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명절을 앞두고 바리캉을 들고
빡빡 머리로 만들어 주셨던 아버님이 생각난다.
추석을 앞두고 자오쉼터 가족들 이발을 했다.
수원 정자동 푸른초장교회 김순옥 사모님.
일 때문에 강원도 횡성에 갔다가
자오쉼터 가족들과의 약속을 지키러 빗속을 달려 오셨다.
참으로 귀하시다.
사모님은 이제 내년 5월이면 강원도 횡성으로 이사를 가는데
하나님은 어떤 분을 통해 이발을 하도록 하실지 기대를 한다.
삼촌들의 모습이 점점 멋지게 변해 간다.
올 추석에는 가족과 보내는 삼촌들이 많았으면...
첫댓글 우중에도 멀리서 오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