소모품을

내 물약 마실 타이밍에 물약 마시지 말고 써서 부활 시켜 주셔야죠.

아, 만일 팀원을 부활 시켜 주셨다면 다시

8)곧바로 마인드 스킬 사용해서 버프를 다시 둘러주셔야 합니다.

뭔가 스타카르트 하나만 있던 이전보다

너무 챙겨야 할 게 많아서

기분이 *푸퓅(아노마라드퓅귄어)*하고 정말 정신없다고요?

이미 바뀐 건 어쩔 수 없고 원래 실전은 정신 없는 겁니다.

이렇게 가상으로 한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습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실전 상황에서 스타카르트와 피날레를 교차해서 쓰는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  해당 캐릭터 유저분들에게

설명하고 납득시키고 설득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날레 쿨타임이 길어 에이스 인 더 홀 5타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과는 별개로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모든 강화 조슈아 유저의 스킬쓰는 타이밍과 딜레이가 다 똑같지 않습니다.

무딜 강화 조슈아를 한다고 칩시다.

스타카르트를 4번 쓴다는걸 손이 삐끗해 5번을 쓰고 피날레를 쓰거나 실수로 스타카르트를 3번을 쓰고 피날레를 쓸 수 있죠.

혹은 피날레 타이밍을 놓쳐 피날레를 늦게 쓰거나 5타 맞춘답시고 스타카르트를 한번 더 쓴 뒤 피날레를 쓸 수도 있습니다.

만일 콤보 강화 조슈아를 한다고 칩시다.

콤보를 한다는 건 평타를 섞는다는건데 손으로 일일이 컨트롤 할 경우 이 평타의 횟수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평타를 몇 번이나 쓴 뒤에 공격 스킬이 들어갈 지 몰라요.

이런 상황에서

만일

스킬에 쿨 타임이 있다. 혹은 쿨타임이 들어간다면 몇 초가 주어져야 적절한 쿨타임인가..?

<-이에 관한 명확한 답이 굉장히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두가지 스킬을 유지하면서 피날레 쿨타임만 없어진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강화 조슈아 유저분들은 다 1:1상황에서는 피날레만 쓰실겁니다.

콤보도 되고, 데미지가 더 쎄거든요.

그렇게 되면

도대체 왜 스타카르트는 있는거냐. 스타카르트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하..뭔가 글을 쓰고보니 제 의도와는 달리 조금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네요.

사죄드리면서..결론만 말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1)유일한 1:1 스킬이지만 불만없이 잘 쓰고있던 한가지 스킬을 두개로 쪼갤 때 

2)공격스킬에 쿨 타임을 넣을 때

..와 같은 큰 결정을 해야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해당 캐릭터 유저가 처할 수 있는 매우 다양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한가지 예,

즉,

아칸을 토벌하는 경우만을 예시로 들었지만,

강화 조슈아 유저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은 이보다 더 다양합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신조의 던전이 될 수 있고, 머큐리얼이 될 수 있고, 어비스 심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어떤 보스나 컨텐츠나 사냥터가 등장하며

보스를 잡는다면 그 보스가 어떤 패턴을 들고 올지

그냥 새로운 던전이라면 어떤 퍼즐과 기믹들이 강화 조슈아 유저를 기다리고 있을 지,

그것이 새로운 사냥터라면 그곳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어떤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강화 조슈아 유저는 지금 리노베이션으로

주어진 스킬만을 들고 가야 합니다. 

이때 제대로 된 대처를 할 수 있을까요?

이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

작성하면 할 수록 글이 너무 길어져서

불가피하게 글을 나누어 작성하게 되었고

제가 쓴 글 제가 확인하면서 이어서 생각해보려고 올립니다.

솔직히 읽어주실 분이 계신지 모르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장문의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이 계신다면

이런 보잘 것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제가 수틀리면 무통보로 삭제할 수도 있는 글이라는 점 고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