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 주공 3차에 작은 도서관이 개관 하였답니다.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생긴 기념으로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회를 가졌답니다.



비록 공간이 넓지는 않아 옹기종기 붙어 앉아야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상영회 였습니다.
앞으로도 한달에 한번은 상영을 할 예정이니
많이들 보러 와주셔용 ^^
독립영화! 5명이 모이면 멈췄던 필름도 돌아간다?
Q. 정기상영회에는 시간이 안되고, 공동체상영을 신청하기에는 인원이나 비용이 부족합니다.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주저하지말고 상영팀으로 전화주세요!
5명이상 인원만 되시면 지금까지 보고 싶었던 다양한 영화를
시간에 관계 없이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공동체상영에서 상영작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상영팀 김준성 748-7306, 010-9320-3879 ssakkary@hanmail.net
공동체상영이란?

우리동네에서 독립영화가 보고 싶다면?
- 극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독립영화를 우리동네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공동체상영 규정
1. 공동체 상영 신청은 영화를 보기 원하는 관객 누구나 가능합니다.
2. 상영료
1) 상영회에는 소정의 상영료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방식으로 제작되는 독립영화의 지속적인 제작 환경을 보장하고, 상영본 제작과 운송 등 안정적인 상영 활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2) 필요할 경우, 세금계산서와 간이 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세금계산서 발행시 10% 부가세 발생)
3) 상영료에는 ‘작품 1회 상영료’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작품이더라도 2회 이상 상영을 할 경우 추가 상영료가 발생하며, 감독 초청 역시 별도의 초청비가 책정됩니다.
5) 요금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영료 기준표
- 관람료 기준 :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기준표 이외의 경우 : 별도 협의
※ 부가세 별도 / 단위 : 만원
인원 |
상영료 |
학교 수업자료 활용 |
60명 이하(최저단위) |
30 |
한 개반 (40명 기준)
: 10 |
61-100명 |
50 |
101-150명 |
70 |
열 개반 이상
: 100 |
151명 이상 |
100 |
※ 소규모 상영은 별도 문의
3. 상영
1) 상영본은 DVD, mini DV, DVCAM 형식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상영포맷 |
특이사항 |
DVD |
간편하고 플레이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안정성이 떨어져 상영사고위험이 있음. |
miniDV |
캠코더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의 6mm 테이프. dvd 보다는 안전성 높으며, 가정용 캠코더로도 플레이가 가능함. 단, 상영시간이 긴 작품의 겨우 상영도중 테잎을 교체해야 함 |
DVCAM |
안정성이 타 포맷에 비해 뛰어나 가장 추천하는 상영 포맷. 단 플레이어를 구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음. 인근 미디어센터 등에서 대여가능 |
※ DVD가 출시된 작품의 경우 DVD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DVD를 구매하시더라도 상영의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니 공개된 장소에서의 상영을 원하시는 분들은 공동체상영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경계도시 2
다큐멘터리 ㅣ 한국 ㅣ104분

감독 홍형숙
출연 송두율, 정정희...
수상경력 부산국제영화제 ‘배급지원펀드’ 수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 수상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상&독불장군상’ 동시 수상
한국독립영화협회 ‘2009 올해의 독립영화상’ 수상
줄거리
2003년,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 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6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
2003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도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입국 1주일 만에 존경 받는 해외민주인사에서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 간첩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어지는 구속과 재판 그리고 석방.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광풍 속에서 한국사회는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일대 격전이 벌어진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감독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이 사건을 되짚어보면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점들을 냉철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때론 불친절한 이야기 전개와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접하게 되는 힘든 지점들이 있지만, 망각의 힘으로 살고 있는 우리네 자화상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지울 수 없다. 이 작품은 망각을 일깨우는 우리 안의 카메라다.
DIRECTOR’S NOTE. Dynamic Korea, 한국사회는 여전히 숨 가쁘다. 그렇게 사건으로부터 6년이 흘렀고, 사건은 완벽하게 사라졌다. 지나버린 과거 사건일 뿐이라면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그리고 우리는 그때로부터 과연 얼마나 멀리 왔는가? 송두율 교수 사건을 통과하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의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일은 힘겨울 수밖에 없다. 무엇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지, 그리하여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지... 이 영화가 한국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는 내면의 거울이 되기를 희망한다.

8년을 기다렸습니다.

4월중순, 작은 연못 개봉!
1950년 한국전쟁 시 일어난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가 8년만에 세상에 밝혀집니다. 이 영화는 문성근, 故박광정, 송강호, 문소리, 박원상 등 142명의 한국 대표 배우들과 229명의 스탭들이 노개런티로 8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입니다.
작은 연못 전쟁, 드라마 l 한국 l 2010년 개봉
감독 : 이상우 , 배우 : 문성근, 김뢰하...
줄거리
한국전쟁 초, 1950년 7월, 한반도 허리쯤 산골짜기 대문바위골.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른 채 전국노래자랑에 열을 올리는 짱이와 짱이 친구들. 미군이 패하면서 전선은 읍내까지 내려오고 마을에 소개령이 내려진다.
결국, 주민들은 피난길에 오르는데…… 미군이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7월 땡볕 아래 꾸역꾸역 남하하는 대문바위골 사람들. 그러나 믿음과 달리 그들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지고 방어진지에 있던 병사들은 이들을 향해 난사를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도대체 총구가 왜 자기들에게 향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쓰러져간다.
그리고 그 해 가을…. 아이들은 대문바위골로 돌아온다. 해마다 가을이 돌아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