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대통령님에게...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더라
봄날이 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더라
당신과 함께한 5년은
따뜻하고 행복한 봄날이었습니다
함께 꿈꾸고
희망을 만들어가고
위기에 맞서 한마음으로 손잡고 싸운
지난 시간은
자링스럽고 가슴벅찬 날들이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고
모두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봄날은 너무 짪았고
아직 못다한 일도 많은데
그리움만 남기고 사라지는 봄
혹독한 겨울을 겪어봐야 봄날을 안다고
하늘은 다시 우리에게 시련을 내리려나 봅니다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열어갈 세상은 국민의 몫입니다
우리곁에 와주셔서 감사하고
봄날은 끝나도
당신과 함께 꿈꾸었던
자유민주평화의 꿈은 영원할 것입니다
온전히 국민위해 바친 지난 5년의 시간
앞으로 두분을 위해 쓰시고
항상 평화롭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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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22222
"온전히 국민을 위해 바친
지난 5년의 시간
앞으로 두분을 위해 쓰시고
항상 평화롭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5년이
행복했습니다...
벌써 그립습니다..
꿈만 같았던 황홀한 5년~~
그리움만 남기고 봄밤의 꿈처럼 사라지네요♡ㅠㅠ
진짜...그리움만 남기고 사라지시는 봄 같은 분이십니다.
끝까지 우리 함께...
좋은 글 감사! 뭉클하네요
실감이 안나요
10일 이후엔 공기부터 다를듯 싶습니다.
5월10일 굥도리랑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공기 마시고 살아야 된다는거 벌써부터 짜증남요 기도가 썩어가는 느낌 입니다
ㅠㅠ 문프💙💙💙💙💙💙
이쁜글 고맙습니다
저장했습니다
꼭 보여드려야죠
문대통령님 코로나 대응에 할일도
못하셨으니 소회가 크시겠지요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
지난 5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건강하세요.
아, 이런 아름다운 글을
자유게시판에서 읽게되는군요
감동적인 글 입니다
봄 꽃같은 우리 문프
봄꽃이 지니 떠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