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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그런날이 올수 있을까
기정수 추천 0 조회 186 22.12.28 08:0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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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28 08:27

    첫댓글 정말 이런일도 있나 보네요
    우리 생에 통일이 올까요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12.28 09:00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가능성이 없다봅니다. 협의에 의한 통일은 애초 불가능하고 북이 붕괴한다 해도 강대국들의 간섭으로 영구분단될것 같습니다. 왕래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북이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 22.12.28 08:42

    이산가족 상봉 티비를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사연이 한둘이 이니겠지만
    바로 옆에서 들으려니 전율이 느껴지네요.
    저도 아버지와 또 어머니와 헤어졌다가
    홍성에서 만났지만요.
    돌아가신 부친을 떠올리게 하는 사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2.12.28 09:03

    감사합니다. 전화번호는 가지고 있어 언제라도 연락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친형이 호적상 한살많은데 그는 호적이 잘못됐다 주장합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실때는 형은 사촌형을 형이라 부르다가 본인이 형이라고 이름 부르니 서로 만나면 싸우려 합니다

  • 22.12.28 08:44

    영상과글 즐감하고갑니다

  • 작성자 22.12.28 09:04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22.12.28 08:45


    리얼 스토리 네요.
    실향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질까요?
    김정은이가 나이는 젊지만
    그리 비만해서 원
    전세계서 하나 남은 분단국가 잔아요

  • 작성자 22.12.28 09:47

    반갑습니다 분단은 지금도 진행중이고 이제 성인일때 고향을 떠나온 분들은 거의다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형제들은 어릴때부터 아버지로 부터 너희들은 평안도의 후예라는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3세대 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 22.12.28 09:04

    남북이 가로 놓여 오가지 못하는
    이 한 민족을 그래서 언제나 한이
    많은 민족인가 봅니다

    할아버님의 묘소는 북한 놈들이 어떤
    개발을 하지 않았다면 그자리에 있겠지만
    아마도 없어졌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 할 수
    없지요
    어쨌던 그런날이 속히 오기를 염원 합니다

  • 작성자 22.12.28 09:48

    감사합니다. 위성사진이 개발되어 고향마을도 머지않아 위성사진으로 볼수 있을겁니다. 그날이 오면 사촌형과 함께 찾아 갈수 있으리라 봅니다

  • 22.12.28 11:02

    햐 ᆢ 그런 묘한 인연이 ᆢ

  • 작성자 22.12.28 11:44

    반갑습니다. 상관과의 악연이 직접원인이고 어릴때부터 작은아버지가 서울에 살고 있는데 똑똑해서 크게 됐을거란 말을 많이 들었다 합니다.

  • 22.12.28 14:10

    같이가요
    갑장님. 지두 황해도 신천인께 ㅎㅎ

  • 작성자 22.12.28 14:13

    반가워요 우리는 평남 성천 그날이 오도록 만들어 봅시다^^

  • 22.12.28 17:40

    소설같은 일이 실화가 되었군요.....ㅎ

  • 작성자 22.12.28 18:34

    반갑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삶을 사셨습니다 지금도 그런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 22.12.28 21:48

    기정수님
    아버님이 실향민이시고
    전국민을 울렸던 이산가족이셨군요.
    그리고 귀순북한군이 사촌이었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귀순 후의 사연이 흐뭇하기도 하지만
    남은 가족들때문에 마음아프기도 했겠네요...ㅉ
    이젠 다 돌아가셨겠고 할아버지산소는 보존되어있을지요.
    어느듯 분단의 세월이 70년이네요.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12.28 22:00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큰아버지의 바람대로 남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칠십이 넘어서도 일을 하며 사셨습니다. 체력도 좋으시고 의지가 워낙 강하신 분이시고 약한 모습을 한번도 보인 적이 없습니다. 손자에게 옮은 간염이 간암으로 진화되어 한창 더사실 나이에 돌아가셨지요. 북한에서 개인의 산소가 보존되었을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유언을 받들수있는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22.12.28 22:49

    사촌 형님과 아버님의 상봉 장면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 사촌형님은 그래도 남쪽에 잘 정착하셨네요.
    요즘 보면 탈북 후 적응을 못하는 새터민들이 많던 걸요.
    소설보다 더 극적인 기정수님의 가족사 잘 읽었습니다.
    꿈같은 그날이 속히 오기를!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이 평화가 오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22.12.29 07:05

    감사합니다 사촌형은 삼성전자를 나외 개인사업을 하려했는데 잘안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북에서 온 사람들은 조금만 잘해주면 넘어가기 쉽습니다 아버지가 소개해준 고향사람의 사돈처녀외 결혼했는데 형수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마지막 만났을떄 어려웠던거 같았는데 잘살고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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