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생각하기에 가정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지출이 식비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세끼 식사에 한번은 생선이나 고기가 올라가야 하고 더러는 야식도 먹어야하기때문에 저희집은 식비가 지출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의류비인데...
요즘은 아이들이 너나 할것 없이 메이커옷을 입기 때문에 비용이 장난이 아니죠.
점퍼하나에 20~40만원정도 하는 옷을 아무렇치 않게 걸치고 다닙니다. 제가 구식인지는 모르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경제능력이 없는 학생이고 부쩍크는 몸집에 옷을 수시로 사야하는 상황에서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은데...
귀한자식 기죽지 말라고 무리해서라도 해주시는것 같아요.
저희집은 초등학교까지는 장표를 입혔고 아이들도 사주는 옷을 말 없이 입었습니다. 그런데 운동화는 사내아이라서 그런지 한두달에 한번씩 교체를 해 줘야하는 상황이라서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시기가 지난 이월상품인경우 유명브랜드도 3~4만원이면 충분이 살수가 있어 인터넷 구매를 시작했습니다.
약간 유행이 지났다 뿐이지 성능은 좋아서 3~4개월 거뜬이 신었습니다.
저희는 이제 브랜드 신발만 이용합니다. 올해 구입한 아이더 트래킹화15만원짜리 4만원에 건졌는데 예쁘고 성능이 넘 좋아요. ㅎㅎ
중학교를 입학해서는 폴햄이나 뱅뱅 세일기간에 매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매장을 이용하면 티셔츠는 10,000~15,000원이면 좋은거 사고 바지는 30,000~40,000원이면 구입 가능 하더라구요.
올해 둘째아이 점퍼를 물색하던 중에 네파의 신종 브랜드 이젠벅에서 나온 250,000원 점퍼를 이월로 50,000원에 구입했는데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제가 봐도 넘 좋더라구요. 둘째는 은근슬쩍 브랜드옷 좋아하는데 제가 비싼거 못사주거든요.
저는 정 갖고 싶으면 본인이 용돈 모아서 사고 부족한 부분은 제가 보태준다고 말하는데 아이들이 크게 욕심을 안내요.
아이들이 옷투정을 안하는 편이라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고도 하네요.
주위를 둘러보면 매장에서 제 값주고 입어보고 사는거 부럽기도 한데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참고로 여기는 아주 작은 군이라 맘에드는 옷을 사려면 춘천을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옷들도 싼건 아니더라구요.
제 옷은 5,000~10,000원선 이면 가능한데 아이들 옷은 인터넷쇼핑이 훨씬 싸더라구요.
우리 짠돌이 가족분들은 의류비지출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합니다.^^
첫댓글 오호.. 어느지역에 사시나요? 저도 대형마트가려면 춘천으로 가야한다는....ㅜㅜ 여긴 가평입니다~^^
반갑네요. 화천입니다.^^
아직아기가없어서 제얘길하자면 신랑은일년에한번 정장한벌하고셔츠정도사고사복도일년에한번청바지랑위에후드티나가디건이래사주고제건상의는좀투자해서사고하의는주로레깅스ㅋ의류비가일년에육십정도드는것같아요한달로치면5만원?
계획적으로 소비를 하시네요. 저는 여름은 농사철이라 봄,가을위주로 한꺼번에 구입합니다. 외투를 구입하는해는 좀더 나가고 자주 눈도장을 찍어 이월상품을 주로 구입합니다.^^
저희집은 큰액 7살이라 봄가을에 옷살때 10만원 쫌 더 들구요 겨울옷은 20만원 정도 3년에 한번씩 잠바값 10만원 정도 신발은 6만원 센들 5만원 부츠 5만원 이네요 작은애 3살짜리는 부츠랑(4만원) 여름샌들(3만원)로 옷은 거진 다 얻어 입히구요 브랜드도 크는애들 고가는 불필요하다 느껴서 트윈키즈 나이키 마트저가 브랜드만 사주네요
알뜰하시네요. 저도 입학하기전에는 얻어 입히거나 장에서 2천원하는 고무줄바지 입혔는데 중학생부터는 신경도 써줘야하고 아이가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해결합니다.^^
전 폴로홀릭이라고 직구사이트에서 티 만원때 신발 2만원때에 저렴히 사고 있어요
중고생들도 가능한가요?
