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황후 ( The Young Empress ) # [ 0 0 4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녀에게,
어린황후 , ‘ 민 아 유 ’ . .... ))
" 황후마마. "
" .. 아.. 꼬맹이 "
" 뭐라구요 꼬맹이? ㅡ_ㅡ (삐짐 ,"
" 아. 아무것도 아니야. 다..다만 내친구 생각을 했어.. 하.하.하. (삐질, "
. 젠장 -_- 어쩌란 말이냐?
내 친구중에 꼬맹이보다는 쭉쭉빵빵 미녀들만 득실거리는데 ㅡ_ㅡ!!
" ... 치.. 근데.. 그거 알아요? 새로운 왕녀가 들어 왔데요! "
" 왕녀 .. ? "
" 씨잉_ ... 비 ! 왕비의 자격을 갖출수 있는, 왕녀 말이에요! .. 왕비..그러니깐 첩이요오! "
[ 아린왕국에서의 ' 왕녀 ' 란, 왕비의 자격을 갖출수 있을때까지 궁중에 머무르는 여인입니다.
그러니깐 즉, 예비 왕비라는 말이요. 시녀꼬맹이;의 말대로 첩이랍니다.
반대로, ' 황녀 ' 란, 황후의 자격을 갖출수 있을때까지 궁중에 머무르는 여인입니다.
아은이가 거쳤던 신분이죠. 대략 제맘대로 설정일수 있으나 그냥 그럴려니 .. 하면서
지나쳐 주십시오 _ _ a ]
" .. 와..왕녀 ... "
" ..네 "
" 그.. 그러니깐.. 자격을 .. 갖추는.. 나로치면.. 황녀 ... ? "
" 그렇다지요.. "
나는 짜장면을 먹고 있던 나무젓가락을 꽉 지자 바스락 -
하며 부서졌다.
엄메, 나 기물파손죄라우 ( 뭐래?
" 화..황후마마 .. 그거 장인분들이 만드신거라고 비싼건데.. 혹. 열받으신건가요? "
" 하..하...그.. 그.. 싸가지 없는 영감때문에 열받다니... "
열받다니. 난 평소와 다름없는걸 ^^
다만 더워서 황후의 겉옷을 벗었을 뿐이고.
이마가 너무 땀나서 장신구들 다빼고 그냥 비녀 몇개 꼽아서 올림머리하고
그냥 갑자기 혈압이 올라서 약 몇알 먹었을 정도인걸.
하하하 주먹이 부들부들 떨리네..
근데 이녀석이 황제가 있는곳으로가서 엎어 버리래
... 근데 .. 내 입에서 나오는 이런 닭스파게티는 무엇일까.-_-
[ 닭 스파게티의 뜻을 알고싶은분들은 2편으로 가시지요 _ _ a ]
" 화.. 황후마마 ㅠ_ㅠ 열받으시다면; 그..그냥 열받으신다고 ... ㅠ_ㅠ ;; "
" 닥쳐!! "
" 우웅 ..( 울먹 , "
" 황후마마, 새 왕녀이신 류연왕녀님이 드셨습니다 "
" 문 빨랑 안열어 ?!!! "
" ... (젠장.. 왜또 히스테리냐!!) "
류연왕녀라는 사람이 들어왔다.
허리를 넘는 긴 흑발에.. 훗..그래도 내가 더 길어 -_- ( 뭐래?
.. 여튼 .. 아름답다..
" 소녀 류연왕녀 .. 황후마마를 알현하옵니다 "
" .... "
" 왕녀가 된 몸으로 아니 찾아뵙지 않는건 법도에 어긋나기에 "
" ..아.. 그러세요 류연왕녀? 그럼 찾아 뵈었으니깐 이만 가시지요? "
열받아 .
저딴애가 .. 왕녀라니!!
젠장 내가 더 이쁘다구 ..
.. 몰랐어 .
그가 나에게 화를 낼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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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후기.
하하.. 어제 못쓴거..
너그럽게 용서 해주시와요 -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어린 황후 (The Young Empress) [#004]
달빛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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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7 17: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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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용서 못해욧!! 3편에서는 싸가지가 없다고 하길래..얼마나 기대했는데..한장면밖에 안되었잖아요!!
하하..꼬맹이 시녀 귀여버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