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사랑과 한없는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무 공로 없는 우리들 오직 십자가 보혈의 크신 사랑에 의지하여 이 예배의 자리에 나왔사오니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경배를 받으시고
하늘문을 여시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예배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대림절 둘째 주일을 보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과 위로의 말씀을 듣습니다.
죄악과 어둠 가운데 소망이 끊어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소망이요 빛이며 구원이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의롭다 하시며 또한 영화롭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오직 이 말씀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두려움이 없게 하시며
말씀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 삶에 주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삶을 살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세상 욕심에 따라 살지 않게 하시며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선을 행하기 좋아하며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교회 학교, 대학부, 청년부, 청년플러스 그리고 3040의 모든 청년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미래를 담당할 청년세대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주시는 사명을 깨닫고 새롭게 변화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이웃의 아픔에 동참하고
세상을 섬기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부름받아 오늘 임직하시는 신임 권사님들을 비롯해서
2024년도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헌신할 재직들을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깨끗한 양심과 믿음의 비밀을 깨달아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맡겨진 직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받는 선한 청지기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제 담임 목사님께서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 선포하실 때
우리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강건케 하셔서 지혜와 은혜가 충만한 영적 지도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함께 동역하시는 부목사님들과 교육자님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께도
하나님의 축복과 동행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호산나 찬양대가 정성을 다해 올려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고
여러 모양으로 예배를 돕는 모든 주님의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풍성한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낮과 낮은 땅에 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