전 인터넷쇼핑 해댔었는데... 지금은 안산지 근 6개월차.. 전통시장에 구제상점가서 3000원짜리 니트사거나, 플로잉(교회에서는 재정이나 물품등 공짜로 받을때 쓰는 단어)받거나 해서 삽니다^^ 친구들이 안입는 옷 한번씩 정리하면 서로 돌려입습니다 ㅎ
저도 처음엔 인터넷쇼핑 실패도 했는데 이제는 만족합니다. 저같이 시간이 부족한분들은 괜찮은것 같아요. 시골은 물가가 더 비싼편이라ᆢ다만 바지는 춘천에서 뱅뱅세일할때만 이용합니다.^^
인터넷쇼핑한거 말이 좋아 나에 대한 투자지... 별로.. 안입게되더군요 지금은 이쁜것보다 실용적인 것 찾게되네요 결혼전부터 벌써 짠내가 나네요^^''' 남들은 돈쓰는재미알때 저는 지금은 빚갚는재미 아끼는 재미 알려고요 ㅎ
살림하는 재미를 맛보셨군요. 결혼 초반에는 제옷사는게 넘좋았는데 점점아이옷을 보게되고 어느순간 땡치는 가게만 기웃대더라구요. ㅎㅎ
인터넷 이월상품으로 구입해요. 일단 만원 넘는 옷들은 잘 사지 않아요. 애들 티셔츠나 바지도 몇천원이면 됩니다.
어느 사이트 이용하시나요?애들옷요
정보력이 좋으신가봅니다.^^
저도 인터넷 이월요 오히려 마트보다 질좋고 싼 상품 구할수있어요 유통구조적으로 마트나 장표가 비싼경우도 많습니당
그쵸? 근데 운도 따라야하고 시기를 잘 맞춰야 좋은 물건 만나는것 같아요.^^
저는 중학생 아들 옷은 인터넷 주로 사용하고요. 딸은 수도권에 있는 브랜드아울렛 매장이나 이마트에서 주로 구입합니다.
저도 아울렛좋아하는데 명절에 큰집갈때만 한두번 가봅니다.^^
님 잘하고 계신것같은데요~전 한 수 배워가네요~이월상품파는 사이트정보 좀 공유해 주심 안될까요;;애키우는데 참고하려구요
아래댓글에 명품근본님이 이용하는곳 추천이요. 저도 거기서 구입합니다. 하프, 롯데아이몰, 롯데다컴ᆢ^^
집에서 입는거는 시장표.외출복은 대박특가 있으면 ,이번엔 외투 중고장터에서 사봤어요~
주변에 큰 상가가 있으신가 보내요. 오래전에 남대문시장옷은 다 싼줄알고 무작정 갔더니 춘천이나 거기나 별차이 없더라구요. 정보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내지역이 나은것 같아요.^^
패션플러스, 롯데아이몰, 하프클러브 거의 이월 상품 위주로 브랜드구매하고 있어요.
어쩜~ 저랑 쇼핑패턴이 같네요. ^^
아이스타일 24 이용해요 ^^ 신랑 면바지 만원이면 캐주얼 브랜드 질 좋은거 사지요
물론 이월상품입니다 ㅋ
학생들 사이즈도 있으니까 이용해보세요
포인트도 은근 많이 쌓여서 철 바뀔 때마다 셔츠마 면바지 위주로 쇼핑해요
전 외국에 사는 데 한국은 옷값이 정말 넘 비싸요.디자인이나 질이 훨좋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일하면 가격이 뚝 떨어지는거 보면 정가에는 거품이 넘 많이 들어 갔다는 생각이 들어요.전 한국가면 시골시장 길거리 옷도 넘 비싸 절대 안사요. 외국이 더 싸거든요. peny경우는 일년내내 세일 없고 아주 저렴하게 팔아요 아이들옷은 세금이 없어 더 싸답니다
저는 8세 7세 5세 세아이의 엄마인데요 초등학교 알뜰시장 거기가 젤 싸요 잘고르면 블** 빈*... 2000원안에 바지 티셔츠 구입가능요 그리고 아름다운 가게요... 가끔 새것도 나오는데... 잘고르면 새것같은것도 3500원이예요 저는 여기 이용하다가 아울렛 가도 비싼거 같아요.... 그리고 애들 우유도 동네 홈..익스프레스 같은데 저녁때 가면 우유도 50%할인(유통기한 2일 남은거) 사고 유제품같은것과 고기 50% 하는거 사고 그럽니다
전 아울렛 가서보고 인터넷구매 해요 ㅎ
아울렛 나온건 신상보다 인터넷가랑 가격차이가 많이나요
한두벌씩 비싼거 사는데 적게는 몇만원에서 십만원 이상까지ㅅ차이가나더라구요